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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드게이머..보드게임은 루미큐브. 할리갈리. 젠가. 부루마블을 떠올리고 할수있는 정도. 할수는 있지만 '즐기지는 않는' 플레이어. 보드게이머. (매주 1회면 좋겠지만 사람 모으는게 쉽지않죠) 한달안에 몇개 이상의 게임을 즐기는 사람. 라이트게이머. 가족게임 정도의 전략게임들을 좋아하는 분들. 헤비게이머. 가족게임 이상의 전략게임들. 정발이 안된 영문판 플레이타임 2시간 이상짜리를 주로 즐기는 분들. 컬렉터. 플레이하는것 보다 사는걸 즐기는 분들. 소유하고 있지만 뜯지도 않았거나 룰 숙지도 하지않은 게임이 10개이상 넘어가는 분들. 요정도가 아닐까요.

얼마전 피아에서 빌리지세트 박손할인을 했죠. 박손을 감안하더라도 아주 좋은 가격이었는데요. 배송을 받아보니 박손제품이라고 비닐이나 박스에 막 넣은게 아니라 여느때와 다르지않은 섬세한 포장으로 왔더군요. 박손도 없었고요.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배송.. 사소하지만 중요한것이죠.

빌리지만 해봤습니다. 룰영상을 보고난 후 플레이영상을 보니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그리고 룰북이 쉽게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빌리지는 한 라운드에 꽤 많은 턴이 돌아오고 스피디한 느낌이면서도 꽤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실제 해보면 석기시대와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다르고 조금 더 어렵다는 느낌이었어요 . 빌리지 재미있었어요 .신선하면서도 절묘한 느낌입니다 드림홈은 상당히 가볍게 즐기는 게임이라 아이들이나 여성. 가족게임으로 좋아서 남성분들은 이게뭐야 싶을것 같습니다. 저희집에서는 애들과 잘 돌아가거든요. 빌리지와는 비교가 안된다 생각합니다. 지루한틈은 못느꼈습니다. 테마도 좋았고 이걸 죽여야해 살려서 가야해 고민도 많이 되고요. 빌리지는 구입한지 얼마안되서 본판만 하는데 확장을 넣으면 차이가 많이 난다더군요. 저는 본판만으로 즐겼어도 괜찮았습니다. 후에 지루해지면 확창넣고 플레이하려고요. 일꾼놓기게임은 다 비슷비슷 하지만 참신한 재미를 갖춘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다다 대신 팝콘에서 하는군요~~ 역시 기다리면 되는거라는.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

샴냥이만 기억에 남는.. 이쁩니다~~

가격을 떠나서 연속 한글화 넘 좋네요

이야. 다다 너무하는데요? ㅎㅎㅎ

아콜. 뤄양, 르아브르 이런 우베아저씨 겜들도 재미있는데 중간이 없는거 같아요. 막 좋아하거나 별로거나. 저는 좋아합니다. 아콜 2017판은 그리 빡빡하지 않아서 할만할거에요. 게이머스 게임들 사면 당황스럽고 어려워서 주변에서 힘들어할수도 있다 생각해요 ㅎ

일단 지금 해보신 게임들이 입문용 게임들이라 어렵지않은 것들이에요. 그래도 많이 즐겨보셨으면 뒤로 넘어갈수 있을거에요. 게임순위나 평을 보면 재미있어보이지만 게이머스 게임들이 많아 어려울수 있답니다. 고르신것들이 해보신것과 난이도 차이가 좀 된다 생각합니다. 화채는 괜찮을거 같아요. 손님들도 오신다니 너무 어렵지않은 가족전략중에서 골라보세요. 안해보신 분들이 플탐 2시간씩 되는건 힘들것도 같고요.

저거 박손할인 제품이라 손상 있을수도 있다 했어요 근데 다 깨끗한거 같지만 손상인것도 있나봐요

100위권에서 밀려났는데 과연 빅박스가.. 나오더라도 77은 충분히 좋은 가격이라 생각해요 ㅎㅎ

저도 넘 기대중입니다. 곧 오겠네요. 빌리지 세트를 이 가격에 사다니...^^

저도 동이 세개 정도 더 들었어요. 나머진 똑같이요

바쁘셨군요. 어쩐지 글이.. 젠콘 순위도 궁금하고 에센 프리뷰도 보고픕니다. ^^

멋지네요. 개인판도 잘 어울려요

택배는 지역마다 다른듯 합니다. 저희는 cj 괜찮아요. 한진이 박살나서 오더라고요

뒷면도 확인해야 하는군요.... 아이쿠...

큐브에 문제가 많은가보네요. 예판때 큐브는 교환 안해준다더니 역시 이유가 있었군요

택배사의 문제라도 교환 해줄겁니다. 택배사와는 거래업체가 알아서 배상을 받고요

피아 포장은 정말 좋더군요. 특히 모서리~~

사실 테포마보다 빌리지가 더 기대되는.. ㅎㅎ

저는 오늘 테포마.내일은 빌리지세트 받겠네요. 기대됩니다.

저는 유리가 좋던데.

다크링크님 축하드려요~~ NEbutE님도 나눔으로 풍족한 여유 얻으셨길 바랍니다.

가족게임 다양하게 보유하고 계시네요. 저희는 아직 초3, 초1이라 둘째땜에 많이 어려운건 못하거든요. 카탄, 임호텝 수준 정도입니다. 부럽부럽 입니다.

소란스러운 어제오늘...많은분들이 나눔이벤트로 인해 한번쯤 보드게임과 보라를 통한 즐거움을 떠올려보시면 좋겠네요 .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다양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시길. (저는 이벤트 참여 아닙니다. 나눔 응원드립니다 )

카탄 3d. 넘 이뻐요. 애들에게 보여주니 우리도 사자고 난립니다. ㅋㅋㅋ 무당벌레는 저도 셀렉타 제품으로 갖고 있는데 유아용이죠. 알록달록 예쁘지만 그게 답니다. 지루하고 좀.., ㅡㅡ 맨하탄은 구판이 더 이쁜거 같아요~~

절판 등으로 시세가 오른 게임을 중고로 비싸게 샀는데 재판이 나와 값이 내린 경우. 혹은 꼭 갖고 싶은 게임이 다소 비싸지만 구입하고 다시 방출할때 그분이 자기가 구입한 값으로 꼭 팔아야 하나요? 물론 시세가 맞지않아 안팔리겠죠. 중고시세는 뭐라 정해진것도 아니고 쌍방이 적정하다 싶으면 거래가 이뤄진다 생각합니다. 그걸 뭐라 말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제프리님 경우처럼 누군가 시세를 몰라 너무 많이 싸게 내놨을때 얼른 사야지하고 생각만 하지 그분께 제대로된 시세를 알려줄 생각은 안하나보더라고요. 물론 급처 하는가보다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반대의 경우 역시 질타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되팔던 되되팔던 그 값이 내가 용인할 수 있는 가격이면 거래가 이뤄질것이고 문제 없지 않나요. 싸게 판 당사자는 기분이 나쁠수 있겠다 생각할수 있지만 자신이 매겨놓은 가격에 팔았고, 팔린 그 순간부터는 자신의 물건이 아닌겁니다. 저는 중고거래가 오가는 와중의 번거로움이나 사기, 누락등의 트러블이 싫어서 그냥 바로 결재하면 담날 배송오는 게 편해 그냥 새거 삽니다. 몇천원의 차이로 이득을 보기 보다는 평온한 기다림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택하는 것이죠. 어떤 경우건 급한 성격이 손해를 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심어린 사과이시라 믿습니다. 보드게임에 애정을 지니신만큼 좀더 성숙한 보드라이프가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저와는 게임 취향이 달라 올리신 영상이나 글은 보지 않았지만 제게 도움 주신 많은 분들처럼 다른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상처입은 모든 분들도 기분 푸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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