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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거주중인 보겜러입니다.
친구가 없어 일본인 와이프랑 2인플만 주구장창 플레이하고 있어요..
나도 3인플 4인플 해보고싶다!! ㅠㅠㅋㅋ
친구가 없어 일본인 와이프랑 2인플만 주구장창 플레이하고 있어요..
나도 3인플 4인플 해보고싶다!! ㅠㅠㅋㅋ
1
9.0
아노 1800: 보드게임
2~4인
120분
3.12
공장선점 및 타인 공장을 사용하는 점에서 상호작용은 항상 이루어진다. 그래서 2인보단 3인이상이 재밌을 것 같은데 3인 이상이되면 내 턴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정도 각오해야할 듯. 일꾼이 많을수록 유리하긴하나 일꾼을 불리면 종료조건이 계속 추가되는 딜레마가 마틴씨 게임답다. 재미는 있는데 세팅이 번거롭다는 점과 임의로 종료조건 발동을 미뤄가며 점수불리기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0.5점 마이너스. 넉넉히 2~3시간 정도 여유있는 날 해야할 듯.
2
9.0
카네기
1~4인
90~120분
3.81
운요소없이 큰그림플래닝과 변수에 따른 탄력적인 계획변경이 주요 딜레마. 상당한 브레인버닝 가능. 웨이트에 비하면 룰설명하기도 쉬운 편이나 장고하게 되는 건 감점요소.
3
8.5
콩코르디아
2~5인
100분
2.99
와이프가 좋아해주는 게임. 중간결산없이 하면 끝까지 결과예측이 안돼니 긴장감유지도 잘된다. 콩코르디아카드 뺐기고, 건물갯수도 더 적어도 이길 수 있으니 포기하지말 것!
4
8.0
오를레앙: 교역과 음모
2~5인
90분
3.23
새로운 공공기관 보드도 더 보낼만해졌고, 배달목표 땜에 맵 돌아다니는 이유도 더 명확해졌다. 처음에는 없어도 그만인 확장이라 생각했는데 두세판 더 해보니 확실히 넣고 하는 게 더 낫다.
5
8.0
오를레앙
2~5인
90분
3.03
룰이 심플하면서도 어떤 테크를 탈지, 여러가지 고민을 주는 중급유로게임으로 하면 할수록 의외로 운빨게임이 아니라 실력게임이라는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와이프가 재밌어해주니 가산점!
6
8.0
인사이클로피디아
1~4인
60~120분
3.00
룰 간단하면서 컴포나 아트웍은 본인 취향저격이라 앞으로도 자주할 듯. 타인의 다이스도 쓸 수 있어서, 상대방 다이스도 주시해야 하는데, 남이 내꺼 써주면 페널티 개념이 아니라 보너스 개념이라 서로 기분 상할 일도 없는 상냥한 게임. 무엇보다 와이프가 다운타임이 긴 편인데, 이 게임은 덜한 편이라 스피드감도 좋았다.
7
7.5
다윈의 여정
1~4인
60~120분
3.90
웨이트에 비해 룰은 어렵지않은 편이나 아이콘요약표 의존도가 너무 높다. 해야하는 건 많고 제약도 많은데 비글선박이랑 레이싱까지 해야해서, 맵크기만큼 탐험자를 쓸 여유가 없다. 매라운드 쫓기는 기분이고 게임종료시에도 타다 만 장작같은 불완전연소한 느낌. 이겨도 성취감보다 오히려 더 갈증만 남는다.
8
7.5
윙스팬
1~5인
40~70분
2.47
유일한 보드게임 파트너인 아내의 보드게임에 대한 인식 자체를 많이 바꿔준 고마운 게임. 지금은 휴식기인데 영업초반에는 가장 많이 돌린 듯? 언제 꺼내도 부담스럽지 않은 오래된 친구같은 게임이다.
9
7.5
알함브라
2~6인
45~60분
2.10
이 정도 웨이트로 이렇게나 탄식을 자아내는 게임이 있을까? 매 턴 쫀쫀한 긴장감을 주는 수작.
10
7.0
백로성
1~4인
80분
3.02
작가의 다른 작품 붉은 대성당처럼 개인보드가 너무 허접하다.. 듀얼레이어드 못하더라도 일꾼 놓는 칸도 자원칸처럼 구멍이라도 뚫어주지.. 그래도 붉은대성당보다는 재밌게 했기에 방출은 없을 듯.
11
7.0
테라 노바
2~4인
60~90분
2.82
초플느낌은 우려보단 좋은 편. 테라 미스티카 미경험이 오히려 다행일지도? 두세번 더 해보고 재평가할 수도 있지만 점수는 더 내려가지 않을 것 같다.
12
7.0
아쿠아티카: 콜드 워터
1~5인
30~60분
2.57
비싼 확장이 아니라 사는 걸 말리진 않는다만, 약간 카드 종류가 다양해지는 정도라 필수구매 느낌은 아니다. 시스템 자체가 극적으로 변하거나 하지 않아서, 좋게 얘기하면 본판의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약간의 다양성을 소소하게 추가해줘 본판만 하는 것보다는 덜 질리게 해주는 확장인 듯.
13
7.0
아쿠아티카
1~4인
30~60분
2.30
무겁지않은 전략게임으로 평일 밤에 하기에 딱 적절한 시간과 성취감. 주말까진 이걸로 버티자.
14
7.0
윙스팬: 유럽 확장
1~5인
40~70분
2.44
본판에 다양성을 추가해주는 무난한 확장이다. 우리집은 처음부터 이거 섞어서 해온 터라 뭐 거의 베이직이다. 단 여기에다가 오세아니아까지 섞는 건 비추. 오세아니아 섞으려면 유럽을 빼고 하는게 낫다. 아님 아예 본판 빼버리고 유럽+오세아니아로 하던지
15
7.0
듄: 임페리움
1~4인
60~120분
3.05
듄 테마빨만으로도 반은 먹고 가는 게임. 덱빌딩+영향력+전투가 잘 버무려진 듯하나 자원효율이 별로라 이기더라도 뭔가 답답한 맛이 있다. 예컨데 조금만 더 하면 덱구성 좋아질 거 같은데 싶을 때 게임이 끝나는 아쉬운 느낌이 강하다.
16
7.0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2판)
1~4인
75~150분
3.72
처음으로 해본 알렉산더 피스터의 작품이자, 처음 아내에게 꺼내본 헤비웨이트 게임이고, 이 게임 덕분에 3.5 웨이트 이상도 아내랑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게임이다. 자주는 못하지만 아내에게 여전히 좋은 이미지로 박혀있는 게임.
17
7.0
스페이스 크루
2~5인
20분
1.95
18
7.0
지킬 vs 하이드
2인
30분
1.84
둘이서 할 수 있는 트릭테이킹이라는 희소가치만으로도 7점의 가치는 있다.
19
7.0
모던아트
3~5인
45분
2.29
경매게임의 클래식. 파티유저 텐션만 좋으면 세시간 정도는 순삭가능
20
7.0
윙스팬: 오세아니아 확장
1~5인
40~70분
2.68
본판+유럽의 매너리즘을 해소해주는 단비같은 확장. 오세아니아 카드로만 하던지 본판+오세아니아 혹은 오세아니아+유럽카드로만 하는걸 추천. 쓸데없이 모든 카드 다 추가하면 당밀 손에 넣을 기회가 확 줄어든다.
21
7.0
콩코르디아: 소금
2~5인
90분
3.08
콩코르디아 본판에 옵션을 조금 더 추가해주는 확장. 2인플일 땐 호민관 그렇게까지 많이 쓰이질 않으니 포럼카드 유동률이 낮다. 소금땜에 더 경쾌해지는 맛은 있는데, 본판만으로도 우수한 시스템이라 살사 없어도 충분히 재밌다. 살사는 3인이상일 때 추가해야 확연히 재밌어질 듯.
22
7.0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2~4인
60~120분
3.21
룰이 어렵지않으면서도 많은 고민도 주는 전략게임에 테마도 좋음. 단 아이콘을 모를 땐 계속 아이콘을 펼쳐놓고 봐야하다보니 다운타임이 긴 편이다. 2인이상은 지칠 듯
23
7.0
티켓 투 라이드
2~5인
30~60분
1.83
룰이 심플하면서도 입문유저에게도 보드게임스러운 보드게임을 하고있다는 기분을 심어주는 최고의 영업용게임
24
7.0
고스톱 (화투)
2~5인
60분
2.27
일본인 와이프에게 한번 가르쳐놨더니 1년에 2번 명절 정도에 꺼내서 맞고를 치던 4인고스톱을 치던, 쏠쏠하게 2~3시간 웃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었다. 아무리 오랜만에 꺼내도 룰 숙지가 필요없고 세팅도 필요없는 갓겜.
25
7.0
루나 캐피탈
1~4인
45분
2.25
룰은 간단한데, 빠릿빠릿하게 타일배치루트 계획해야하면서도, 상대방이 먼저 선점해가면 임기응변으로 루트도 바꿔야하는 인터랙션요소도 있어서 의외로 꽤 브레인버닝이 되더라.
26
7.0
더 리치 앤 더 굿
3~5인
45분
2.15
처음 동생부부랑 넷이서 했을 때의 좋은 반응과 내 자신이 느낀 재미도 수준급이었다. 인원 맞으면 파티게임으로 언제든지 꺼내고싶은 든든한 녀석.
27
7.0
버건디의 성
1~4인
70~120분
2.92
이 게임으로 보드겜 입문했는데, 이 게임 룰북이 왜그렇게 복잡해보였는지... 결국 보드게임방 가서 겜방 사장님과 한판 하고나서야 집에 돌아와서 아내랑 같이 할 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이 게임 덕분에 중급전략 게임의 재미도 느끼고 웨이트3의 벽을 깨고 올라서는 자신감을 얻었다.
28
6.5
산 후앙 (2판)
2~4인
45~60분
2.08
푸에르토리코보다 먼저하게 된 게임.. 덕분에 푸에르토리코도 해보고싶어졌다. 가벼우면서도 다양한 전략을 생각해볼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운요소와 실력요소의 밸런스도 적절한 느낌
29
6.5
에버델
1~4인
40~80분
2.83
무난무난한 게임으로 컴포도 귀엽고 적절히 운요소도 있는 중급게임. 버건디의 성과 같이 아내의 중급전략게임 발돋움에 큰 기여를 해준 게임. 확장판도 해보고 싶은데 일본에서는 품귀가 너무 심해 정가로는 절대 구입 불가능한게 단점.
30
6.5
어스
1~5인
45~90분
2.88
텍스트 줄인건 좋은데, 축약 아이콘이 너무 많아서 초반엔 꽤 헤맨다. 인터랙션이 없다시피하여 벽게임느낌 심하고 카드운빨도 큰편인 듯. 아트워크랑 컴포는 수려한 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