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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즐긴 게임후기 Part.3

6,136 조회

2020.07.08 22:37

안녕하세요 포도나무입니다

6월에 즐긴 3번째 게임후기입니다

벌써 2020년도 절반이 지나서 후반부를 향해서 달려가네요

게임의 평점은 다음과 같고 지극히 주관적인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갓겜! 당장 구매한다

★★★★ 다음에 먼저 하자고 제안하겠습니다

★★★ 다음에 하자고 하면 흔쾌히 하겠습니다

★★ 다음에 또 하자고 하면 고민을 좀 해보겠습니다

★ 다음에 다시 하자고 해도 안 할겁니다

평점은 전체적인 평이 아닌 그날의 게임에 대한 평입니다

따라서 좋아하는 게임이라도 재미없었으면 평점이 낮을수도 있습니다...

6월 24일 홍대벙

<컬러오브파리> ★★★

기대하던 컬러오브파리를 드디어 해볼수 있었습니다

영문판이라 화가효과는 적용하지 않았고 기술카드들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기술카드 깔아놓긴 했는데 아무도 하얀물감을 안 가져가셔서...

심지어 게임 다 끝나고 아 그런 칸도 있었지 했네요ㅋㅋㅋ

화가가 되어 조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게임인데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물감을 섞는데 더 집중했던거 같네요

후기를 보아도 검은 물감 만드는게 강력하다고 해서...

설명을 듣고 초반엔 검은 물감을 만드는데 집중했던거 같은데 검은 물감을 딱 2개만 만들고 채색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물감 만들어서 채색이 주가 되는 게임인데 물감만 만들순 없자나요ㅎㅎ

다행히 그림하나 채색과 동시에 게임이 끝났고 높은 점수 카드를 완성해서 점수는 제일 높았네요

난이도는 낮은 편인데 다 같이 검은 물감에 집중하면 게임도 금방 끝나게 되고 그림도 2개만 만들면 끝이라 게임이 끝나고 매우 아쉬운 느낌입니다

그림도 여러개 완성하고 싶고 검은 물감도 더 있으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이 너무 짧다는건 같이 한 플레이어들 모두 공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술트랙은 10까지 과연 찍기는 할까 의문이 드네요

<콜바론> ★★★★

엘리베이터 이동이 핵심인 콜바론입니다

이번엔 운송수단은 2개에 올인했고 광물은 골고루 가보기로 했습니다

게임은 역시나 광차 점수를 많이 드신 분이 이기네요

다음엔 광차점수를 좀 노려보도록 해야겠습니다

계약서에 적힌 승점보다는 운송수단과 광물색을 보고 계약서를 가져가는게 좋긴 하네요

<라마> ★★★★

이번에 코보게에서 출시된 게임이죠

후기에서 호불호가 좀 갈리던데 제 느낌은 꿀잼이었습니다

돌아가면서 카드를 하나씩 내려놓는데 놓인 카드와 같거나 1 높은 카드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카드하나를 보충받습니다

라마카드는 6다음에 내려놓을수 있고 라마 다음엔 다시 1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손을 다 털거나 덱이 소모되면 게임이 끝나고 가지고 있는 카드의 숫자가 –점수가 됩니다

카드 수가 정해져 있어서 내려놓다가 더 이상 카드보충해봐야 –점수만 생길거 같으면 게임을 포기할수 있습니다

물론 손에 든 만큼 –지만 같은 수를 여러개 들고 죽는 건 남들 점수를 먹일 수 있는 기회죠

누군가가 40점이 되면 게임이 끝납니다

빠르게 내기용으로 하기 좋아보입니다

언제 죽을지 눈치 싸움이 핵심입니다

<익스플로딩키튼> ★★★★

저번 초플에 대한 임팩트는 크지 않았는데요

오늘 해보니 재밌네요

한 명만 집중 공격하니 한 바퀴만에 끝나버립니다ㅋㅋㅋ

제가 해체를 가져갔는데 바로 폭냥이가 나와버리다니...

일찍 죽으면 심심하다는 단점이 보이는군요...

<실버앤골드> ★★★★

남은 시간 간단한 롤앤라이트를 돌렸습니다

추가점수를 주는 카드가 잘 안 깔려서 일단은 돈 점수를 많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도형 운이 안 따라와 주면서 몇 턴을 그냥 날린게 좀 컸네요

나오라는 모양은 안 나와주니... 그래도 게임은 재밌게 했습니다

최저 점수네요 흑;;

<부메랑> ★★★★

생각보다 큰 인터랙션 없이 자기거 하기 바쁩니다

어떤거를 노려도 점수대는 비슷비슷합니다

두 번째 라운드부터는 지역점수를 눈여겨보면서 하는데 특산물 점수를 7점 안 넘게 해서 2배를 얻으려다보니 힘드네요

이걸 모으자니 저게 걸리고 저걸 모으자니 또 다른게 걸리고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른 테마로도 출시할 가능성이 보이는데 다른 나라도 구경하고 싶네요

평일임에도 꽤나 많은 게임을 즐겼고 모든 게임들이 다 재미있었습니다

6월 26일 홍대벙

금벙이 인원이 없어서 터졌었는데 갑자기 성사되어서 3인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랜드오스트리아호텔> ★★★★★

배워보고 싶은 분이 있어서 시작부터 그오호를 달립니다

맵은 뒤집어서 랜덤 맵으로 진행했는데 기본맵에선 일단 노란방 구역점수로 황제트랙을 가야되는데 뒷면맵은 그렇지 않으니 힘드네요

일단은 황제를 올릴수 있는 손님을 위주로 데려왔고 첫 번째 황제를 무사히 보내고 두 번째 황제부터는 노란방 구역 점수로 황제트랙을 올리는데 성공합니다

매니저카드 드래프트를 안 했는데 운 좋게도 주방음식을 공짜로 서빙하는 카드와 6번 주사위를 쓰는 매니저가 나와서 매우 쉽게 풀렸네요

제가 봐도 사기 같은 카드를 2개나 내리다니...

어떻게 해서든 밸런스 패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덕분에 목표는 전부 독식을 했고 이번에 150을 넘겼네요

<웨이브랭스> ★★

3인이지만 배워보고 싶다기에 맛보기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웨이브랭스 할때마다 문제내기가 까다로운데 저는 맞히는 쪽이 좋습니다

애매하게 걸리면 문제내기가 정말 싫습니다...

<비스티바> ★★★★

직접 가져온 게임을 돌려보았습니다

2인플만 하다가 3인은 처음인데 더욱 생각할 거리가 많아졌네요

대기줄을 잡아먹고 뛰어넘고 입구를 뒤집어 버리고ㅋㅋㅋ

클럽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고 서로 애를 쓰는데 반응들이좋아서 다행입니다

6월 27일 부평벙

오늘은 이례적으로 2인으로 진행했습니다

2인 겜도 돌려볼겸 2인이니 여러게임을 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워터게이트> ★★★

미니 황투라고 불리는 워터게이트입니다

닉슨대통령과 편집장이 되어서 편집장은 용의자 2명을 확보해서 증거들로 연결해야하고 닉슨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피해 동력토큰을 모아야합니다

각자의 카드 덱에서 카드를 뽑아서 동력토큰이나 증거를 트랙상에서 이동시키거나 카드효과를 사용합니다

카드에는 1회용 카드도 있고 반복사용이 가능한 카드도 있네요

후기를 보니 닉슨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초플이다보니 닉슨을 골랐습니다

일단은 선은 넘겨주더라도 동력 토큰이 승리 조건이기에 반드시 가져오려고 노력했습니다

증거판이 조금씩 채워지면서 증인들이 연결이 되고 있는데 동력토큰이 순식간에 4개가 되니 상대방에게 압박이 가해지더라구요

결국 후반부에는 선도 잡으면서 동력토큰을 5개 가져오면서 승리했습니다

확실히 편집자가 운영이 어렵긴 하네요

증거도 가져와야되고 동력토큰도 뺏기면 안되니...

생각보다 재밌네요. 황투가 이런 느낌일 듯한데 좋아하시는분은 좋아하겠어요

황투를 해볼 날이 오긴 할지 모르겠지만...

<버건디의 성> ★★★★

2인 버건디는 참 오랜만입니다

세팅의 압박이 있는데 그냥 보관함이나 지퍼백 보다는 각 색별로 주머니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머니만 있어도 세팅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것으로 생각되네요. 주머니를 산다는게 항상 까먹게 됩니다...

2인이기에 게임속도는 굉장히 빨랐는데 상대방은 초반부터 8번맵 특성상 구역완성점수로 쭉쭉 앞서가기 시작했고 저는 뒤늦게 점수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초반부터 광산을 지속적으로 가져와서 기본자금을 만들고 중앙타일을 적극적으로 사왔습니다

상품은 그냥 팔기보다는 주로 마을 능력으로 판매했고 게임 종료후에 아쉽게 2개가 남았네요...

점수를 많이 낼 수 있었던 동물은 완성을 못했고 마을 타일을 전부 깔면서 점수를 꽤나 뽑았네요

이번엔 다행히 기술타일을 잘 사왔네요

점수차는 고작 2점차 승리. 초접전이었습니다

<테라포밍마스+서곡> ★★★

이른 점심을 먹고 테포마를 합니다

서곡만 포함된 기본판입니다. 테포마는 서곡이 포함된게 기본이라는게 학계의 정설이죠ㅋㅋ

오늘은 생각보다 재미를 좀 붙였는데 상대방은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네요

시간도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결국 중간에 접었습니다...

지표 올리는게 생각보다 더디다보니... 2시간을 넘겼는데도 중반인 느낌이라...

테포마는 다시 조금 더 멀어져 버렸네요

<팬데믹> ★★★★

2인 팬데믹도 꽤나 오랜만이네요

핸드제한때문에 2인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일단은 난이도는 보통으로 갑니다

초반에 건설자 능력으로 연구소를 깔고 치료제 2개까지는 개발했습니다

어찌어찌 버텨나가고 있었는데 중동지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연속 확산으로 패배하고 말았네요

확실히 2인이 어렵긴 합니다

연구소간 이동을 하면서 막아야 하는데 아쉬운 게임이었네요

다행히 상대방이 팬데믹을 굉장히 재밌게 해서 다음엔 팬데믹레거시를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

푸코도 오랜만에 해봅니다

초플에 정말 하기가 싫었는지 왠만하면 추플하고도 룰 설명 대충이라도 되는데 푸코는 룰이 기억이 안나네요...

상대방이 인디고를 가길래 커피와 설탕으로 시작했습니다

옥수수로 판매이득을 좀 보고 커피와 설탕을 팔아서 점수를 잘 가져왔는데 돈이 조금씩 부족하네요

점수는 또 접전으로 패배했습니다

제가 점수 가져가는거 보고 점수는 버리고 건물 점수로 달렸다고 하는데 제가 점수를 좀 더 적극적으로 가져왔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겠네요

2인이다보니 원주민이 금방 동나버려서 플레이시간은 짧은 느낌입니다...

<트룬 앤 탁시스> ★★★★

마지막 게임은 트룬앤 탁시스입니다

이번엔 저번과 달리 에러플을 잡고 진행했습니다

중반까지는 접전으로 가다가 모든 구역완성점수를 먹을까 바이에른 지방을 먹을까 하다가 우체국을 더 올릴 수 있는 바이에른 지방을 먹었습니다

6장을 새로 깔았는데도 원하는 카드가 없을때 정말 눈물이 납니다...

2인이기에 더 많은 게임을 할 줄 알았는데 테포마에 시간을 많이 뺏겨서 아쉽네요

그래도 팬데믹을 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해산했습니다

6월 27일 신촌 보드웨이 정모

부평 번개를 끝내고 신촌으로 넘어갑니다

도착하니 저녁 먹으러 우르르 나가는데 한 테이블이 그오호를 하고 있네요

한 분이 먼저 가신다고 해서 대타로 들어갔습니다

다들 저녁 먹으러 갈까봐 굉장히 서운할뻔 했는데 다행이네요

<그랜드오스트리아호텔> ★★★★

상황을 보아하니 3라운드인데 노란방이 전멸이라 황제트랙이 갈 생각을 안 하네요

다행히 음식과 음료를 하나씩 더 주는 매니저카드가 있어서 음식먹이기는 수월했습니다

일단 3라 황제를 무사히 넘기고 적극적으로 손님을 데려왔습니다

이미 한 분이 방을 10개나 만들어서 목표는 뺏겼는데 2등을 전부 들어가면서 격차를 줄였고 노란방 구역 점수로 황제트랙을 수월하게 전진하니 다른 점수에 더 집중하게 되네요

돈도 생각보다 여유가 있었고 게임은 결국 역전승으로 끝났습니다

휴 시작에는 조금 절망적이었는데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게임하고 결과도 만족스러우니 참 재밌네요

요즘 그오호에 부쩍 재미 붙이는 중입니다

<라마> ★★★

저녁팀 기다릴겸 오늘도 간단하게 해보는데 중반부에 죽으면 답이 없군요...

안 나올거 같은 카드들이 나오면서 핸드를 못 털었습니다

죽으려거든 타이밍을 잘 봐야 하는데 일찍 죽어봐야 순차적으로 카드가 잘 나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빨리 접고 다른거 하죠^^

<한밤의 수수께끼> ★★★

인원이 불어서 다인 게임을 꺼냈습니다

게임 형식은 인사이더와 비슷합니다

시장이 문제를 내고 예언자는 문제를 맞추도록 유도를 해야하며 늑대인간은 문제를 못 맞추게 해야하죠

시장이 늑대인간일 수도 있기에 경계를 늦추면 안됩니다

인사이더와 같은 문제점이 있는데 시장이 흰트를 잘못주면 게임이 좀 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하기에는 좋은데 오래 할 게임은 아니네요

<착한녀석들> ★★★★

해보고 싶었던 게임인데 거의 1년 만에 해보네요

예상대로 인성질 게임입니다

보스에게 아부를 해야하는데 원래 그런 성격이 못 되기에...

초반 보스에게서 돈을 얻지 못하면서 크게 전세가 불리했는데 보스가 바뀌면서 장물을 늘려가는데 성공합니다

게임이 끝나고 결과를 보니 꼴찌를 면했는데 적극적으로 로비를 하시던 분이 털기를 많이 당하면서 꼴찌를 하셨습니다

이것이 딸랑이의 최후인가싶네요...ㅋㅋㅋㅋㅋ

6월 28일 홍대 일요벙

<익스플로딩 키튼> ★★★

시작부터 폭냥이입니다

요즘에 꽤나 자주 돌리네요

최근에 자주 하다보니 그런가 질리는 느낌이 듭니다

확장이 들어가면 더 재밌다는데 기대를 해봅니다

<방방곡곡> ★★★

폭냥이 하다보니 생각난 방방곡곡입니다

역시나 여권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여행가기가 힘드네요

누군가가 우표를 4개 모으면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픽피크닉> ★★★

다음 타임에 오실 분들이 애매해서 무거운 게임을 돌리는데 애를 먹네요

간단하게 픽 피크닉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곳에 들어가보지만 번번히 여우에게 잡아 먹힙니다...

어떻게 내는 족족 잡아 먹히는지...

카드 운 마저도 안 따라주네요...

압도적으로 꼴찌입니다...

<다크호스> ★★★★

매우 간단한 경마게임입니다

다크호스토큰을 지닌 쪽과 그렇지 않은 쪽으로 자연스레 파가 갈리는데

첫 게임은 제 마권이 다크호스라서 볼 것도 없이 도박을 걸었습니다

운 좋게 제 말이 1등으로 들어왔네요!

다음엔 다크호스를 포기했는데 다들 본인 말은 일단 제쳐두고 다크호스 먼저 순위권에 보낼 생각을 하네요ㅋㅋ

내 말을 올려야하는데 카드가 마땅치 않으면 눈물납니다...

결국 2등으로 들어온 제가 이겼습니다

게임이 끝나고보니 각자 마권을 2개 가지고 하는거였네요....

<퍼스트컨택트> ★★

코드네임의 뒤를 잊는다는 게임인데 사실 잘 모르겠네요

코드네임을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게임 방법도 중반부되서야 알았습니다

전략을 가지고 외계인의 언어를 맞춘다기 보다는 찍는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네요

이겨서 좋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자주 할 게임은 아닌듯합니다...

<웨이브랭스> ★★

많은 인원으로 간단히 돌려보았습니다

역시나 문제 내기 싫어서 맞히는 쪽으로 했구요

약간의 차이로 점수를 얻고 못 얻고가 매우 아쉽네요...

사실 게임은 몇번 주고받으면 질려서 오래 하고 싶지는 않네요...

<월스트릿 공황!> ★★

실시간 주식시장 게임입니다

주식에다가 실시간이라니 벌써부터 피곤하네요

투자자와 매니저로 팀을 나누고 각 팀에서 1등을 뽑는 게임입니다

투자자는 제한시간동안 본인의 칩을 매니저와 딜을 통해 투자를 하고 주사위를 굴려 주가변동을 결정합니다

투자한 돈과 주식비용을 정산하고 다음 라운드를 준비합니다

한 라운드가 지나면 매니저들은 새로운 시장을 배팅을 통해서 사들이고 다시 투자할 시간이 주어집니다

중반부부터 주사위운이 좋았는지 주식 하나가 떨어질 생각을 안 합니다

역시 주식도 운 요소가 큰게 맞는지 한탕으로 크게 번 분이 역전을 하시네요

5천불 아끼려다가 피봤네요... 5천불 더내고 마감시켜달라할걸...

중반부터 적자만 냈네요

주사위가 버린게 분명...

주사위가 어떻게 나올지를 모르니 일단 투자하고 보는게 맞는 건지...

<뱀파이어퀸> ★★

뱀퀸을 드디어 해봅니다

앞사람이 낸 카드 장수에 맞게 내야하고 숫자는 높아야 됩니다

낼게 없으면 패스...

뭐 자꾸 달무티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달무티를 안 해본 사람 생각도 해주세요...

(참고로 여기 모임엔 스플랜더와 비슷하다고 해도 스플랜더 안 해봤다는 분도 종종 있습니다)

15와 20카드를 가져오면 낸 카드를 전부 가져올수 있어서 일단은 세트로 보이는건 가져왔는데 내는게 족족 밟혀버리니...

결국 그대로 즉사해버렸네요...

<컬러오브파리> ★★★

저번에 뭔가 아쉬워서 다시 해보는데 이번엔 먼저 그림을 완성하고 검정물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들 일단은 그림 그리기에 매진을 하는데 덕분에 플레이시간은 좀 더 늘었습니다

점수 높은 카드 2개 먹고 조합기술과 채색기술에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생각보다 기술 올리기가 힘드네요...

후반부로 가면서 조합하고 채색하고 하니 그림 완성은 금방 되긴하네요

그림을 2개 완성했고 검정물감 하나 만들고 게임이 끝났네요

다음엔 좀 더 밸런스 있게 가는게 좋을 듯 하네요

후기를 봐도 복사능력이 좋긴 한가봐요

선 잡으면 복사칸에만 들어갑니다...

선 잡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베런파크> ★★★★

간단한 타일놓기 게임인데 오랜만에 하니 룰이 좀 버벅였네요

한 분이 목표 점수를 달리시길래 일단은 곰 동상을 노리면서 부수적으로 목표점수를 노렸습니다

일단은 공원을 완성시키면서 게임은 끝났고 곰동상 점수가 높아서 다행이군요

게임이 끝나고 완전히 채우고 나니 뿌듯합니다

오프라인으로는 처음인데 다음에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오늘 플레이한 게임 중에서 베런파크가 가장 반응이 좋네요

<센추리 : 신대륙의 개척자 + 향신료의 길> ★★★★

매트까지 있는 김에 1+3로 가봅니다

1+3가 되면서 악수칸에서 이득을 얻는 카드를 여러 장 가져가면 견제하기 힘들어질 정도로 전세가 쏠리는 현상이 보입니다

저번에도 이렇게 하다가 한분이 거의 점수카드를 독식하시길래 게임이 터져버린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초반에 악수카드들을 챙겨두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점수카드를 사는데도 향신료가 줄지를 않으니...

오늘도 마음에 드는 타일이 안 나오는 바람에 게임이 꼬여버렸는데 다음부터는 타일에 맞춰서 전략을 짜야겠습니다

저녁으로 떡볶이를 먹고 왔습니다

<서쪽왕국의 건축가> ★★★★

서왕팔을 했던 분들과 서왕건을 돌려봅니다

인원이 3인이어서 아쉬운데 일꾼을 잡아가는 점이 다인에 비해 좀 아쉽네요...

두 분도 서왕팔보다 아쉽다 하시는데 5인으로 해야 진정한 맛이 나온다고 봅니다

오늘은 각자 특성을 가지고 했는데 역시 비대칭이 더 재밌긴 하네요

초반부터 성당을 지어서 점수를 확보해두고 암시장으로 건축을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미덕을 너무 깎는건 힘들다는 걸 배웠고 3인은 아니라는 결과에 도달했습니다...

<윙스팬 + 유러피언> ★★★★

시간이 애매한데 윙스팬을 돌려봅니다

남들 고민할 시간에 다음 플레이어 액션 하면서 빠르게 빠르게 도니 1시간 안에 끝나네요

요즘은 점수를 신경쓰기보다 자기만족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비스티바> ★★★

마지막으로 비스티바를 해봅니다

저번엔 반응이 좋았는데 오늘은 좀 아쉽네요

확장을 껴야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비스티바도 4인으로 한 번 해보고 싶네요

다음 후기로 찾아 오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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