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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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
산 후앙
2~4인
45~60분
2.29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면서 푸코의 재미를 상당부분 체험할 수도 있는 멋진 카드게임. 레이스 포 더 갤럭시보다는 이쪽을 추천합니다. 옵션 룰을 적용하면 인원도 더 늘릴 수 있고 추가 직업도 있습니다.
2
10
크로키놀
2~4인
30분
1.23
손재주 게임의 영원한 전설로 남을 게임. 단순한 알까기조차 적절한 규칙과 도구를 통해 스포츠가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세계 대회까지 있다는 건 게임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지만, 테이블 뺨치는 크기와 원목 컴포넌트에 걸맞는 가격은 국내 사정에 잘 맞지 않는다는 슬픈 단점이 있습니다.
3
10
카르카손
2~5인
30~45분
1.89
보드게임의 재미를 전파하기에 가장 적절한 게임 중 하나. 타일 놓기 방식의 선구자. 초보부터 고수까지 어떤 인원으로 플레이해도 강한 상호작용과 퍼즐적 재미, 바둑 같은 전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을 전파하고 싶다면 카탄 이상으로 구비해야만 하는 게임.
4
10
푸에르토리코
3~5인
90~150분
3.27
다양한 전략과 강한 상호작용. 빠르고 짧은 플레이.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명작. 유일한 단점이라면 세팅이 좀 귀찮다는 것 정도입니다.
5
10
던전 앤 드래곤: 아샤달론의 분노 보드게임
1~5인
60분
2.60
협력형 던전 크라울링 게임의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최고의 게임.
6
10
도미니언
2~4인
30분
2.35
덱빌딩의 시초. 보드게임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게임 중 하나.
7
10
스타더스트 임페리엄
1~4인
45분
3.33
8
9.0
루미큐브
2~4인
60분
1.72
인원 제약과 모래시계를 제외하면 최강인 브레인 버닝 게임. 요즘 보드게임과는 달리 전통 게임스러운 맛이 강하긴 하지만, 끝났을 때의 아쉬움이 워낙 큰 게임이라 작은 모임이라면 킬러 타이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래시계는 앱으로 대신하면 좋습니다.
9
9.0
티그리스 앤 유프라테스
2~4인
90분
3.50
랜덤으로 받는 타일을 활용하여 영향력을 늘리고 네가지 색 점수를 모으며 영향력을 통해 전쟁을 하는 게임. 바둑처럼 포석을 깔고 장을 지배해가는 깊은 맛이 있는 한편으로 남들을 싸움붙이거나 전쟁 후 유적을 가로채는 등 다양한 전략까지 구사할 수 있는 명작. 다만 초보가 그 재미에 빠져들기에는 약간 복잡할 수 있는 규칙과, 균형을 요구하는 점수의 컨트롤은 단점입니다.
10
9.0
드워프킹
3~5인
40분
1.44
득점 조건이 매번 바뀌고, 매 라운드 특수 카드가 한 장씩 들어가는 변형 트릭테이킹 게임. 실력이 큰 의미를 갖지는 못하지만, 득점 조건에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미가 있고, 그때그때의 상황이 굉장히 유쾌합니다.
11
9.0
보난자
2~7인
45분
1.67
협상 게임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명작. 쉽고 간단한 룰 속에서 많은 플레이어가 치열한 거래를 반복하게 됩니다만, 게임 자체가 너무 자유로운 편이라 멤버의 성향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12
9.0
아그리콜라
1~5인
30~150분
3.64
아기자기한 농촌 테마에 룰도 간단한 편으로 누구나 쉽게 호감을 갖고 도전해서 즐길 수 있을만한 명작 일꾼 전략 카드게임. 단, 상당한 플레이 타임과 방대한 플레이 공간, 그리고 감점 메꾸기에 급급해지는 후반은 약간 아쉽습니다.
13
9.0
블러드 바운드
6~12인
30분
1.62
마피아 류 게임의 혁신. 상대 팀의 보스를 잡는 것만이 목표고, 그 외의 누가 잡혀도 게임이 종료되기 때문에 게임이 빠르고, 이놈도 죽여보고 저놈도 죽여보며, 일찍 죽은 사람이 한참 노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자기 능력을 언제 사용할 것인지 타이밍을 잡아내는 재미도 있습니다. 다만 어느 시점이 되면 '에이, 절대 못이기네' 하는 걸 깨달아버리는, 불계패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게 약간 단점입니다.
14
9.0
태양신 라: 트레이더
2~5인
45~60분
2.32
한정된 자원과 기회를 이용한 경매 셋컬렉션 게임.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수싸움이 벌어지는 한편으로 적절한 운이 작용하여 게임을 유쾌하게 만들어줍니다. 초보부터 고수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경매의 명작.
15
9.0
멀티버스의 센티넬
2~5인
30~60분
2.51
다양한 능력을 가진 코믹스풍 히어로를 담당하고 덱을 활용하여 빌런 덱을 쓰러뜨리는 협력 카드게임. 각 히어로의 활용법이나 빌런, 환경 등의 공략법을 여러모로 연구할만한 깊이가 있습니다. 오로지 아쉬운 점은 방대한 텍스트와 시나리오의 볼륨 뿐.
16
9.0
카탄의 개척자
3~4인
60~120분
2.29
보드게임의 메시아적 존재.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 빛이 바래지 않는 전략과 운, 그리고 상호작용의 조합은 할 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다만 자리 선점이 굉장히 중요해서 생초보가 잘 하기는 난이도가 약간 높은 편이고, 4인이 플레이하면 반드시 한 명은 망한다는 게 단점입니다. 정통 전략으로 입문하기에 적절한 게임입니다.
17
9.0
메모아 44
2~8인
30~60분
2.27
쉽고 간단하면서 테마를 잘 녹여낸 워게임 입문작.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호감을 갖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만, 카드와 주사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날고 기어도 이길 길이 없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18
8.0
터치스톤
2~4인
10~15분
1.00
무작위로 요구되는 주머니 속의 토큰을 손끝의 감각 만으로 찾아서 원통에 던져 넣어야 하는 유쾌한 덱스터리티 게임. 아주 간단하지만 문양이 절묘해서 생각보다 어렵고, 찾는 것 이상으로 던져넣는 게 만만치 않다. 조금만 마음이 급해져도 실수하기 일쑤인데, 실수를 저지를 수록 재미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데다 어른이 아이 상대로 티내지 않고 봐주면서도 즐기기 좋을 듯.
19
8.0
스플렌더
2~4인
30분
1.78
쉽고 짧지만, 카드와 행동에 대한 가치 평가와 수싸움이 녹아든 명작
20
8.0
스트로
2~6인
30분
1.04
카드를 내면서 숫자를 더해가며, 특정 숫자를 넘기면 죽는다는 '로보77' '베스킨 라빈스 31' 류의 게임. 높은 카드를 들고 살아남으면 높은 점수를 받지만, 높은 카드를 들고 있을수록 죽을 확률이 높다는 딜레마가 포인트입니다. 거기에 각종 특수 카드와, 한 명만 이기는 아주 특수한 상황까지 제공되어 누구나 살짝 머리를 쓰면서 재미나게 할 만한 게임입니다.
21
8.0
티츄
4인
60분
2.34
2:2로 팀을 짜서 포커 조합으로 손을 터는 클라이밍 게임. 약간의 특수 카드와 폭탄 같은 특수 조합, 그리고 카드 교환, 승리 선언 등이 게임을 굉장히 중독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인원의 제약과 다소 난해한 규칙, 그리고 경우에 따라 파트너를 증오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22
8.0
아컴 호러
1~8인
120~240분
3.58
23
8.0
맥주 & 프레즐
2~5인
15분
1.00
컵받침을 설정된 구간 안에 던져넣고, 남의 것은 자기 것으로 덮어서 눈에 보이는 아이콘으로 점수를 받는 손재주 게임. 실제 인원은 5인이지만 팀으로 플레이하면 훨씬 많은 인원이 레크레이션처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잘하든 못하든 웃음이 끊이지 않아서 이벤트에 좋습니다.
24
8.0
바르바로사
2~5인
60분
2.58
기본판이 헐벗은 미소녀 버전이고, 한정판이 실제 밀리터리 사진으로 발매된 독특한 이력을 가진 게임. 도미니언과 비슷한 방식이지만 턴 끝에 손에서 카드 한 장을 남길 수 있어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고, 액션을 자원화 했으며, 전투력이라는 자원을 도입해서 승점 카드(거점, 도시)를 구입하게 되어있습니다. 카드의 종류는 한정적이지만 그 안에서 연구할만한 거리나 재미거리가 많습니다.
25
8.0
카멜롯의 그림자
3~7인
60~80분
2.57
테마와 역할, 조여드는 시스템이 잘 어우러진 최고의 협력 게임 중 하나. 게다가 배신자의 존재로 언제나 아슬아슬하고 드라마틱한 전개가 펼쳐집니다.
26
8.0
레이스 포 더 갤럭시
2~4인
30~60분
2.99
알고나면 아이콘도 알기 쉽고 게임도 간단하며 상호작용도 풍부하고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지만, 알게 되기까지가 몹시 힘들어 '진입 장벽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비운의 명작.
27
8.0
던전 앤 드래곤: 레이븐로프트 성 보드게임
1~5인
60분
2.50
협력형 던전 크라울링 게임 던전즈 앤 드래곤즈 어드벤처 시스템의 첫 작품. 정말 훌륭하지만 시리즈 첫 작품인만큼 아샤달론을 해보면 캐슬 레이븐로프트의 캐릭터가 매우 강하고 몬스터가 약하며 인카운터는 끔찍스럽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28
7.0
킹 오브 도쿄
2~6인
30분
1.49
카드와 주사위 상황에 따라 매번 전개가 달라지는 야찌류 게임. 승점을 모으거나 다른 괴수를 모두 죽이는 두가지 방향 중 하나를 선택해서 카드 콤보를 잘 이용하는 재미가 탁월하다. 다만 카드 텍스트 해석 충돌이 잦고 원문마저 모호하기 짝이 없다는 점이 아쉽다.
29
7.0
왕들의 계곡
2~4인
45분
2.18
아담한 볼륨이지만 다양한 덱 운용을 즐길 수 있는 게임. 덱에 좋은 카드를 사 넣어야 진행이 편해지는데 점수를 얻으려면 덱에서 카드를 제거해서 점수화해야 하는 모순이 흥미롭다. 카드 제거가 기본 액션에 포함되어 덱 반응이 항상 빠르고 경쾌하다. 몇몇 카드가 다소 강하지만 게임이 짧고 운용의 묘가 있어 덱빌딩 숙련자에게 약간 무게감 있는 브릿지 게임이 될법하다.
30
7.0
사보티어 2
2~12인
45분
1.54
원래도 꽤 재미있던 게임이 다양한 직업과 팀의 등장으로 더 복잡하고 웃기게 되었습니다. 팀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도 생각하게 되어 땅굴 속에서 난무하는 배신 배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