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투 라이드 전체 순위 (탐 배슬, 다이스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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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02:56

다이스 타워의 탐 배슬이 T2R 전체 시리즈 순위를 발표했네요. 유투브 영상을 많이 축약해서 의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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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탐 배슬입니다. Days of Wonder사와 Allen Moon작가의 T2R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나오자 마자 좋아했었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수 많은 T2R들이 나왔는데요. 확장과 맵 확장이 있죠. 해서, 이번 영상은 이들 중 제가 가장 덜 좋아하는 것부터 가장 좋아하는 것까지 순위를 매기려고 합니다. 저는 19 개가 있는데요 실재로는 나온 것은 19개보더 더 많이 나왔죠 그러나 반투명 기차 라던지 우유 기차 같은 액서세리 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말구요. 또 팬 메이드에 대해서도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탐 배슬이 순위 카운팅을 20개라고 해놓고 21개를 소개 하는 실수를 해서 실재 순위와 탐 배슬이 말하는 순위가 일치 하지 않습니다.)

21. 비공식 20위는 폴란드입니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맵입니다. Rebel사에서 Days of Wonder 사와 함께 만든 것 같습니다. 아직 플레이 해보지 못 했지만 조만간 하려 합니다.

20. 19위는 T2R 주사위입니다. 저에겐 가장 별로인 것 같고 다른 분들도 그런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분이 몇명 있지만요. 기차 카드를 없애고 대신에 주사위로 목적지를 연결합니다. 게임이 빨라졌지만 T2R에서 T2R을 뺀 느낌입니다. 머가 됐던 가능한 빠르게 목적지를 연결하는 방식을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저도 싫어합니다. 유일하게 싫어하는 거에요

19. 그 다음으로 T2R 카드게임인데, 아마 많이들 못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T2R이 유행할 때 나온 거죠. 메모리 게임 느낌인데요. 가장 큰 문제점은 게임 이름인 것 같습니다. 이름을 다르게 지었어야 했죠 왜냐면 카드 더미에 뭐가 있는 지 기억해야 하는 게임이니까요. 나쁘지 않은 게임인데 기존 T2R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기억력 게임이라 많은 사람이 관심을 안 가졌습니다.

18. 확장이 많은데, 이 두개를 같이 묶어서 얘기하죠. Mystery Train과 Orient Express입니다. 얘들은 기본판과 유럽에 카드 몇 장을 더해 줍니다. 이게 어느 버젼에 들어가 있는 지 헤깔리는데, 별 거 아니니 걱정 마세요

17. Rails and Sails은 제가 별로라 생각하는 유일한 빅박스인데요. 기차에 배를 더했죠. 양면으로 된 멋진 맵입니다. 문제는 이게 플레이 시간을 30~45분 정도 늘립니다. 저는 T2R 플레이 타임이 딱 적당한데 시간이 늘어나니 별로였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제품 퀄러티는 좋은데 제가 그렇게 재미있게 즐기지 못 한 게임입니다.

16. 다음으로 많은 분들이 별로라고 하지만 저는 할만 했던 앨빈과 덱스터입니다. 게임에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두 명의 괴물을 집어 넣었는데요. 앨빈이 아마 늦게 나옵니다. 제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여튼 한 녀석은 나중에 나오고 돌아다니면서 놓인 기차를 부숩니다. 자주 하기엔 좀 별로라서 순위가 낮습니다. 저도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잘 안 하게 됐지만 이런 게임도 있습니다.

15. T2R 독일입니다. T2R 마르클린도 오래 전에 나왔지만 오래전에는 미국에서 팔지를 않았죠. T2R 독일은 괜찮습니다. 괜찮지만 있다가 얘기할 마르클린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기차를 서로 다른 지역과 연결하고 즉시 점수를 얻고 하는 방식이 다른 맵과 비교해서 그냥 그랬던 것 같습니다. 괜찮기는 한데 아주 흥미롭지는 않았습니다.

14. 다음은 유럽이 있다면 같이 해야하는 1912와 확장과 같이 한 T2R 유럽입니다. 유럽은 괜찮습니다. 제 순위에 너무 낮아서 실망하신 분도 있는 것 압니다. 아마도 가장 좋게 평가되는 T2R이기도 하니까요. 제 순위가 낮은 이유는 경쟁이 너무 없다는 점 때문입니다. 기차역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기찻길을 이용해서 티켓을 완성할 수 있게 되어 경쟁이 적어졌어요. 어떤 분들은 이럼 점 때문에 좋아하겠지만 저는 지저분한 경쟁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제 순위가 낮지만 그래도 좋은 게임입니다. 유럽은 기본판 다음으로 나와서 아직까지도 잘 팔리고 있죠

13. T2R 뉴욕입니다. 15분 걸리는 게임이죠. 첨엔 말도 안 된 다고 생각했는데 좋더군요. 뉴욕은 짧은 게임이지만 T2R과 비슷하게 할 수 있죠. 그러나 기존 T2R과는 다른 방식으로도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12. 또 다른 방식으로 점수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것도 있는데 T2R 런던입니다. 뉴욕보다 런던이 순위가 왜 높은 지는 모르겠습니다. 택시 대신 버스가 있고요. 뉴욕은 택시가 있고 런던은 2층 버스가 있죠. 런던에는 다른 지역들을 연결하면 점수가 있고요. 뉴욕과 런던은 점수 얻는 방식이 조금 다르지만 머가 더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둘 다 좋네요.

11. T2R 1’st Journey 입니다. 이건 아이들을 위한 건데요 전 좋더라구요. 아마 T2R은 애들이 하기에 충분히 쉽지 않냐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아주 어린 애들은 언제 기차를 연결해야 할지 이해 못 하기도 하거든요 왜냐면 T2R은 대 놓고 길막하는 플레이들이 좀 있으니까요. 한 달 전에 제 아이와 T2R을 했는데 다른 사람이 자기 티켓에 끼어들면 어린 애들이 열 받기도 하죠. 1’st Journey는 그럴 일이 없습니다. 기차를 놔서 연결하고 같이 하는 거죠. 컴포도 훌륭합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입문하기에 좋습니다.

10. T2R 네덜란드입니다. 맵 확장에는 한 면만 있는 것이 있고 양면으로 맵이 있는 경우가 있죠. 당연히 재미가 2배니까 양면으로 된 것이 좋죠. 네덜란드도 나쁘지는 않지만 약간 대놓고 먹이는 스타일입니다. 그래도 매우 재미있죠. 맵 확장 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구하고 싶은 맵인데 맵이 한쪽 면만 있어서 그렇습니다.

9. T2R 노르딕 컨트리 입니다. 맵 확장은 아니고 스탠드 얼론 입니다. 해서, 새로운 기차도 들어 있죠. 5인까지는 못 하고 2~3인용 입니다. 제 기억에 보라색 기차가 들어 있었죠. 처음 나왔을 때 미국에서는 구할 수가 없었는데 Days of Wonder에서 결국 들여왔죠. 저는 독일 버젼이 있습니다. 장거리 티켓이 있는 거 외엔 별로 특별할 게 없지만 북유럽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을 겁니다.

8. 맵확장 3번인 아프리카입니다. 제 생각에 가장 더러운(?) 맵입니다. 잼난 것은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색깔의 노선으로 구분 되어 있어서 제가 만약 녹색카드를 모은 다면 다른 사람들은 제가 어디에 기차를 놓을 지 다 알게 됩다는 겁니다. 이 맵보다 더 더러운 맵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러나 저는 그걸 좋아하죠. 대놓고 방해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아하실 겁니다. 아쉽게도 순위가 다른 것보다 낮은데 맵이 양면이 아니라 한 쪽 면이거든요.

7. 양면이 있는 맵확장으로 갑니다. 맵확장 2번인 인도와 스위스입니다. 스위스는 사실 컴퓨터 버젼에서 먼저 소개 되었죠. 강추합니다. 스위스는 작지만 2인플로는 최고의 맵입니다. 인도는 기차로 순환하게 만들면 추가 점수를 줍니다. 아마도, 2번째로 더러운 맵이죠. 스위스 맵이 더 좋지만 둘 다 유니크하고 좋습니다.

6. 프랑스와 서유럽입니다. 가장 최근 맵 확장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프랑스가 환상적인데, 많은 기차길이 색이 정해지지 않아서 놓는 사람이 기차길 색을 정해서 놓을 수 있습니다. 서유럽은 유령이 등장하는데요. 둘 다 굉장히 잘 만들어졌고 다이스타워에서도 생방으로 플레이를 했죠. 둘다 굉장히 좋습니다.

5. 그러나 그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맵확장 1번인 아시아입니다. 레전더리 아시아는 팀 게임인데요 (톰 배슬이 맵 이름을 헤깔린 듯 합니다. 레전더리는 팀 게임이 아니라 개인 게임이죠). 6명 까지 할 수 있고 팀을 이룹니다. 기차를 같이 연결하면서 서로 어떻게 하는 지는 알지만 정확히 멀 하는 지에 대해서는 대화는 할 수 없는데 이게 몇몇 분들 아주 미치게 합니다만 저는 엄청나게 재미있었어요. 아시아 맵(사실 이게 레전더리죠)은 산악기차 룰도 있죠. 처음 팀플 얘기를 들었을 때 ‘절대 안 될 거야’라고 했지만 잘 됐고 저도 재미있었습니다.

4. 이보다 살짝 위에 맵확장 7번인 일본과 이탈리아가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거죠. 지금까지 순위를 세지 않아서 순위는 까먹었네요. 이탈리아는 괜찮습니다. 뱃길이 있는 재미있는 맵이죠. 컨트롤 해야 할 것도 있고요. 근데, 맵이 좀 읽기가 어려워요. 근데, 일본 맵은 너무 좋습니다. 고속 열차를 지을 수 있는 일본 맵 덕분에 이 맵은 순위가 여기로 올라 왔구요. 티켓 연결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열차를 지을 수 있고 해서 경쟁은 치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쟁은 여전히 생길 수 있습니다. 전국을 도는 고속 열차 1개 노선과 확대된 도쿄 지역을 연결하는 방식이 재미있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방금 나온 거라서 많이 못 보셨겠지만 강추합니다.

3. 기본판인 미국입니다. 1910과 함께한 거 구요. 10주년이나 15주년은 얘기하지 않습니다. 똑같아요. 기본이고 클래식이죠. 제가 가장 많이 플레이 한 것이기도 하구요. 순위가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맵이라서 구석구석까지 다 알죠. 1910은 게임의 골격을 유지하며 더 많은 노선과 티켓을 더합니다. 2인플과 4일플의 플레이가 매우 다르죠. 향수병인지 모르지만 이 맵은 15년이 지나도 여전히 좋구요. 아직도 하고 있고 새로운 분들에게 설명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여전히 환상적인 기본판 미국입니다.

2. 2위는 펜실베니아/영국 입니다. 맵확장 5번이죠. 둘 다 합쳐서 가장 좋아하는 맵입니다. 두 맵 모두 좋아합니다. 영국 맵은 가장 재미있는 맵이지요. 게임 중에 처음에는 2개의 기차만 놓을 수 있고 특정 지역에만 놓을 수 있죠. 그러나 카드로 특정 기술을 구매하면 더 긴 기차를 만들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기술이 있으면 특별한 능력이 생기고 초보자 용은 아니지만 굉장히 잘 만들어진 맵입니다. 반대 편에 펜실베니아는 가장 쉬운 맵 중 하나입니다. 기차를 연결할 때마다 주식을 받는데 서로 다른 회사의 최대 주주가 되면 게임 종료 시 점수를 얻게 됩니다. 해서, 빠르게 기차를 놓게 만들어 줍니다. 간단한 추가 점수지만 아주 좋아하는 맵입니다. 두개 합쳐서 2위입니다.

1.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맵은 앞서 얘기하다 지나갔지만 마르클린입니다. 마르클린은 의견이 상당히 많이 나뉘는데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맵은 아닙니다. 다이스 타워의 지 가르시아는 저와는 다르게 별로 안 좋아하죠. 저는 몇 가지 이유로 좋아합니다. 우선, 보기에 너무 좋죠. 마르클린 기차 카드가 모두 다르면서 멋지고, 두 번째로 보드판에 승객들이 있습니다. 토큰들이 보드판 여러 지역에 있는데 승객들을 이 곳에서 저 곳으로 이동 시킬 수 있죠. 자기 기찻길을 이용할 수도 있고 특수 승객 카드를 사용해서 다른 사람의 기찻길로도 운송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점수를 얻는데 치킨 게임 같이 되죠. 내가 더 많이 움직여서 토큰을 얻어 점수를 따고 싶은데 너무 오래 기다리면 높은 점수의 토큰들은 없어지죠. 그렇다고 너무 빨리 움직이면 토큰이 너무 적고요. 그러다 보니 ‘누가 먼저 승객들을 움직일까?’ 하는 것을 서로 눈치 보며 지켜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온갖 곳에서 기찻길이 연결되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맵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플레이한 T2R입니다. T2R은 대부분 다 좋습니다. 이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죠. 해본 적이 없다면 기본판이나 좀 작은 맵인 뉴욕이나 런던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더 좋은 확장들도 많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T2R이 뭔지 댓글 달아주세요. 다이스 타워의 탐 배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