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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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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 개봉기

1,894 조회

2016.05.29 02:14

안녕하세요 득구찡입니다.

1862를 주문하고 아주 비싼 배송료까지 지불하고 기다리던차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충격을 받아서 평소 하지도 않던 개봉기를 작성합니다.

보라는 지금 18xx 전성기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8xx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1862는 그중 가장 핫한 아이템이죠.

1862는 끝내주는 게임이라고...

박스입니다.

그리고 오픈!!

돈이 핸드메이드수준이네요... 1830 욕했는데 1830은 양반이였습니다!!! 역시 대기업 메이페어, 룩아웃 차냥하라!!!

돈은 뭐 그럴수 있죠. 어차피 저도 포커칩 구매했으니까요...

계속 개봉해보겠습니다.

토큰들과 차트입니다.

지옥같은 스티커들입니다. 붙여서 팔면 안되겠니?

기차군요.

음... 불안합니다. 이때부터

선로입니다....

별 이상이 없어 보이죠?

마분지수준의 두께입니다.

제가 너무 기대를 한건가요... 이건 너무 심했는데 진짜... 포맥스에 붙여서 보강해야되나...보드엠에서 타일을 사야하나? 오만생각을 합니다.

정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던중에 문득 생각이 나서 1862 로빈님의 동영상을 다시 봤습니다.

아... 그냥 하면 되는구나... 로빈님은 그냥 얇은 친구로 게임을 하시네요... 갑자기 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간사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좋은게임을 소개해주시고 영상까지 촬영해주신 로빈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결론

저는 그냥 게임만 재밌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런 퀄리티의 제품을 받아보니 너무나 충격이 컸습니다.

네 저도 속물이였나봐요...

소규모 퍼블리셔에 많은걸 바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타일 하나만큼은 제대로 해주지...

18xx 입문자분들중 저같이 충격받는 분이 적기를 바라며 개봉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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