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케리언: 레전드 오브 일루전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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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4 21:45

안녕하세요? 현옹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트릭케리언: 레전드 오브 일루전을 구매했습니다. 마술사라는 테마에 일꾼 놓기 시스템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관심이 많이 가는 보드게임이였는데, 드디어 내 손으로 들어오게 되다니...!! 그럼 개봉기 한번 보실까요~?

박스 디자인과 느낌은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무게감이 느껴지는데, 컴포 때문만은 아닌것 같아요. 메인보드판이 두꺼워서 무게감이 나갔습니다.

메인보드판입니다.

양면으로 되어 있고, Dark Alley(어둠의 골목)라는 확장을 활용하면 첫번째 보드판으로 플레이하고, 기본으로 플레이하면 두번째 보드판으로 플레이 하게 됩니다. 디자인이 어지러울 수 있지만 공연하는 장소인 공연장이 제 마음에 쏙 드네요~

카드는 6193 사이즈와 4570 사이즈 72112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고, 깔끔하게 뜯을 수 있도록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드마커 품질이 좋아보입니다. 주사위 역시 고급스럽게 파여있어서 만족합니다. 구성물 중 개인 규칙서 4개가 포함되어 있어서 놀랐고, 크게 보이는 사람의 판이 각 조수들로 개인보드판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전체적으로 판과 구성품이 매끄럽게 잘 나왔습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은 개인 규칙서 내부입니다. 무슨 마법서 처럼 생겼네요. 이것을 참조하면서 플레이하라는 배려가 느껴집니다.

개인 규칙서 뒷면에는 플레이 순서가 적혀있습니다.

다음은 개인보드판과 마술준비물(?)을 시장에서 구매하는 타일과 플레이에 사용되는 각 종 타일들이 있습니다. 개인 보드판 디자인이 자세히 보면 정말 예쁘고, 고풍스럽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타일은 뜯을 때 살짝만 힘을 주어도 바로 떨어지니 조심하세요.

검지손가락으로 살짝 밀어도 이렇게 우수수수 떨어집니다. 겨우 한쪽 끝자락에 매달려있는 타일들....

타일들을 전부 펀칭한 후에 정리한 모습입니다. 마술 재료들에 비둘기도 있고, 거울, 자물쇠 등등 몰입감을 상당히 높여줄거라고 예상됩니다. 재료타일 밑에 있는 타일은 이제 마술 공연을 할 때, 연습해 두었던 마술들을 마술 공연카드에 배치하는 타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포커에 나와있는 4가지 모양이 각 플레이어마다 주어지게 됩니다.

카드와 함께 구성물을 배치해 보았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군요.^^

짜잔~~ 8명 마술사들의 일러스트 입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조금 퀄리티가 낮아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꽤 괜찮습니다.

4570 사이즈 카드안에 들어있던 마술사들의 홍보 포스터 같은 느낌을 주는 카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규칙서입니다.^_^

그리고 지퍼팩이 몇 개 들어있었는데, 따로 오거나이져나 다이소에서 물품 정리를 하지않고 안에 들어있는 물품으로만 정리하면 아래와 같은 사진처럼 정리하게 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