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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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스
색깔로 구분합니다. 회색, 갈색, 초록으로요. 채집, 도구 생산, 모험행동으로요
2021-03-14
꿉스
로빈슨은 노하우를 알면 재미가 급락하는 게임입니다. 그래도 딱 한 가지 조언을 해드리자면. 게임 시작시에 사기를 +2로 맞춰놓고 시작해보세요. 캐릭터의 스킬을 얼마나 적재적소에 사용하냐가 시나리오 클리어의 열쇠라 생각합니다. 체력관리도 중요하지만 사기관리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이미 알고 계신 사항이라면.. 굳이 다른 조언이 필요할까싶네요. 다 시행착오하며 고민하는 게 재미인 겜이라.
2021-03-12
꿉스
3명이서 하기에 아이패드가 작을테지만.
스몰월드 추천합니다. 완성도가 좋아요
2021-03-08
꿉스
내 갤러리 안에 들어온 손님당 받는 보상입니다
2021-02-27
꿉스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네요. ㅎㅎ
2021-02-26
꿉스
오해가 있군요. 얼룩덜룩한 것은 의도된 디자인이 맞구요. 사람들이 갤러리에 있지 않고 밑에 있는 것도 원래 디자인이 맞습니다. 그림타일에 그림을 관람하는 관람객이 표현되어 있어요.
저도 처음 봤을 때 얼룩이 때탄 것인 줄 알았죠 ㅎㅎ
2021-02-26
꿉스
즐기시는 게임의 웨이트가 상당하시네요. 워게임에는 두 가지 형식이 있습니다. 황투와 같이 포인트 형식, 그리고 전통적인 헥스워게임이 있죠.
황투를 즐겨보셔서 아시겠지만 포인트 방식은 전쟁의 전투가 아닌 대전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카드로 하는 전쟁이죠. 명작들이 정말 많은데 이미 무거운 웨이트에 익숙하시니 밑댓글의 세키가하라와 이번에 한글판 나오는 패스 오브 글로리를 해보시는 게 어떠실지. 둘 다 웨이트는 높은 편입니다. 황투를 즐기셨으니 게임성에 대해선 굳이 언급안해도 되겠네요.
반면 헥스워게임은 포인트와 달리 전투위주로 돌아갑니다. 포인트와 달리 세밀한 전술, 전략이 가능하죠. 단순한 공방전인 입문용부터 전쟁 시뮬레이터와 유사한 게임까지 다양합니다.
추천으로는 커맨드 앤 컬러스, 영웅의 충돌. 헥스워게임에 카드를 넣어서 전략성과 게임성을 높인 것들입니다. 특히 영웅의 충돌이 전쟁겜에 필요한 대부분을 넣어놔서 정말 괜찮습니다. 이것들은 분대단위 전술게임이고요.
전략단위는 보드게이머들 중에서 정말 소수의 워게머분들만 즐기시는 것들입니다. 달력지도를 펼쳐두고 부대들을 지휘하는 것입니다. 사실 워게임의 백미는 이쪽인데 워낙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라. 위의 게임들을 경험해보시고 입문해보시는 게 어떨까싶습니다. 입맛만 맞으시면 전투부터 부대관리까지 워게임의 모든 걸 경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2021-02-22
꿉스
그리고 이미 1인플이 훌륭한 게임들도 많이 구매하셨네요. 굳이 거금들여서 글룸을 구입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2021-02-22
꿉스
세팅부터 플레이까지 피로도 오집니다.
1인플로 하신다면 캐릭2개를 잡고 하실 거 같은데 덱2개 잡고 하는 거 생각보다 금세 피로해집니다. 글룸에 한창 빠졌을 때 1인플로 몇 번 해봤지만 세팅의 귀찮음과 플레이의 피로도 생각하면 하기 싫더라구요. 게임이 정말 재밌으면 피로한 것도 다 잊고 할텐데 글룸1인플은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1인플 하실 것이라면 언급하신 대로 20만 원 아끼고 피시rpg 하시는 게 백 번 낫습니다.
2021-02-22
꿉스
1쇄는 최저 6만에 파시는 분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심 될 거 같구요(최저가 찾아다님 중고 못삽니다)
2. 스크립북이 문제가 될텐데요;; 고것까지 한글화된 게 있다면 사셔도 무방합니다. 아님 한 번 클리어한 거 다회플짤을 10초반에 구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3. 둘 다 오래걸렸던 거 같던데 메나가 좀 더 챙길 게 많습니다. 테이블에 펼칠 것도 많고요. 글룸은 어플이 많은 부분을 커버해줘서요.
4. 네 맞습니다. 근데 글룸이 레거시는 맞는데 스토리나 개방요소 같은 것들이 스포 당함 절대 플레이 못함. 요정도는 아닙니다. 스토리도 깊이 있은 것도 아니고. 글룸 중고 사는 거 질색하시는 분도 있으실텐데. 개인적으론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8만 원 정도 싸게 사서 다른 겜 하나랑 국밥 한 그릇 하는 게 더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전 메나 글룸 둘 다 소장하고 수십 판을 돌려봤는데요. 굴름은 엔딩 못보고 도중에 매각했습니다. 생각보다 스토리 비중도 엹고 개방요소가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고 무엇보다 너무 길었거든요. 게임 자체는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메나는 전략성만큼은 글룸보다 훨씬 뛰어나서 아직까지 맵 하나로 주구장창 돌리고 있습니다.
2021-02-20
꿉스
아뇨 갤러 엄청 좋아합니다. 요코하마도 좋아하는 게임이구요. 다만 푸코, 버밍엄, 가이아처럼 전략적인 요소가 엄청 풍부해서 주구장창 돌릴 만한 게임은 아니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21-02-15
꿉스
조금만 더 붙이자면. 갤러는 테마성이 엄청 좋다는 평에 비해서 컨셉플레이가 어렵습니다.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박리다매는 아예 불가능한 전략이고(그림을 팔면 손님을 내보낸다니...) 홍보도 홍보자체의 이득보다 거기에 딸려있는 보너스가 어떤지를 보고 선택하는 것이다보니. 좀 더 해보시면 대부분 플레이어들의 플레이가 비슷비슷하다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게임자체가 그렇게 만들어져 있거든요..
2021-02-15
꿉스
버밍엄만 해봤습니다. 버밍엄은 푸코에 어깨를 견줘도 부족함 없는 게임입니다. 구판 브라스 때에도 많이 즐겼는데 그저 최고입니다..
2021-02-15
꿉스
1. 푸코는 견제전략의 정석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선택한 것으로 상대방의 자원을 대부분 버리게 할수도, 돈으로 환원하는 걸 원천 봉쇄할수도 있죠. 매턴마다 상대방의 전략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게임입니다. 갤러도 명작이지만 견제의 묘에 대해서는 푸코와 비견할 만한 게임은 아닙니다. 사실 아직까지 견제의 재미에 있어서는 푸코가 정상급에 있다고 생각하고요.
2. 갤러에서 점수를 얻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손님을 끌어오는 것입니다. 대부분 플레이도 티켓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을까의 싸움으로 흘러갑니다. 갤러를 자주한다면 플레이가 반복되는 것 같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부분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라 생각하고요.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코하마를 자주했을 때 질리는 감각하고 비슷했습니다(갤러사고 한동안 갤러만 했거든요)
손님 독점 싸움 -> 세계시장 싸움. 이 흐름의 반복이라..
3. 경매에 밀리면 손님 독점말고는 답 없습니다. 손님 끌어오는 게 중심축이면 세계시장은 그 피날레이니까요. 경매에서 밀렸다는 건 타이밍을 정말 못쟀거나 그냥 게임 전체에서 밀린 거라 보시면 됩니다.
2021-02-15
꿉스
시스템상 어쩔 수 없으니 목수를 필히 끼고 하던가 해야될겁니다
2021-02-14
꿉스
광기의 리플성은 거의 없습니다. 읽었던 책을 다시 읽어보는 정도의 리플레이성이겠네요.
각 시나리오의 예상시간은 각각 다르고 광기앱에 잘 나와있습니다.
2021-02-09
꿉스
TTS 자체가 저작권이라는 기준이 참 애매하죠. 아예 경고먹고 자료전체가 내려간 케이스(아컴카드게임)가 있는 반면 아예 제작사측에서 홍보차원에서 자료를 자체 제작해 배포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드게임판에 TTS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관대(?)한 편으로 아는데 게임자체를 올리는 게 아니라 원할한 게임을 위한 도구로서 올리는 거면 괜찮지 않을까요?
별바에 직접 문의해보기도 애매하시겠네요. ㅎㅎ. 보통 자료제작은 별다른 제재가 없으면 자유롭게 만드는 걸로 압니다.
2021-02-09
꿉스
여명의 제국을 해본 적은 없지만
대단한 작업을 해주셨네요! 추천 박고 갑니다
2021-02-05
꿉스
게임을 시작할 때 점수가 나올 만한 곳을 확인하고 플레이하는 거죠.
예를들면 건물 짓는 것에 점수를 많이준다면 역순으로 건물을 효율적으로 짓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죠~~ 라고 하지만....
게임에서 이런 게 쉽게 보이면 이런 고민도 하지 않으셨겠죠. 보통 겜 첨하시면 점수주는 부분이 대놓고 보이지 않는 이상 이런 거 잘 알기 어렵습니다. 감각이 좋으신 분들은 이런 편에 강하신 거 같고요.
첫게임에 감을 잡을 수 없다면 계속 해보는 수밖엔 없겠죠?
2021-02-03
꿉스
제가 해본 건 비글호지만 이벤트에 관해서 바뀐 점은 없었습니다. 이게 태생적인 시스템 문제라 확장으로 해결하기는 힘들 거 같긴해요.
2021-02-02
꿉스
메이지나이트는 전략성에서 만큼은 글룸보다 훨씬 훌륭하다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글룸이 대중적 스타처럼 전략성, 스토리, 맡은 역할에서 느끼는 몰입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게임이라면 메나는 전략성에 올인한 게임이죠. 메나를 많은 분들이 퍼즐게임이라 표현한 것처럼 수많은 스킬카드와 유물카드, 용병카드 등으로 수많은 공략이 나오는 게임입니다.
극적인 예로 메나는 맵도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맵으로 주구장창 돌려도 질리지 않을 만큼의 다양한 전략을 생각하게 하거든요. 이는 글룸과는 분명한 차별점입니다.
둘 다 2인으로 훌륭한 게임입니다. 사실 둘 다 1인플이든 2인플이든 딱히 달라질 건 없어보이네요. 같이 즐겨서 즐거운 정도? ㅎㅎ
2021-02-02
꿉스
로빈슨은 고전적인 시스템의 게임입니다. 게임진행은 간단하게 자원생산 - 행동(자원채집, 도구 생산) - 음식 및 자원 소모이라는 담백한 루틴을 가지고 있고요. 여기에 갖가지 이벤트들이 벌어지는 것이죠. 테마게임이라 하지만 미지의 무인도를 탐험! 생존! 내가 만드는 스토리! 를 생각하시면 실망하실 겁니다. 각각의 이벤트들은 각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결과만 나타낼 뿐이라 이벤트에 깊게 몰입하시긴 어려울 거거든요(딸기 하나 따러갔는데 갑자기 계절이 겨울이 되어 자원이 말라버렸다라는 내용같은..) 담백한 시스템 속에 갈수록 어려워지는 이벤트들에서 효율적으로 살아남는 전략겜이라 생각하시면 될 거 같네요.
분명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테마적으로도 잔혹한 무인도가 느껴지고요. 이벤트 발생하는 방식만 몰입감 있게 좀 세련되게 개정되었으면 좋았을 듯 싶네요
2021-02-02
꿉스
농장 개간하고 동물 키우거나 건물 짓는 것 좋아하면 아를
전략적으로 테트리스해가며 보너스 빵빵 받아가는 재미를 원하면 오딘
자원을 이리저리 굴려가며 마을 건설을 좋아하면 기도일
마지막으로 여친 있으시면 뤄양. 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딘을 가장 선호합니다.
2021-02-02
꿉스
운 좋게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컴터 오른쪽에 중고장터 켜놓고 일하신대요. 다 매복하셔서 집어가는 거예요
2021-01-29
꿉스
그런 거 없습니다. 더 간절히 원하는 분이 집어가시는 것일 뿐 ㅎㅎ
2021-01-29
꿉스
상관없습니다. 인원이 변동해도 올라가는 몬스터수와 레벨이 바뀌기만 하거든요. 그냥 대충 레벨 챙겨주고 초기탬 챙겨주고 지속적인 파티에 끼워도 무방하고 그냥 맛보기로 한 번 게스트로 껴도 되고요.
2021-01-27
꿉스
1쇄가 처음 나왔을 때 당일 오후까지 여유가 있었습니다. 이번은 2천 개를 찍어왔는데 이 수량이 결코 적은 수가 아니죠. 18~19만 하는 게임을 아무 고민없이 달려들어 지를 만한 게이머가 그리 많을까요? ㅎㅎ
2021-01-26
꿉스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
다른 건 몰라도 글룸 뽐 참아오신 건 대단하네요. 이제 구입하시면 됩니다
2021-01-26
꿉스
게임성은 갤러가 좀 더 좋으나 2인플이라면 요코하마가 훨씬 더 좋습니다.
2021-01-25
꿉스
레일로드 매물 구하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좋은 소식이네요 :)
2021-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