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의 저택 2판 본판과 풀확장 피규어제외 원박스 수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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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19:12

안녕하세요 페리페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광기의 저택 한글판 수납에 대해 설명드릴려고 해요.

수납은 여러방식이 있을테지만 저는 다이소 표 수납박스를 사용했습니다.

이런 방식이 있구나 하고 한번 봐주세요~

기존 확장 한두개일 때에는 원박스에 피규어도 함께 수납하는 방식을 사용했는데요

이 방식에서는 아무래도 피규어가 있기 때문에 매번 피규어를 쓰고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박스 내부 트레이를 기존 방식대로 고대로 유지하는 건 덤이지요.

개인적으론 양쪽에 저택 문이 열리는 것 같은 느낌과 피규어까지 포함한 원박스 수납이 매우 마음에 들었었는데요.

아무래도 확장이 계속 나오다보니 수납공간이 부족해져서 결국 내부 트레이는 제거해야 했습니다.

더불어 확장박스를 써서 피규어도 전체 분리를 단행했어요.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너무 무거워져서 상자가 터지면 어쩔가 고민했거든요.

기존에 쓰던 원박스 통입니다. 자주 쓰이는 12분할은 아니구요 내부 트레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형식입니다.

쓰는 아이들을 저렇게 피규어 트레이에 이름까지 끼워뒀었는데 이젠 저게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피규어틀과 주사위를 분리해 모든 카드가 이 트레이에만 수납될 수 있도록 바꾸었습니다.

참고로 세로로 세우면 잘 들어갑니다. 끝쪽에는 뚜껑덕분에 카드가 눌리는 느낌이 들어 되도록이면 카드는 가운데 쪽으로 배치했습니다.

참고로 이름은 이렇습니다 ^^

원박스를 만들기 위한 여정의 시작으로 새로 추가된 작은 박스입니다.

아예 이렇게 확장용 토큰들과 몹만 따로 빼놓았어요.

저렇게 위쪽을 향하게 몹을 두니까 이름보고 찾기가 쉽더라구요.

트레이가 필요할땐 바로 옆에서 꺼내쓰면 됩니다.

저는 명함꽂이를 쓰기 때문에 두개가 함께 박스에 수납되야 합니다.

명함꽂이는 다이소에서 살 수 있구요. 저렇게 먼저 수납을 한 뒤에 맨 마지막 확장에서 나온 긴 맵을 먼저 바닥에 깔아준 뒤 그 위로

왼쪽엔 정사각형의 판을, 오른쪽에는 3단으로 길쭉한 작은 맵을 적당히 3단으로 나누어 깔아줍니다.

3단끼리는 높이가 평평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오른쪽에는 큰 박스를, 왼쪽에는 작은 박스를 각각 올려줍니다. 잘 넣으면 들어가요.

왼쪽 밑에 깔린 큰 네모맵의 높이가 낮을경우 그쪽으로 길쭉한 맵을 세로로 올려 깔기도 합니다. 이건 사실 넣을때마다 높이가 달라져서 그때그때 손에 잡힐때마다 넣는 편입니다.

여분의 공간이 남기 때문에 조사자 피규어 정도는 수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다이스 트레이 한개와 규칙서를 모두 수납하면 끝!

뜨지 않고 조사자 피규어만 수납해서 예쁘게 닫혔습니다.

아 참고로 이방법으로 수납하신다면 무게도 상당하고 좌우로 꽉 채워지는 느낌이라 아스테이지 포장이나 비닐처리를 추천드려요

저는 터질까 무서워서 밖과 안을 모두 비닐로 마감했습니다 ㅠㅠ

참고로 명함꽂이는 이렇게 쓰입니다. 마법을 꽂으셔도 되고 혹은 일반물품 특수물품을 분리해서 꽂으셔도 됩니다.

생각보다 편리하니 구비해두시고 쓰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건 별개로 황혼의 성소 확장 때 원박스 만들려다가 그때 온 박스가 너무 얇아서 버려진 언락박스로 어레인지해본 광기의저택 언락버젼 박스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