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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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리
아 글을 다시 읽어보니 다시 이해가 되네요.
계란말이님:주사위가 있으면 무조건 메인 액션을 해야 한다.
마초핑크님:추가 액션으로 돈 벌어서 굳이 메인 액션을 해야 하느냐?
이거로군요!!!!
죄송합니다. 제가 잘 이해를...
그래도 제가 이 답은 위에 다 단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추가 액션은 메인 액션 전에도 할 수 있는 것이기에 돈 3 원 받기를 먼저 다 해 버리면 더이상 주사위가 없으니 메인 액션을 못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한 계란말이님 댓글에 보면
'주사위가 남아있는한, 당신은 반.드.시. 1개의 액션을 해야합니다.
주사위가 없다면 자동으로 패스됩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주사위가 있는데 메인 액션을 할 수 없으면 어떡하나요?
주사위가 없어야 자동 패스가 되는데....
결국 3 원 받기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결국 제 생각은 저 표현은 주사위가 있는데 패스를 하는 것은 안된다.
따라서 어떤 식으로든 주사위를 다 사용해야 한다로 읽힙니다.
(계란말이님 생각도 이게 아니었을까요? ㅎㅎ)
2016-01-25
쵸리
뭔가 제 표현이 조금 다른 것 같은데 제가 느끼기에는 결론이 거의 똑같은 것 같은데 어디가 혼란하신가 모르겠습니다.
'그냥 패스하고 다음에 하는 것은 안된다.'
이거 아닌가요?
다만 혹시나 주사위가 있다면 무조건 메인 액션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이 지점은 조금 오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생각은 주사위가 있어도 메인 액션을 안 할 수 있다입니다.
예를 들어 주사위가 있고 돈도 있어 메인 액션을 할 수 있지만
그냥 추가 액션인 3 원 받기가 더 이득이겠다 싶으면 전부 거기다 밀어 넣고 돈을 받고 더 이상 주사위가 없으니 자동 패스가 되는 것입니다.
(계란말이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주사위가 있으면 무조건 메인 액션을 선택해야 한다기 보다
주사위가 있는데 패스 했다가 다음 번에 다시 액션을 하는 것은 안된다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2016-01-25
쵸리
댓글을 수정하신 것 같아 제 답이 약간 포인트가 안 맞는 것 같아 덧붙입니다.
말씀하신 경우는 결국 패스라는 것인데 이런 게임에서 패스를 한다는 것은 라운드를 끝내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꼭 3 원을 받아서 메인 액션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끝내도 그만이지요~
하지만 그러면 손해가 나니까 정 할 것이 없다면 3 원이라도 받아서 메인 액션을 하거나 아니면 남은 주사위를 모두 3 원 받기에 넣고 끝내거나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실제로 이런 경우는 종종 보게 되는데 특히나 검정 주사위를 무리하게 구매했을 때 주사위는 있는데 돈이나 자원이 부족하여 액션도 못하고 돈 3 원 받아서 하려고 해도 비용이 너무 들어서 차라리 그냥 전부 돈으로 받자~ 하곤 하죠~ ㅎㅎ)
2016-01-25
쵸리
네~
메인 액션을 안 할 수 있다면 서로 눈치보기만 하다 밤새면 안되니까요~ ㅎㅎ
돌아가면서 한 번씩 액션을 하는 게임에서 자신의 차례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경우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패스를 하고 그 라운드에서 빠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테라에서 더 좋은 선택이나 눈치를 보기 위해 자신의 차례에 패스가 가능하다면 게임이 정말 이상해 질 것 같아요.
(반대로 이런 게임이 있습니다.
자신의 턴에 액션을 하거나 패스할 수 있고 돌아오는 차례에 다시 액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눈치보기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만약 모든 플레이어가 연속으로 패스하면 라운드가 바로 끝납니다.
잘못하면 자신의 액션은 거의 못 하고 끝날 수도 있어 잘 조절해야 합니다. ㅎㅎ
따라서 (추가 액션은 하던 안 하던) 메인 액션을 진행하지 않으면 그냥 패스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라운드를 끝냄).
2016-01-25
쵸리
카이/3 원 받는 액션은 추가 액션이에요~ ㅎㅎ
참조표에 그려져 있는 5 개의 추가 액션 중 3 원 받기가 그려져 있어요~
다른 추가 액션과 다르게 주사위를 사용해서 왠지 추가액션이 아닌 것 같긴하죠~ ㅎㅎ
2016-01-25
쵸리
메인 액션을 안 하고 넘길 수 있다면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을 잡기 위해 이동 액션을 나중에 하려고 서로 패스하는 상황을 상상해 보시면 눈치 보느라 밤새 게임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난 니가 액션 할 때까지 절대 안 하니까 밤새려면 알아서 해~"
꼭 해야합니다. ㅎㅎ
2016-01-25
쵸리
그렇죠.
저도 그런 헛점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걸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전개더군요. ㅎㅎ
돈 빼돌린 것은 잘 모르겠고 여자친구 탐문은 드라마 대사로 짐착하건데 남자가 정보를 주변에 거의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조진웅이 여자도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묵살 당하고 곧 사망해서 묻힌 것 같습니다.
어쩌면 스토리 전개 상 일일히 설명해 주는 것이 지루하거나 시간 상 담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었나 짐작해 봅니다. ㅎㅎ
2016-01-24
쵸리
그럴 수도 있겠네요 ㅎㅎ
아이들이 역사를 배우면 그 때 쯤 해볼까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여기에 나온 내용들을 다시 얘기해 보면서 왜 저런 일들이 발생했는지 그 의미가 뭔지 살펴보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제 역량이 좀 부족할 것 같은 것이 가장 큰 문제네요 ㅠ
2016-01-23
쵸리
저도요~
2016-01-23
쵸리
엘 그란데보다 훨씬 나은데 하는 영향력 게임 찾기는 사실 힘들다고 할 정도로 훌륭한 게임입니다.
5 인을 꽉 채워서 해야 정말 제 맛이죠 ㅎㅎ
단점을 꼽자면 인원이 적어지면 재미가 반감된다는 것과 영향력 게임 특성상 호불호가 꽤 있습니다.
워낙 인터액션이 강해서 누군가는 망하고, 누군가는 감정 상하는 경우가 속출할 수 있습니다. ㅎㅎ
또한 이런 게임이 초보도 쉽게 할 수 있지만서도 많은 변수 사이에서 밸런스를 잡는 것이 쉽지 않아 잘 하기는 꽤 어려운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잘 하는 사람끼리 치고 받느라 조금 못 해도 기회가 생길 수 있는 희한한 게임이기도 하죠. ㅎㅎ
따라서 이 게임의 구매는 이보다 나은 영향력의 유무보다는 영향력을 (나와 주변 사람이) 많이 좋아하느냐?, 이 정도 시간과 무게감이 자주 돌아갈 수 있느냐? 그리고 인원을 채워서 할 수 있는 환경이냐? 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영향력 게임들은 보통 한 번 하면 한동안은 왠지 쉬고 싶거든요 ㅎㅎ
2016-01-23
쵸리
1 회에만 너무 힘을 준 것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ㅎㅎ
2016-01-23
쵸리
그쵸~
드라마는 일단 작가가 우선인 것 같아요~
2016-01-23
쵸리
이 기세만 유지하면 정말 대박날 것 같아요~
2016-01-23
쵸리
이런 분이 있을 줄 알았어요 ㅋㅋㅋ
2016-01-23
쵸리
아마 오늘 플레이해볼 것 같아요~
2016-01-23
쵸리
어~
룰북에 플레이어 + 1 만큼 캐릭터를 뽑고 꼴찌부터 선택하게 되어있어요.
선이 가득이나 좋은데 선부터 하면 ㅎㅎ
그래서 꼴찌와 선은 전략을 조금 다르게 짜게 되더라고요~
2016-01-23
쵸리
몰입도가 끝내주네요 ㅎㅇㅅ
2016-01-23
쵸리
전 한 편에서 이런 기승전결이 다 있는 드라마가 좋더군요.
예전 미생도 한 편, 한 편이 기승전결을 가지면서도 이야기가 계속 강하게 연결되는 것이 정말 좋았었습니다.
2016-01-23
쵸리
저도 그런 고민이 없지 않아 있네요... ㅎㅎ
2016-01-23
쵸리
김은희 작가 국내에서는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것 같아요~
정말 기대됩니다.
2016-01-23
쵸리
미생은 인생 드라마인데... 또 이런 대박을!!
정말 기대됩니다.
2016-01-23
쵸리
5 수 금방 찾았습니다. ㅋㅋ
2016-01-23
쵸리
확장에 보면 아에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에 주사위를 배치하면 1 칸 이동하는 캐릭이 있더라고요.
딱 보기에 와~ 엄청 좋네 싶었는데 막상 플레이해 본 사람에게 물어보니 그렇게 까지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해보기 전까지는 많이 좋아 보이는데 플레이 해보고 다시 평가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2016-01-23
쵸리
아래 댓글에 보면 캐릭터 선택까지 올 랜덤으로 하신다고 하시던데
그런 방법도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어쩔 수 없이 밸런스에 차이가 더 생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이 게임에서는 선이 좋은데 캐릭터도 대도시, 소도시에 맞은 캐릭터를 받는다면 정말 많이 유리하게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거기에 미션까지)
이런 것도 그 날의 운이지라고 하신다면 굳이 글에서 말씀하신 카드의 능력이 너무 좋은데 라는 점도 그다지 신경쓰실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날의 누군가가 운 좋은 사람이 크게 이득을 볼테니까요~
다만 전 개인적으로 이런 사기급(?) 카드 사이에서 조금이라도 밸런스를 맞추려면 순서가 뒤인 사람부터 캐릭터를 뽑고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미션과 대도시, 소도시 능력을 감안해서 다른 사람이 사기급 대도시 카드에 먼저 가더라도 상대할 수 있는 전략을 짜낼 수 있는 여지를 캐릭터 선정 때부터 가지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6-01-23
쵸리
그 대도시 액션이 좋아 보이는 것은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좋아보이는 액션을 상대하는 방법은 다음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같이 들어가서 경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확 떨어집니다.
또한 먼저 사용하려고 일부러 선을 잡는 방법도 있고, 먼저 사용하는 사람은 다른 좋은 액션을 포기해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2) 저 액션의 유일한 단점은 낙타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낙타의 씨를 말리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저 액션을 하는 사람은 이동액션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선을 잘 못 잡습니다.
그것을 최대한 이용해서 낙타를 얻기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지난 번 게임에서 저 대도시 카드가 가장 윗 라인에 첫 번째 카드로 깔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순서도 늦고 제 미션카드가 그 방향과 너무 연관이 없어 저는 포기 했는데 다른 분들은 그 쪽으로 많이 갔습니다.
저는 대신 선을 자주 잡고 낙타의 씨를 마르게 하고 계약 타일에 1 칸 이동하기 능력을 많이 사용하고, 계약서 완성을 많이 해서 큰 점수차로 승리하였습니다.
2016-01-23
쵸리
자주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2016-01-22
쵸리
도전해 볼까요? ㅎㅎ
2016-01-22
쵸리
이런 것이 나왔었군요 ㅎㅎ
2016-01-21
쵸리
각자의 당나귀 다리가 있군요. ㅎㅎ
2016-01-21
쵸리
제가 7 원더스를 상트보다 더 좋아한다거나 더 훌륭한 게임이라고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말씀하신 '구입/할인+콜렉팅' 스타일은 제 생각에는 7 원더스가 훨씬 비슷해 보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자원이나 돈을 생산 + 누적하는 개념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다시 말하면 생산하는 카드(설비)를 가지고 있으면 매 라운드 그 만큼 생산되고 손으로 누적이 되죠.
사용을 안 하면 그만큼 자동으로 저장이 되어 나중에 더 고비용의 무언가를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상트에서는 구매에 돈이 필요하고 돈은 대부분 생산 + 누적의 개념입니다.
(상트에도 할인의 요소가 일부 있기는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가지고 있는 같은 카드를 또 구매할 때 등....)
물론 상트에 콜렉팅 요소는 충분히 들어 있습니다. 특히 귀족이 그렇죠. ㅎㅎ
이에 비해서 세븐 원더스는 자원의 개념이 소유에 가깝습니다.
내가 나무 자원 2 개가 있으면 생산에 의해 누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2 개가 있어서 다른 카드를 구매할 때 나무 2 개 만큼 할인을 받게 되죠.
이 방식은 스플렌더와 아주 비슷합니다.
자원을 많이 모으면 이후의 구매가 아주 편하게 됩니다.
내가 소유한 자원만큼 할인을 받고 그래도 부족한 자원은 돈으로 대체합니다.
(자원이 많이 필요한 카드는 그만큼 능력도 뛰어납니다.
또한 한 가지 자원이 많이 필요한 경우가 더 어렵습니다.)
차이점은 스플렌드는 오로지 자원에 맞는 카드를 획득해서 점수를 받기만 하는 한 가지 형태의 카드만 있지만
7 원더스는 자원, 상업, 건설, 과학, 군사 등 보다 보다 복잡한 카드로 나눠져 있어 선택과 집중에 따른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게임 전체가 콜렉팅 요소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7 원더스가 보다 복잡하지만 다채롭습니다.
스플렌더를 하시다 7 원더스를 하시면 적응이 더 어려울 수도 있는데 상트보다는 7 원더스가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스플렌더도 정말 잘 하는 것은 쉽지 않잖아요. ㅋ 룰만 단순한거지... ㅋㅋ
2016-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