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굴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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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
말 나온김에 몇가지 더 추가하자면...
1. 요즘 "재미없는 게임은 없다. 처음 했는데 재미없으면 시스템을 이해 못했기 때문이다. 두번째도 재없으면 잘못된 방향에서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번째도 재미 없다면 기대치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네번째도 재미없다면 내가 적합한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으로 게임을 접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1~2번 해보고 재미없다고 판단한 게임이 많았습니다. 제우스 온 더 런이라는 게임이 대표적이죠. 이 게임에 대해 혹평을 남겼을 때 어떤 분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생각해보시면 조금 다른 의견이 나오지 않을까요" 라는 댓글을 다셨어요. 머리를 쾅 맞은 충격을 받았죠. 그때 이후론 단순히 이 게임은 "재미없다" 라고 말하기 보단 누구에게 더 적합한 게임인지 정보를 전달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도 할 수 있는 게임이라면 부모와 어린이의 시선을 놓치지 않으려 해요.
2. "적의"를 보이는 "것들"
눈치채지 어렵지만... 리뷰를 한번 올리면 30분 정도 계속 글을 연거푸 읽으며 계속 퇴고합니다. 평균적으로 10회 정도 고치는 것 같아요. 계속 리뷰를 반복해서 읽으며 맥락은 유지하되 "적의를 보이는 것들"이란 문장을 염두하며 지속적으로 글을 다듬습니다. 이건 '~적' '~의' '~~것' '~~들' 같은 문장의 흐름을 끊어먹는 불필요한 표현을 상징하는 문구예요. 계속 쳐내고 쳐내며 만족할 때까지 가다듬습니다. 중언부언 하는 표현과 피동적인 표현도 많이 제거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제 글이 읽기 편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 아마 이런 작은 퇴고가 쌓여 그러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 다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그렇게 내 문장이 이상한가요?" 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3. 실험적인 글
글이 늘 부족하다 여기다보니 매 리뷰 글마다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100만 클릭를 부르는 글쓰기"라는 책을 보며 한두가지씩 테스트 하고 있는데요. 오늘 올린 탑텐TV의 9번째 플레이어에 대한 이야기가 평소와는 다른 스타일을 시도해 본 흔적입니다. 문장을 극도로 짧게 쳐내면서 속도와 힘을 조절하는 실험을 해보았어요. 그러는가 하면 게임의 시스템을 이용해서 하단에 "제 순위를 맞쳐보세요" 식으로 질문으로 끝내보기도 했죠.
2022-06-03
너굴너굴
리뷰를 당해보니(?) 재밌네요 하하핫, 큰형님이라는 과분한 평에 몸둘 바 모르겠습니다. 제가 영감을 가장 크게 받은 리뷰어는 GT님이예요. 차분한 톤으로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게 가능하구나- 하며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며 글솜씨를 배우려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그래서 큰 형님이란 거대한 타이틀은 선대(?) 리뷰어들이 가져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너굴님이 감성파와 이성파의 특징을 동시에 보여 주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 생각에는 감성파 쪽으로 조금 더 기울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굉장히 정확한 평인것 같아요. 다양한 게임을 접하고 충분히 이해가 갈 때까지 하지만, 결국 "나는 이 게임의 무엇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걸까?" 하는 물음에 답이 나오기 전까진 글을 좀처럼 작성하지 않거든요. 그렇다보니 글이 감성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22-06-03
너굴너굴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2022-06-03
너굴너굴
재밌는 게임이예요!
2022-06-03
너굴너굴
재밌지요. 이 게임은 꼭 사서 돌아갈 생각입니다!
2022-06-03
너굴너굴
ㅋㅋㅋ 감사합니다!
2022-06-03
너굴너굴
롤포갤... 사진만으로도 흡족합니다 후후
2022-06-03
너굴너굴
지갑에 피해를 끼치는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ㅋㅋㅋ...;;;
2022-06-03
너굴너굴
비슷한 느낌의 게임이지만 전 모두가 함께 표현하는 탑텐티비에 좀 더 높은 평을 내리고 싶어요!
2022-06-03
너굴너굴
정말 재밌었습니다 ㅎㅎ
2022-06-03
너굴너굴
재밌는 게임이예요! 참고로 전 이미 구매하고 글을 썼어요. 예전에 친구껄로 해보고 재밌다고 글 썼다가 얼마 후 품절크리 떠서 저도 못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겪은 적이 있어서...-_-;;
2022-06-03
너굴너굴
포션폭발 2판 좋군요.. 1판은 종이로 만든 틀이라 꺼낼 때 가끔 무너지기도 하거든요. ㅠㅠ
2022-06-02
너굴너굴
아 이거 재밌는 게임이죠 ㅎㅎ 예전에 자주 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2022-05-31
너굴너굴
자료 조사겸 왔다가 글 잘 읽고 갑니다ㅡ 스윽ㅡ
2022-05-31
너굴너굴
ㅋㅋㅋㅋㅋ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2022-05-31
너굴너굴
캬악!!
2022-05-31
너굴너굴
*업데이트: 한 라운드에 점수 2점을 획득하면 다음 라운드는 뒷면으로 뒤집어서 하는 규칙이 있다는군요. 선두가 계속 달려나가지 못하도록 막는 일시적인 조치랍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른들은 흑백면으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2022-05-31
너굴너굴
우왓... 새벽 4시에 후기가... 잘 읽었습니다.
"그날의 꼴찌가 다음 게임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미리 정해서 모임을 진행합니다."
이거 꽤 좋은 규칙인거 같네요 ㅎㅎ 저희 모임에서도 한번 적용 해봐야겠어요!
2022-05-31
너굴너굴
그런 것입니다!
2022-05-31
너굴너굴
밤에 자기 전에 하나씩 짧게 하는 것도 좋을듯 해요!
2022-05-31
너굴너굴
하하핫 그런건가요!
2022-05-31
너굴너굴
아, 생각해보니 504가 비슷한 원리였군요
2022-05-31
너굴너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건가요
2022-05-31
너굴너굴
ㅋㅋㅋㅋ달러스 투 도너츠 재밌습니다!
2022-05-31
너굴너굴
휘슬마운틴 평이 저랑 비슷한것 같아요. 참신한게 많은데 뭔가 더 재밌을 수 있었던 것 같은 느낌!
2022-05-30
너굴너굴
재밌는 게임 많이 하셨네요~ 모르는 게임도 몇 개 있어 잘 배워갑니다 ㅎㅎ
2022-05-30
너굴너굴
...................
2022-05-30
너굴너굴
이제보니 (하)편은 이미 써서 올렸었네요 -_-;
2022-05-30
너굴너굴
참, 링크 걸린 게시물에 나와있듯 시스템이 완전 다릅니다! 구매 시 꼭 주의하셔요!
2022-05-29
너굴너굴
저는 긱에서 1,2,3,4,5 비율이 상당히 높은걸 보고 평이 썩 좋진 않은가보다 했는데 알음알음 인지도가 있나보네요. 그러면 이 게임을 한번 확인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2022-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