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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가 아름다운 셀레스티아 간단 개봉기 입니다.

2,527 조회

2016.06.01 10:03

안녕하세요^^

컴포넌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셀레스티아]에 대한 개봉기가 없어서 간단하게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독어판이구요. 게임 구성품에는 텍스트가 전혀 첨가되어있지 않습니다.

[박스 정면]

- 박스 크기는 픽피크닉 정도로 생각보다 작은편입니다.

[룰북]

[비행선 조립설명서]

[박스 내부]

- 박스 내부가 많이 아쉽습니다.. 뭔가 만들다가 만 느낌? 개인적인 생각으론 컴포넌트 보관하기가 많이 불편하네요.

[보물카드 뒷면]

- 제가 모르고 보물카드 앞면을 찍지 못했네요ㅜ 카드 뒷면은 각 도시타일 모양과 매칭되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카드 재질은 프로텍터 씌우기가 아쉬울정도로 퀄리티가 높은편입니다. (모든 카드 재질이 동일합니다)

프로텍터 때문에 훌륭한 재질의 손맛을 느끼지 못해서 제거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장비카드, 터보카드, 파워카드 및 마법망원경 카드]

- 상단 왼쪽부터 4개카드가 각각의 고난을 극복하는데 쓰이는 장비카드이며, 상단 맨 우측카드가 종류에 상관없이 어떤 고난이든 한가지를 극복하게

해주는 터보카드(조커) 입니다.

- 하단 왼쪽 4개카드가 [클라우드9]때 없었던 파워카드 입니다. 이 카드의 등장으로 게임이 더욱 흥미진진해진거 같습니다.

- 하단 맨 우측카드가 보물카드에 섞여 있는 마법망원경 카드입니다. 모든 고난을 무마 시키는 강력한 아이템입니다^^

[도시 타일]

- 셀레스티아의 도시 타일들입니다. 테이블의 종류에 따라 도시타일을 자유롭게 놓을 수 있는건 좋은거 같습니다.

[컴포넌트의 핵심인 비행선 및 미플]

- 셀레스티아 컴포의 핵심인 비행선입니다. 두꺼운 종이를 조립하는 형태라 퀄리티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한것보다는 꽤 단단하고 이쁘네요.

최대 6인 게임인 만큼 미플 6개가 다 탑승하면 꽉 차는 구조네요. 비행선 뒷쪽 프로펠러가 실제로 돌아가는건 보너스!

[캐릭터 토큰 및 고난주사위]

- 캐릭터 토큰 및 고난주사위입니다. 캐릭터 토큰은 게임 진행시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 고난주사위는 모두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각 고난이 1개씩(총 4개의 고난) 4면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2면은 흰색면으로 고난을 만나지 않은

상황을 표현한 것입니다.

[전체샷] - 출처 : 보드게임긱

처음엔 단순히 컴포넌트가 너무 이뻐서 구매했는데, 모임에서 실제로 돌려보니 생각보다 호응도 좋고 무척 재밌게 플레이한거 같습니다.

친구, 가족, 커플들과 가볍게 파티게임으로 하기에 괜찮은 게임이네요.

그런데 가격에 비해 구성물이 너무 단촐한건 어쩔 수 없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컴포넌트의 핵심인 비행선외의 것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이상, 셀레스티아의 간단 개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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