C&C 고대 확장 4번 로마 제국 간단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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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10:45

구입은 2017년에 했는데 개봉기는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바로 블록 붙이기가 끝났기 때문이죠. 오랫동안 방치하다가 근래 들어서 붙이기 시작해서 완성하게 되어 한숨을 돌리게 되었답니다. 그래도 아직도 남은 확장 2&3 은 언제 할지 고민이 되네요. ㅠ.ㅠ

그래서 이제 간단하게 개봉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박스 앞표지>

로마 제국 시대의 전투를 다뤄서 그런지 앞표지에 나오는 사람들도 로마 황제들 모습인 것 같은데 어떤 황제들인지 아직 구별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

<박스 뒤표지>

게임 내용물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는데 기존에 박스와 큰 차이는 없네요.

<내용물 1>

로마 제국을 나타내는 보라색 블록과 바바리안의 녹색과 동방 왕국의 탄색의 블록이 보이네요. 그리고 지휘 카드를 놓을 수 있는 나무 홀더 2개를 넣어주었네요.

<내용물 2>

게임 룰북과 참조 편입니다. 유닛 참조표는 제가 작성은 완료했고 검수만 하면 되었네요. 룰북도 본판과 비교해 보면 그냥 추가된 유닛과 특수 룰만 번역해서 추가하면 되는데, 시나리오는 좀 오랫동안 번역해야 할 것 같네요.

전투는 로마 제국이 팽창하던 시기뿐만 아니라 쇠퇴하는 시기까지 광범위하게 다루는 것 같은데 한 번 더 살펴봐야겠네요.

<내용물 3>

유닛 스티커 및 타일들. 5장의 스티커를 293개(여유 블록 포함)를 붙여야 하니 참 고된 작업이죠. 그래서 몇 년에 걸쳐 아주 조금씩 붙인 것 같답니다. 뭐~ 가장 중요한 건 귀차니즘 때문이지만 말이죠.

<내용물 4>

완성된 각 블록 병종들. 병종의 그림은 각 시대별로 다르지만 능력은 거의 똑같아서 차이는 느끼지 못하네요. 그래서 C&C 고대와 나폴레옹이 입문용 워게임으로 손색이 없는 것 같네요. 다만 워게임에 깊숙이 빠지면 더 이상 거들 더 보지 않는 게임 중 하나가 되긴 합니다.

전 그 무난한 난이도와 여러 역사적 전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것 때문에 수집하게 되었네요. 얼른 에픽으로 즐길 수 있게 확장 5번이 나와주길 고대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