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피라니아 & 트윈잇! 개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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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23:34

먼저 이 개봉기는 행복한바오밥에서 제공받은 게임으로 작성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이번에 바오밥에서 나온 신작게임 두가지를 개봉해 봤습니다. 아직 보드라이프에 두 게임 모두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섬네일이 없네요..

신작 게임중 하나인 '피라니아' 입니다. 2004년도에 나왔던 피라냐 페드로라는 게임을 리뉴얼하여 추가규칙과 함께 재발매 한듯합니다.

박스 전면 일러스트가 깔끔하니 마음에 드네요. 박스 크기는 맨해튼이나 디셉션보다 살짝 작은 크기이며 제법 두껍고 튼튼한 박스입니다.

뒷면은 화사한 일러스트와 함께 한글이 가득합니다. 구판과의 가장 큰 차이라면 실제 돌이 들어있는 구판과 달리 신판은 타일로 변경되었다는 점이네요.

(출처:보드게임긱)

이게 원작인 04년도 피라냐 페드로인데 정말로 실제 돌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몇년전 보드게임을 입문할 때 지인께서 이 게임을 가져오셨는데 안에 들어있는

돌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하얗고 작은 돌멩이들이었는데 잘 가공되어 있는 돌이 아니여서 돌가루가 계속 묻어났던 것도 함께 생각나네요.

박스를 개봉하면 타일 4장과 카드뭉치, 룰북, 보드판 그리고 지퍼백들이 들어있습니다. 요즘 지퍼백이 들어있는 게임들이 종종 있는데 피라니아도 그중 하나군요.

구판의 돌 대신 타일들이 들어있습니다. 타일은 두께도 나쁘지 않고 펀칭도 굉장히 깔끔하게 떨어지는 편이라 즐겁게 펀칭이 가능합니다.ㅎㅎ

보드판을 펼치면 확 트인 시원한 바다배경이 나옵니다. 구판보다는 맵이 넓어진것 같습니다.

보드판 뒷면은 사실 중요하지 않아서 꾸며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피라니아는 게임의 제목 그대로 피라니아들이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어요.

카드뭉치는 선 카드까지 합쳐서 총 73장이며 프로텍터는 5889가 알맞습니다.

6인플까지 가능한 게임이고 모두 같은 카드들(각 12장)을 들고 시작하며 총 여섯색깔의 카드가 있습니다. 오른쪽 한장은 선카드입니다.

각 카드는 위와 같은 12장의 카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3번 카드들에는 바오밥에서 추가한 상급룰 배럴통 그림이 보입니다.

다음 게임은 작은 철제 케이스가 돋보이는 '트윈잇!'입니다. 신작인지라 보라에 아직 등록이 안되어있습니다.

처음엔 어떤 게임인지 몰랐다가 뒷면을 보고 덱스테리티인걸 알았습니다. 덱스테리티...좋아요! ㅎㅎ

구성물은 간단합니다. 룰북 내용대로 카드 135장과 룰북 하나뿐. 카드 두 뭉치가 나란히 들어있네요.

꺼내보았습니다. 카드 크기가 상당히 작은편입니다.

패턴이 굉장히 다양한듯 보이네요. 총 135장이며 뒷면은 다른 그림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카드에 맞는 플텍이 있을까 해서 봤는데 대략 5353정도로 보여요.

피라니아와 트윈잇! 둘 다 6인까지 가능한 어렵지 않은 가족형 파티 게임입니다. 피라니아 같은 경우는 상급룰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두가지 버전으로 즐길 수 있겠네요. 두 게임 모두 아이들과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얼른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