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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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쮸쀼쀼님에게
원작이나 공식 룰과 다른 게임판이나 규격 등 가져와도
비판할 필요가 없긴 합니다. ㅋㅋ 한국의 하우스룰이다치면 되겠죠.
2024-11-13
라마나타님에게
코보게 입장문대로면 딱 이 수준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규칙서는 절대불변이 아닙니다.'
'규칙 개정이 이루어지기도 하듯 시대에 따라 개인이 임의로 룰 해석 좀 할 수 있죠.'
'예전에 어떤 분이 하우스룰로 바꿔 즐기기도 했듯이'
'뉴비에 대한 존중이 없으신게 아니라면 (내 맘대로 한) 제 룰 해석을 거부할 필요가 있을까요?'
2024-11-13
보드타러가자님에게
특히나 조현병은 엄밀히 따지면 듣는 사람의 기분만 생각해서 변경되었다기 보다는
기존의 정신분열증 같은 것들이 '조현병의 증상을 잘못 설명하는' 측면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그 조현병도 결국 명칭 변경 이후에 딱히 이미지가 나아지진 않았죠.
완경은 해당 증상을 명확하게 알려주지도 않을 뿐더러,
월경 중단이라는 본질이 바뀌는 것도 아니라 결국 지금은 좀 나아보이는 이유가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게 함정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어차피 완경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면 어차피 결과라는 본질은 바뀌지 않았으므로 남들이 또 다 알고 완경완경하면 기분 나쁘겠죠.
2024-11-12
Cowtree님에게
특히 일반인들이 많이 쓴다는 근거로 지식인 질문들을 제시한 경우도
저런 식이라면 '벚꽃'을 '벗꽃'으로 오표기해서 쓰는 사람들도 많은데
어차피 사람들이 많이 쓰고, 벗꽃에 친구(벗)이라는 의미 붙이면 그럴듯하니 앞으로 벚꽃은 벗꽃으로 하자고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2024-11-09
아우스터리츠_1님에게
'이제 그만해도 돼' 에서
'너 이제부터 못해'로 인식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그런거 아닐까 싶고...
보통 후자는 해야될걸 못해본 사람들이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024-11-09
Telcon
특히 근거로 첨부한 것에서도 토픽 등에서는 완경을 표기한 경우도 글 내용 중에서 의학 용어로서 질병 명칭 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폐경 표기를 그대로 쓰고 있는데,
게임 컨셉 상 환자 진료를 위한 의료진 간의 소통 자료로서 주어지는 단어 활용과 홈페이지 등에서 일반인 홍보 자료 차원에서 올라가는 것에서 병기 표기 되는 것을 동일하게 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국내 의학 논문 등에서의 단어 사용 빈도 차이를 봐야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2024-11-09
당하동나무꾼님에게
개인적으론 마치 KS규격 등 정식 용어에 근거해서 배관 캡, 플러그 등으로 표기해야되는걸
단순히 보통 사람들이 '메꾸라'라는 현장용어를 쓰는 경우도 많으니
출판물에서 메꾸라를 정식 용어로 하자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여타 일본어원의 현장용어를 쓴다고 근로자들을 친일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기술 규격 용어로 권장하진 않죠... 심지어 이런 현장 용어들보다도 새로 주장되는 완경 같은 경우는 애초에 현장용어처럼 실무자들이 폭넓게 쓰는 단어도 아니고요.)
그나마 한발 물러서서 일반인들이 질문하거나, 일반인 상대로 폐경/완경을 병기 표기하는 등의 일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게임에서 묘사하는 접수 자료의 경우에는 의료진 간의 소통을 위한 자료이므로 의학용어가 들어가는게 맞겠죠.
환자가 진료 접수 때 '고추 껍데기가 아프다'고 해서 진료 접수카드에 고추 껍데기라고 적기보단
보통은 음경 포피같은 식으로 적을테니까요.
2024-11-09
Cowtree님에게
기계쪽 일을 하는 입장에서 업계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암나사, 수나사 표기가 기분나쁘니까 나사가 채워짐으로서
비로소 완성되니까 '암나사'는 앞으로 '완나사'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하는걸
상상하니까 어이가 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이래놓고 관련 기술자라면 완나사에 대해서 니가 찾아봐서 알아야지
이런 식이 된다면....
킬로그램 표기로 체중 표기를 해서 누구나 쉽게 자기 체중 수준을 알아먹는게 기분 나빠서 파운드 단위로 바꾸자고 하는 것처럼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표기 단위를 바꾼다고 본래 체중이 달라지는건 아니잖아요. 결국 그것도 누구나 해당 표기에 대해 널리 알려지면 결국 또 '기분이 나빠'지겠죠. ㅋㅋㅋㅋㅋ
그러면 그때가선 또 뭘로 바꾸자고 할지 걱정이긴 합니다.
2024-11-08
화이트님에게
올려주신거 맞을거에요. ㅎㅎ;; 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1-07
한나무님에게
오은영 선생님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시기 때문에,
전문 상담 특성상 그 단어를 써야 만족하는 사람들을 접하는 경우가 그만큼 많으실 수도...
2024-11-06
아우스터리츠_1님에게
정작 완경이 정착되어 반대로 와인이 숙성되다 못해 쉬어 '식초 완료' 같은 의미를 덧붙여서
-완- 식으로 조롱하는 반응이 일상화되면 그떈 또 도로 폐경으로 돌아가자고 할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결국 단어가 본질이 아닌 것인데,
규격화된 단어들을 단순히 일부 사람들의 기분 탓으로 흔들 수 있다는게 안타까운 듯 합니다.
말씀처럼 오히려 기존의 단순히 닫혔다는 의미로서 폐경보다 완경은 굳이 의미부여를 한껏 함으로써 여러 해석의 여지를 주는 바람에 도리어 혐오 표현화하기 쉬운 표현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024-11-06
인트로님에게
https://makerworld.com/en/models/760865#profileId-695510
추가로 올렸습니다.
2024-11-06
rossorange님에게
https://makerworld.com/en/models/760865#profileId-695510
추가로 올렸습니다.
2024-11-06
당하동나무꾼님에게
약간 다르게 생각하고 계신거 같은게,
사람들이 저런 단어의 유용을 반대하는 이유는
정해져있는 학문적, 기술적으로 통용된 단어를 자기들 기분에 따라 (실제론 그 의미도 아님에도) 곡해해서 바꿔야된다는게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지, 특정 단어를 써라! 라고 이야기하는 것과는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단순히 단어를 순화하는거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의학계에서 합의에 의해 새로운 규격화된 단어를 채용한게 아니라 외부에서 본인 마음대로 통용되는 단어를 바꿔야된다고 주장하면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보드게임 용어가 잘 모르겠고 불편하다고 게임 종류를 되는대로 분류한다고 생각해보세요.
2024-11-04
영등포리셀러ck님에게
올림픽 폐막식을 완막식이라고 불러야되나 싶고...
2024-11-04
Mr. Whale님에게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tb=board_news&bbs_num=13541
예전에 올라왔던 소식지 내용 기준으로는
우르비온 2판, 울티미온 2024~2025년 국제 생산 텀에 따라 먼저 나올 수 있을거 같고,
나머지 오니림, 카스텔리온, 나우틸리온, 에어리온, 스텔라리온 등은 원 퍼블리셔의 국제 생산 등 여부에 따라 결정될 모양이더라고요.
2024-10-28
mapsee님에게
저런 형태는 필드 전체를 캐드로 3D 설계해서 뽑는게 아니라 (의뢰 단가가 급상승)
3D풍의 평면도 일러스트 형태로 예시를 주고 그래픽/일러스트 디자이너에 의뢰하시면 될거에요.
(평면도 형태가 아닌 내부의 다른 시점으로도 자유롭게 필요하다면 3D 작업이 필요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단순히 평면 일러스트만 작업하는 경우도 많은걸로...)
2024-10-21
Telcon
회원 등급 때문에 글에 링크가 안달려서...
https://makerworld.com/en/models/673655#profileId-601643
해당 오거 필요하신 분은 출력용 파일 올려뒀으니 참고해주세요.
2024-10-01
Telcon
참고로 따로 판매 계획 등은 전혀 없고, 출력물 파일은 올릴 수도 있습니다.;;
2024-09-29
성남보겜러님에게
재출력 리스크가 큰만큼 딱 맞아들어갈 때의 성취감이...
2024-09-06
pizzicato님에게
이건 좀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일장기로 바꾸면 나은가? 이것도 현대일본한테 한반도 지배당하는 기분이라 썩 좋진 않더라고요... -_-;;
(게다가 일장기도 애초에 2차대전 때 일본 국기로 쓰였던...)
하켄크로이츠는 배제되는데 왜 욱일기는 그렇지 않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에도...
이건 일괄적으로 맞추기보다는 우리가 고증에 바탕을 둔 게임 등에서 욱일기 상징을 직시해서 이게 이 당시 일제의 상징물임을 보여줄 것인가, 단순히 피하고 숨길 것인가를 우리 자신이 택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유럽 애들은 배제하는 걸 택한 것이지 (욱일기는 그쪽이 무관심해서 남긴것이긴 하지만) 그걸 따라 우리가 반드시 통일해야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2024-09-02
마틴님에게
말씀하신건 실제로도 비슷하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서구권과 비교해서 아시아에선 나치군대나 SS친위대 등의 복장이나 캐릭터 묘사를
쉽게 써먹는다던지 (게임/애니, 코스프레, 리인액트먼트 등 포함)
이런 것들에 대해 그닥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라...
그리고 이건 좀 다른 관점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욱일기는 전범기이기도 하지만 '패전기' 이기도 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인지 시대 고증에 맞게 패전기가 들어갈 곳에는 들어가는게
오히려 핵 맞고 패망한 일제로서 바라보게 되는 부분도 있긴 하더라고요.
일장기로 바뀌었다면 괜찮았을까 싶을 수 있는데
일장기도 사실 나치기와 나란히 걸렸던 과거가 있다보니...
2024-09-02
같이해요님에게
개인적으로는 미화 목적 없이 고증에 가까운 형태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반대로 무조건 모든 것에서 전범기를 배제하는 형태가,
시대적 고증을 바탕으로 하는 이런 게임에서는 욱일기가 빠지는게 요즘 게임을 접하는 세대에게 욱일기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알기 어렵게 만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좀 들더라고요.
기계적인 반대보단 어떤 의미로 그려지느냐를 봐야되는거 아닐까 싶어요.
우리가 독립 운동 관련 영화 등이 나올 때 악랄하게 그려지는 일본군 뒤로 욱일기가 보인다고해서 욱일기 등장 유무에만 집중하지 않듯... 하켄크로이츠와의 비교는 (독일 내) 법적 금지 여부와 연관되는거라 그건 게임사보다는 국내법에서 욱일기 문양 자체를 금지시키진 않았다는 것과 비교해야될거 같아요.
심지어 독일도 게임 등에서 심의를 통해 들어갈만한 명분이 명확하면 하켄크로이츠 등장을 허용해주는 식으로 바뀌고 있는 모양이니...
2024-09-02
리클러스님에게
오거 제작, 정리 콘텐츠 즐기고 싶게 생겼는데 도저히 플레이가 불가능할거 같아 구입을 못했는데 볼수록 탐나긴 하네요;;
2024-08-28
MapleBoard님에게
아무래도 배경이 제국주의 식민지 시대와 연관있다던가 하는 경우에
유로게임 특성상 효율적으로 착취하는 걸 고민하는 뉘앙스가 되어버릴 수는 있겠다 싶네요 ㄷㄷ;
2024-08-08
공실2님에게
서로 카드 뒷면이 달라서 섞어쓸 수는 없고,
기존 본판은 2-5명 (56장?), 그랩&게임은 2-4명 (42장?) 분량 만큼 카드 수량이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본판이 폭발 카드가 4장 (5인) 이라면 이건 3장 (4인) 만 있는 구성으로 알고 있습니다.
섞어쓸 수 없다보니 본판 기준으로 간소화된 구성만 필요하면 그랩&게임,
기존 좀비냥이, 신과 악마 등을 섞어 쓰신다면 이전 본편이어야 될거에요.
2024-07-05
시로님에게
무지 디자인의 상자라면
싸바리박스 등으로 검색하시면 나오는 것 중에 사이즈보고 (특히 높이 등) 비교적 저렴한걸로 찾아보시면 될거에요.
전에는 인쇄 각인도 소량 해주는 곳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없어지긴 했지만...
2024-07-03
성남보겜러님에게
솔리드웍스 쓰고 있습니다.
2024-06-28
yue님에게
보드게임들은 단순히 구성물 자체보다도 웨이트 등에 따라 권장 판매 연령대가 나뉘는 측면도 있는데
덕분에 같은 종이카드겜도 어떤건 12세 이상이고 어떤건 14세 이상이고... 개인통관번호 통해서 개인 특정이 용이하니까 어차피 소량 구매의 경우에는 개인사용으로 보고 구입자 연령대를 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펀딩 들어간 것 중에 12세 이상인게 있다보니... 괜히 스트레스 받네요 ㄴㅇ라ㅣㄴㅇ.
2024-05-17
이런설마님에게
아예 첫플이면 코어에 스타터덱 (스파이더맨, 캡틴마블, 라이노) 구성되어있지 않나요?
룰북 참고하면서 일종의 튜토 느낌으로 플레이하게 되더라고요.
2024-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