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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나보여 EP.14

6,138 조회

2020.10.08 22:03

안녕하세요~

포도나무의 보드게임 여행기입니다

오늘은 그 열 네 번째 페이지입니다

벌써 10월이군요

다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ㅎㅎ

오늘의 보드게임 여행기 출발합니다~

※게임의 평점은 다음과 같고 지극히 주관적인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갓겜! 당장 구매한다

★★★★ 다음에 먼저 하자고 제안하겠습니다

★★★ 다음에 하자고 하면 흔쾌히 하겠습니다

★★ 다음에 또 하자고 하면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 다음에 다시 하자고 해도 안 할겁니다

평점은 전체적인 평이 아닌 그날의 게임에 대한 평입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게임이라도 재미없었으면 평점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9월 28일 홍대 월벙

<버라지+레이흐바터확장>

초플이신 두분과 함께 했는데 버라지는 초플에는 감잡기도 힘든게 사실입니다

역시나 게임 막판에서야 감을 잡으시는데 손절 안 한게 다행이군요...

요즘 네덜란드가 재밌어서 네덜란드를 골랐고 한번 발전에 여러계약이 가능한 간부가 나왔는데 딱 2번 써봤네요...

댐 건설을 굴착기 3개로 쓰는 간부를 뽑으신 분이 상류에 댐 잔뜩 짓고 발전을 잘 못하는 바람에 물이 다 고여버렸네요...

다행히 증축부가 올라가진 않아서 넘쳐 흘렀습니다

상류를 선점당한 터라 5도관을 포기하고 시작부터 하류의 중립댐에 얹혀있다가 2도관이라 일찌감치 손 털었습니다

외부파견을 자원하나당 2원으로 쳐주는 사설빌딩을 먹고 도관 건설시 돈을 주는 특수타일을 가져와서 일단은 돈은 풍족하게 플레이했습니다

2도관 중립댐 바로 옆에 3도관 댐을 짓기 시작했는데 이거 올리다가 또 5라되서야 4도관 댐이 건설 될거 같아서 바로 위레 4도관 3층댐을 짓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계획대로 진행 되는데 타일 복사 능력이 있는 간부가 있는 분이 부럽더군요

특수타일없으면 건설이 매우 빡빡해집니다...

결국 4도관에 +2발전으로 15발전에 성공하고 정부타일 2개를 모두 가져왔습니다

초플 상대로 너무 거세게 밀어붙힌게 아닌가 싶은데 호되게 배워야 다음 플레이가 좋아집니다^^

그래도 한 분이 초플인데 93점을 뽑으셨네요

3인인데 4인 칸을 안 막아서 더 널널한 플레이였나봅니다... 하하

다들 재밌다고 해주셔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헤비웨이트 유로게임은 초플엔 하나씩 짚어주기가 너무 힘든데 게임이 끝나고 재밌다고 해주시면 매우 뿌듯합니다^^

<라비냐>

최근 매우 만족중인 라비냐입니다

매트도 출시되었는데 이거 안 사고는 못 배기겠죠....

처음엔 역시 바구니를 사야합니다. 그래야 많이 담을 수 있거든요

2장씩 따는 가위 능력이 참 좋아보이는데 장화 능력은 좀 애매합니다...

9월 29일 홍대 화벙

네메시스 배송기념으로 돌려보려고 모였습니다

이미 오후부터 모이신 분들이 게임 중이었고 네메시스 용사들을 기다리는 동안 간단한 게임들을 진행했습니다

<블리츠>

간단하게 입털기 좋은 게임이죠

초반에 집중해서 달리다가 금세 지쳐서 쳐다보기만 했네요...

다들 초반엔 버벅이다가 금세 감을 찾으시네요;;

한쪽에서 에버델 하려고 설명중이어서 듣는 사이 깔끔하게 한 판 즐기고 갑니다

<에버델>

에버델은 겨울에 씨앗을 잘 뿌려놔야 1년이 든든합니다

씨 잘 못 심으면 봄에 손가락만 빠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초반에 남편 깔아두고 애타게 집나간 아내를 찾아보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네요...

연계로 카드 만족스럽게 잘 늘렸네요

특수카드들로 점수도 잘 쓸어담았습니다

<네메시스>

드디어 네메시스 용자들이 모이고 기대되는 첫플입니다

네메시스가 시나리오인줄 알았더니 게임 양상을 보니 데오윈이군요...

근데 배신자가 한명이아니라 너도 나도 다 배신자가 됩니다

공동목표라더니 몇 번 플레이어가 죽어라가 목표라니...

에일리언 때려 잡으려고 전투병을 골랐습니다

초반에 주사위운이 좀 좋았는지 인트루더가 잠잠합니다

갈수록 한 마리씩 튀어나오더니 순식간에 우주선이 점령당합니다

한 분이 우주선 파괴하고 탈출하는게 목표였는지 자폭장치를 가동시키네요...

저도 그냥 시체들고 탈출 하는 걸 목표로 할 걸 괜히 5번플레이어가 죽어야 하는 목표를 골라서 우주선이 터지건 말건 인트루더 잡으러 다녔습니다ㅋㅋㅋ

반대편에 퀸이 나타나서 퀸이 있는 방에서 미션을 하기 위해 열심히들 모여드는데 전 그저 강건너 불구경이죠

그저 저 플레이어가 언제 퀸에게 죽나 그런 심정이었습니다ㅋㅋ

생각보다 라운드수가 많은데 5인이라서 그런지 약간 늘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주선이 잘 버티다가 결국 수리토큰이 모자라면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시나리오가 아닌 점에서 뭔가 아쉬웠고 반지와 달리 테마는 너무 좋았는데 몰입이 크게 되지 않으면서 기대보다는 약간의 실망감이 몰려왔습니다

그럼에도 게임은 재밌었는데 다음 플레이도 기대는 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시나리오가 아니다보니 텀을 두면서 플레이를 즐겨봐야겠네요

첫플은 일단 재밌게 잘 배웠습니다!

9월 30일 홍대 수벙

추석 연휴의 첫날

오후부터 모여서 밤샘까지 신나게 달렸습니다

<파크스>

먼저 오신 분들과 가볍게 파크스를 돌렸습니다

2~3점 카드가 많아야 하는 미션이었는데 수통이 좋은게 안 나오니 힘드네요

공원 방문시 자원을 줄여주는 기어도 정말 좋고

자원 한 두 개 내고 공원을 방문하는데 보고만 있자니 눈물이...

다들 언제 자리 비켜주나 그 생각만 하면서 게임한 듯 합니다ㅋㅋㅋ

공원에 물이 많이 나와서 물이 귀한 자원이 되었는데 제가 선을 잡고 물칸을 점령하는 바람에 더 빡빡했을겁니다ㅎㅎ

<로스트시티>

정말 오랜만에 2인플을 해봅니다

다분히 더 올 사람들을 의식해서 테이블 확보를 위해 찢어진 거 였는데 결과로는 굳이 안그래도 됐었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로스트시티를 해봤네요

카드를 버리는 타이밍과 눈치가 정말 중요한 게임인데 어느 순간 보라색 구역에서 카드가 쌓여서 낼름 먹어가면서 점수 꽤나 뽑았습니다

게다가 악수도 3개나 깔아놔서 점수가 달달합니다

<5초준다>

더 오실분 기다릴겸 가볍게 꺼냈는데 카드 운이 좀 작용하네요

충분히 생각하면 다 얘기 할 수 있는데 5초라는 시간적 압박이 크게 다가옵니다

<기즈모>

한 분이 테크를 잘 짜서 거의 압도적으로 당했네요

다음부터는 저도 한 우물만 파봐야겠습니다

<꼬치의 달인>

간단하게 시작한 꼬치의 달인인데 몇 번 못하고 그만뒀습니다

이런 게임이 있다 소개만 한 정도에 그쳤다고 보시면...

꼬달도 자주 하면 금방 질리네요

<워드캡쳐>

본격적으로 순발력 게임에 돌입합니다

5명이었는데 기다리다보면 분명 누군가가 눈치싸움에 실패해서 걸립니다ㅎㅎ

가끔씩 생각도 못한 단어가 튀어나와서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타코캣고트치즈피자>

순발력의 끝을 달려봅니다

예전에 미니타코를 받아서 해본적은 있는데 이거 생각보다 재밌네요

중간중간 특수카드가 게임을 살려주는데 숲속의 음악대가 몸을 너무 많이 써서 별로였는데 요거는 적당한 정도입니다

<라비냐>

오늘에서야 안 에러플이 있었는데 바로 도구가 일회용이라는 것...

역시 가위가 능력이 좋기 때문에 그런 듯 하네요

도구가 일회용이면 플탐이 좀 길어질거 같기도 해서 걱정인데 제대로 한 번 해봐야겠네요

2라운드만 되도 매 라운드 2개씩 납품을 했는데 엄청난 에러플을 하고 있었군요...

다음엔 매트까지 껴서 제대로된 플레이를 해봐야겠습니다

<인피니티건틀렛>

타노스가 턴사이마다 계속 뚜까맞더니 압도적으로 게임이 끝나버렸습니다...

게임을 여러번 해보니 타노스를 하는 플레이어가 게임을 잘 이끌어주어야 되겠더군요

<링코>

초반 손패가 나쁘지 않아서 나름 잘 내렸는데 한 분이 앞도적으로 손패를 터시는 바람에...

<윙스팬+유러피언확장>

밤샘전 마지막 게임은 윙스팬입니다

5인으로 꽉꽉 채웠는데 할때마다 재밌고 안 질립니다ㅎㅎ

한 분이 시작부터 분홍카드를 깔아서 목을 죄더니 그 능력으로 새를 엄청 깔면서 오랜만에 90점대 점수를 보이면서 압살을 하셨습니다

분홍 능력 견제만 하다가 제대로 압박하질 못 했네요

사실 5인이다보니 매 라운드 같은 행동을 하기가 힘듭니다...

인원 많으면 분홍능력으로 재미 보는것도 괜찮네요

시간은 12시가 되어 밤샘으로 넘어갑니다

<마헤>

6인 마헤입니다

하우스룰로 점수 비공개에 게임종료후 점수를 공개하는 규칙을 해보았습니다

1을 먹기 싫어서 서로 미루는 모습이 안 보이고 일단 점수를 먹어보자는 마인드입니다

오늘 6잡이들이 활약하는 바람에 점수 격차가 좀 나기는 했는데 그와는 별개로 재미는 확실했습니다

생각보다 21이 꽤나 나왔더 게임입니다

<비티컬쳐+투스카니+무어>

다인 전략으로 비티컬쳐만한게 없죠

6인으로 꽉 채운 비티컬쳐입니다ㅎㅎ

새벽에는 생각보다 헤비한 게임을 못 돌리는데 비티라도 돌아가서 정말 다행입니다

지난번에 장고하시는 분들 덕에 다인 비티가 고통이었는데 오늘은 다행히 쾌적합니다

초반에 일꾼 늘리기만 다들 집중하고 초중반부터 선잡기 싸움이 치열해져서 잘못하다간 금세 뒤처지네요

한 분이 포도나무 심기부터 밀려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돈으로 포도사고 카드로 포도사면서 결국은 점수를 뽑아 드시네요... 납품도 족족 하시고 밭 팔아서 점수와 바꿔먹고

다들 수확과 와인제조에 집중 할 때 빈 지역 노려서 큰 이득을 보셨습니다

수확없이 카드로만 게임을 이길 수 있어서 혹자들은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도 게임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같은 방향으로만 게임을 즐길순 없고 변칙적인 플레이가 승리를 가져다 주기도 하죠

이번에 과열된 수확과 제조에 밀려서 점수를 크게 못 냈네요ㅠㅠ

<웨이브랭스>

야식을 기다리면서 간단한 파티게임을 즐겼습니다

게임은 괜찮은데 문제를 출제하기는 꺼려지는 그런 게임입니다

다양한 인원들로 2번이나 돌아갔네요

<서쪽왕국의 건축가들>

야식을 맛있게 먹고 밤샘에서 살아남은 분들과 진행했습니다

비대칭으로 시작했는데 전 일단 블랙마켓을 이용하면서 세금감면 혜택을 받으면서 건물을 까는데 주력했고 한 분은 성당꼭대기를 찍었네요

나머지 세분이 다들 미덕을 내려올 생각을 안 해서 혼자만 세상 나쁜짓 다 하면서 다녔습니다ㅋㅋㅋ

돈은 일꾼들 잡아다가 충당했는데 막판되니 다들 인질들을 붙잡는 모습이...ㅠㅠ

막판에 미덕을 올리는게 꽤나 힘들었는데 다행히 점수는 비등비등했습니다

<작은새>

마지막으로 작은새를 했습니다

이번에 색 우위를 꽤나 잘 점했고 암수 쌍 점수도 있어서 점수를 잘 냈습니다

작은 새가 처음 배울때는 조금 힘든데 하다보니 본연의 맛을 알아가는 듯 합니다

10월 1일 부천 파티룸

<링코>

간단한 카드게임으로 링코를 여러번 돌렸습니다

게임 할 시간이 있을 줄 알았으면 롤앤라이트류라도 챙겨올걸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플텍을 안 했더니 카드섞기가 힘들어서 플텍 작업 좀 해줘야겠네요...

<라스베가스>

4인으로 중립 주사위를 넣었습니다

2라에 혼자 크게 먹고 선전했는데 3, 4라에서 밀리면서 한 분이 틈새시장에서 큰 이득을 보는 바람에...

못 먹어도 고 하면서 덤비다간 패가망신 당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누가 이겼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ㅎㅎ

라스베가스하면서 좋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윙스팬+유러피언확장>

5인으로 진행한 윙스팬입니다

직업을 들고 시작했는데 사실 초반에만 쓰고 게임전반엔 크게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8장이라 4인일땐 2장씩 주고 선택이 가능했는데 5인은 그냥 한 장씩 줬습니다

다음엔 네메시스에서 캐릭터 뽑을 때 드래프트하듯이 두장 뽑고 하나 고르고 섞어서 옆사람 넘기는 방식으로 해봐야 겠습니다

첫 보너스카드는 쥐를 먹는 새당 2점입니다

사냥능력은 제가 좋아하는 능력이라 자주 가져가는 카드들인데 보너스가 잘 들어왔네요

게임은 큰까마귀가 손에 들어와서 까마귀로 먹이를 조달하고 3라에는 까마귀 2마리가 깔렸습니다

사실 까마귀 능력이 사기라고 하시는 의견들이 있는데 크게 사기라고는 못 느끼지만 좋은 능력은 맞죠ㅎㅎ

뭐 윙스팬급의 게임에서는 밸런스를 기대하긴 힘든게 사실입니다...

1, 2라는 공동1등으로 점수를 나눠먹어서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한게 다행인데 까마귀 2마리로 먹이를 3개씩 조달한다해도 알이 모자른건 어쩔수가 없네요

3, 4라 목표를 먹고 최종적으로 쥐먹는 카드를 5장 깔았습니다

1라부터 쥐 먹는 카드가 나올때마다 족족 짚어왔습니다

옆에 분은 밑에 놓는 카드로 탑을 쌓으시던데... ㄷㄷ

10월 2일 송도 집벙

<에버델+스파이어크레스트>

에버델에서 꼭 해보고 싶던 스파이어크레스트를 넣었습니다

동물등에 타보는게 게임 목표였는데 제 차례에는 나오질 않더군요ㅠㅠ

계절마다 이벤트카드가 생겨서 자원을 덜 받는다거나 건설시 자원을 더 내야하는 등 제약이 생깁니다...

그래서 더 게임이 빡빡해졌네요

새로운 구역에 각 계절별로 탐험타일을 받는데 게임이 끝나고 해당 타일 조건을 달성하면 추가점수를 줍니다

전설확장을 넣으면 전설을 까는게 좋긴한데 카드 능력으로 나름 좋은 카드들 깔았으니 전설은 쿨하게 버립니다...

50점을 넘겼는데도 꼴찌네요

확실히 동물들 능력이 좋습니다

알박기도 가능하고 베리를 공짜로 가져다 주기도 하고...

다음엔 꼭 등에 타보기를...

<코아틀>

본인 차례에 카드를 핸드에 채우거나 코아틀의 파츠를 가져오거나 조건이 되는 데로 제작합니다

코아틀 3마리를 먼저 만들면 게임이 끝나는데 코아틀의 파츠 보유제한이 8개이고 제작할때마다 카드를 코아틀에 붙일 수 있습니다

카드에는 파츠의 색이나 배열에 따라서 점수를 얻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에 따른 전략을 세워야합니다

원하는 파츠가 있는데 안 나오면 답답해지고 파츠를 다시 채우는 타이밍이 중요해집니다

카드를 보면서 조합에 따른 시너지를 내야 점수 내는데 좋습니다

룰 간단한데 점수 내기가 쉽지가 않고 완성후에 성취감도 있는 꽤나 수작인 게임입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구매욕이 올라오는 게임이었네요ㅎㅎ

<발레리아의 태수들>

예상치 못한 오늘의 메인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태수를 파견하여 적과 전투를 하고 각 지역에 본인의 건물을 지어야 하는 게임입니다

본인 차례에는 핸드에서 카드를 내리고 그에 따른 액션을 하면 되는데 카드를 구입하면서 덱을 늘리고 이를 순환하면서 덱빌딩을 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전투에는 전투력과 기사들이 필요하고 전투이후에는 전투력이 깎이거나 기사들이 소모되는데 기사들이 전투를 하면서 전사하고 묘지에 기사가 쌓이면서 그에 따른 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약간 빙고같은 묘미가 있습니다

게임의 주 득점루트는 각 트랙을 올리면서 그 트랙에 해당하는 표시들을 모으는건데 각 지역에 건물을 지으면 얻거나 카드를 구매할때도 표식을 제공합니다

트랙이 올라간 만큼 표식마다 점수를 주기 때문에 트랙 하나를 쭉 올리기는 힘들지만 정상을 찍으니 점수가 꽤나 달달하더군요

게임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게 아쉬운데 하지만 전에 테라마라처럼 크게 지치는 기분은 들지 않았습니다

<누티누들>

마지작으로 간단한 덱스티리티 게임을 했습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해당하는 음식에 어떤 몬스터가 음식을 먹을수 있는지 토큰을 올려두고 먼저 올려놓은 플레이어가 몬스터를 가져갑니다

각 몬스터마다 먹기 싫어하는 편식이 있어서 머리가 꽤나 아픕니다

일단 주사위결과에 따른 음식을 재빠르게 찾고 몬스터가 편식하는 재료를 스캔한 뒤 토큰을 올려야합니다

상급룰도 해봤는데 몬스터수가 늘어나고 2가지씩 편식하는 몬스터도 생겨서 더 어렵네요...

일단 주사위눈에 해당하는 음식을 찾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이번주 보드게임 여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바쁜 가운데 명절연휴라 게임을 다양하게 즐겨봤네요

늘 게임을 할 때마다 시간은 부족한데 하고 싶은 게임은 넘쳐나서 아쉽습니다...

다음번에도 다양한 게임 후기들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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