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리티 겜 로즈터스 개봉기 및 간단 후기

1,202 조회

2017.08.25 17:18

피치카와 비슷한 덱스터리티 레이싱겜입니다. bglife 님의 글을 보고 관심을 갖고 있다가 얼마전에 업어 왔네요. ^^

박스 앞면입니다. 박손이 있어서 아쉽네요... ㅠㅠ

박스 옆면에 이 게임의 핵심인 Zball의 설명이 되어 있군요. 내부에 여러개의 쇠구슬이 들어있어서 묘한 움직임을 보여주죠.

가령, 경사면(경사진 트랙도 만들 수 있어요!!) 에서 안굴러 떨어지고 멈춰 서 있다던가..

박스 뒷면 입니다. 다국어로 설명된걸로 봐서 여러국가로 수출되나보네요.

박스를 연 상태입니다.

차들을 빼면 고무재질의 차량 받침대가 보이네요. 트랙 아래에는 펜스랑 트랙 받침대가 보입니다.

스티커와 레이싱카 모형 입니다. 모형은 길이가 약 7cm , 폭이 3cm 정도로 꽤나 큰편이에요. 근데 자동차는 정작 위치 표시정도의 역할만 하는거라...

곡선 트랙이랑 직선 트랙입니다. 곡선은 16개, 직선은 10개 들어 있네요. 폭은 12cm 정도고 길이는 15.5cm 정도네요.

트랙에 경사를 만들어 줄 트랙 받침대입니다.

트랙 아래면에 홈이 있어서 이런식으로 끼워서 고가도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근데 포함된 받침대만으로는 수가 좀 부족한거 같아 아쉽네요.

펜스 입니다.

트랙의 옆면에 있는 홈에 펜스를 끼운 사진입니다.

난이도를 올려 줄 터널이에요. 홈에 꼭 들어 맞는군요.

재미를 올려 줄 점프대~~~~ !!

아이들과 해봤는데 게임 자체는 피치카랑 비슷합니다. 차이점은 피치카의 경우 차량을 나타내는 디스크를 직접 튕기는 반면 이 겜에서는 Zball 이라는 노란 구슬을 튕기고 멈춘 자리에 자신의 차를 세워둡니다. 고무받침대가 없으면 차의 바퀴때문에 굴러 갈 수가 있겠더군요. 첨엔 받침대가 왜 있나 싶었습니다.

zball 은 둥근 구슬이라 계속해서 굴러갈거 같은데 스핀없이 튕기면 적당한 위치에서 딱 멈추는게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피치카랑 비슷한 방식이라 재미도 비슷합니다. 다만 Zball과 디스크의 차이죠. 플라스틱 재질이라 무게가 아무래도 목재인 피치카 보다 덜 나가서 휴대성은 더 좋겠네요. 그래도 싸이즈가 큰 편이라 작은 테이블에서는 하기 힘들겠죠. ㅋㅋ

참고로, 첨 bglife님의 글을 봤을때랑 작년까지만해도 아마존에서 45불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절반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가성비가 엄청 좋은거 같습니다. 아마존의 게임 가격은 변동이 심해서 타이밍이 중요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