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스레 확장들 1~3 (그랜드마스터, 민카스,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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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21:16

지인분이 예전에 모임에 갖고 오신 게임인 도라스레. 일본에서 발매된 RPG 게임이었는데 나중에 해보니 재미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이후 일본 여행을 가신 카레맛우유님에게 부탁해 지금까지 나온 확장 6개를 몽땅 구입했네요. 본판의 경우 애벌레님이 구입했기에 전 확장들 만 구입했네요. 그래서 학원에 비치해서 플레이 중인데, 그동안 본판만 플레이 하다가 이번에 확장 한글화 자료를 흑의훼인님이 완성해서 올려주셔서 한글화 했네요. 이제 즐길 일만 남았답니다.

확장들의 내용물은 단순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합쳐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총 6개 중에서 먼저 3개씩 나눠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소개 순서는 발매 순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딱 맞는 건 아니네요.

1. 도라스레 확장판 그랜드 마스터 (Grand Master)

<박스 앞표지> 박스는 참 이쁩니다. ㅎ

첫번째 확장판입니다. 바로 1인 전용 솔로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가 들어 있는 확장판이죠.

<박스 뒤 표지>

박스 뒤 표지를 보면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내용물을 소개하고 있죠. 확장판은 거의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캐릭터와 추가 타일들 말이죠.

<게임 내용물>

박스 안에는 1인용 솔로 플레이 룰북, 추가 타일 1개, 주석 캐릭터 말, 캐릭터 능력 시트, 그걸 표시할 유리알 3개, 내용물이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는 종이 1장이 들어 있답니다. 캐릭터는 그랜드마스터 라는 제국의 전설의 기사단장이랍니다. 아직까지 이건 한글화가 안되어 있네요. ㅠ.ㅠ 솔로 플레이를 해보지 못해서 언젠가는 꼭 해볼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추가 타일을 보니 2명이상 플레이 할 때 쓰는 것이더군요. 그러면 이거 꼭 1인 전용은 아니라는 얘기인데 말이죠. 나중에 물어 봐야겠답니다.

2. 도라스레 확장판 2번째 민카스 (Mincas)

<박스 앞표지> 이번엔 보라색 색깔을 띈 박스더군요. 캐릭터 2명이 추가 되었답니다.

<박스 뒷표지> 역시나 캐릭터 2명에 대한 설명과 추가 타일들, 기타 정보에 대해 쓰여 있네요.

<내용물들> 이번에 추가된 캐릭터는 마법사와 음유시인인데, 능력이 참 좋은데 1회용이라서 정말 아쉽네요. 이거 라운드마다 1번 하면 안될려나…한번 시도해 봐야겠답니다. 캐릭터 시트 2장과 역시 능력치 표시하는 유리알 6개, 주석 피규어 2개. 추가 타일과 설명서가 들어 있네요.

3. 도라스레 확장팩 세번째 SS (SS)

<박스 앞표지> 이번에도 캐릭터 2명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룰이 추가되었답니다. 대인원을 포함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룰이 추가되었죠. 6~11인용이 나왔답니다.

<박스 뒷표지> 캐릭터 2명에 대한 설명과 게임 내용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들어 있네요.

<내용물> 캐릭터는 사무라이와 샤먼이 추가되었답니다. 근데 다른 분 말로는 능력치가 그렇게 썩 좋지 못하다고 하네요. 능력치를 표시하는 유리알 6개. 추가 타일과 다인용 룰에 사용되는 용의 시트가 있답니다. 앞면에는 6~8인용 강대한 드래곤이 있고, 뒷장에는 9~11인용의 전설의 드래곤이 쓰여 있답니다. 여기서는 새롭게 용의 비닐이라는 것이 생겼는데, 이게 체력과 관련되어 있네요. 용에게 타격을 주면 먼저 저 비닐부터 파괴되고 비닐이 전부 파괴되어야만 그때부터 체력이 깍이는 구조랍니다. 다만 비닐을 파괴할때마다 비닐 뒷면에는 자신을 공격한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주는 특수능력이 있어서 피해를 감수해야하죠. 역시 용을 쓰러뜨리는 것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