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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kyu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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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터프, 위너스 서클 다국어판 개봉기

4,215 조회

2016.12.30 03:04

예전 보드게임은 시타델/텀블링 몽키 밖에 모르던 시절,

보드게임 카페에서 로얄터프를 처음해보고, 나중에 보드게임을 구매하며, 다시 구하고 싶었지만,

매물이 잘 안나와, 위너스서클 다국어 판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러다 운좋게 매물이 나와 로얄터프에 좋은 기억이 있어, 다시 구매하게 되었네요.

구매한 김에 비교사진 올려봅니다

패키지는 구성물 때문에 크기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로얄터프가 알레아 스몰박스 시리즈로 나온것도 있네요

컴포넌트 비교, 위너스서클 다국어판은 로얄터프, 위너스 서클 둘다 플레이가 가능한 구성이며

펀딩시 주었던 예비타일/스티커 까지 있네요

매뉴얼은 위너스 서클 다국어판은 다국어판 답게, 다국어로 되어있고

로얄 터프는 독일어로 되어 있네요.

게임 보드의 크기차니느 꽤 나지만, 다국어판 보드는 뭐랄까.. 게임 몇판하면 넝마가 될거같이 좀 불안합니다.

주사위는 크기가 미세하게 다르네요

말 피규어는 로얄 터프가 초라해 보일 정도로 차이가 어마어마 하지만,

다국어판과 로얄 터프의 의의를 생각하면 일장일단이 있다 생각합니다.

플레이어 타일은 로얄 터프가 귀족스러운 복장이었다면, 위너스서클 다국어판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세련된 현대인의 실루엣을 하고 있습니다. 보너스 티켓은 뒤에 단위만 빠진거 같은거 같네요

다국어판의 목재토큰과 일반 토큰, 그리고 로얄터프의 토큰입니다.

다국어판에 여분이 있어서 플레이어 타일과 함께 로얄터프에 병행해도 될듯 합니다.

위너스서클 다국어판은 카드, 로얄터프는 타일로 말의 스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돈은 메탈코인과 타일로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마지막은 같은 알레아 스몰박스 시리즈 출신인 와이어트 어프와 함께....

다국어판은 집이나, 게임방 같은곳에서 하기에 좋고,

로얄 터프는 휴대성이 용이해서 여러군대 출장이 가능하고,

개인적으론 위너스 서클 다국어판도 훌륭하지만, 로얄터프쪽을 좀 더 높게 쳐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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