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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1살, 7살 아들들과 했는데 잼나게 했습니다. 김종말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서 바로 하셔도 큰 무리는 없을 거에요..

저는 아내랑 둘이 시작할 때 한명이 2개씩 잡고 했는데.. 지금은 11살, 7살 아이들이 저희가 키우던 캐릭터 하나씩 잡고 4인이 즐기고 있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ㅠㅠ 빨리 쾌차 하시길..

저는 예전에 글룸 본판할 때 받으놓은 헬퍼와 공격보정 카드 덱 앱 사용합니다. 헬퍼 PC 버전은 아직 공유 중인 분이 계시네요.. https://blog.naver.com/m1o1o1n/222733202429

리워드 발송 시기가 다르네요.. 리워드 선택 항목에 슈퍼얼리는 12월 11~20일 얼리는 12월 21~말일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m1o1o1n/222733202429 아직 공유 중인 분이 계시네요..

1. 시간: 평균 없이 시간이 나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못하고 있죠 2. 공간: 대부분 집에서 합니다. 3. 사람: 아내, 11살 7살 아들들과 함께 하죠.. 메나, 쓰루, 가이아, 브라스 같은 게임들은 주로 아내랑 2인플로 즐기고.. 아이들을 단련해서 최근에는 글룸:사자턱, 반지:중간계, 클랭크 레거시 정도는 4인플로 하고 있습니다. 글룸:사자턱이 재미있었는지 본판 하자고 난리인데.. 아무래도 세팅과 플탐 때문에 다른 걸로 주위를 돌리고 있죠^^;

원픽이었던 스타워즈 리벨리온을 구입해서 소원 성취했습니다..^^ 그러고보니 꼭 사고 싶은데 못 사고 있는 게임은 딱히 없네요..

아내와 주로 게임하는데.. 제가 룰북을 익힌 다음 알려주고 게임을 해도 이기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ㅋㅋㅋㅋ 아내에게 지지 않는 게임은 협력게임 뿐이죠..ㅋㅋㅋㅋ 처음 입문했을 때는 지면 짜증도 내고 화도 냈는데.. 어느 순간 재밌자고 하는 게임인데 진다고 화를 내는 것이 모순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게임 플레이 자체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이기면 이겨서 즐겁고, 져도 재밌게 게임했으니 즐거운.. 이제는 아이들에게도 집니다..ㅋㅋㅋㅋㅋㅋ 그냥 제가 못하나보다 하고 있어요^^

가운데 땅 여정 지금 아내와 11살 7살 아들들로 4인 캠페인 중입니다. 하우스룰 살짝 적용해서 난이도를 낮춰서 하고 있는데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네요^^ 이미 사자턱을 클리어한 뒤라 더 쉽게 하는 것일 수도.. 이 게임을 해보더니 반지의 제왕 소설도 읽고 싶다고하네요^^

아아.. 너굴너굴님 Top 100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올해도 다 갔다는 것이 실감나네요^^

역시 아이.. 엠 유어 빠더죠^^ 아빠 없이 자라 아빠를 동경하고.. 아빠로 여길 수 있을 콰이곤을 잃고.. 아빠보단 형에 가까운 오비완에게 양육되면서 그 부족함을 채우지 못하는.. 하지만 결국 아들을 구하는 아빠가 되는 아나킨이죠..

입문하고 5년 동안 1순위로 기다린 스타워즈 리벨리온이 나온다는 소식에 너무 들떠있습니다^^ 아마존에서 살까말까 수도 없이 고민했던.. 버티길 잘했습니다ㅋㅋㅋㅋ

제 생각에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애들은 본판도 하자고 조르는데.. 아무래도 본판이 사자턱에 비해 세팅이나 정리가 번거로워서 조금 더 간단한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 여정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사자턱은 아내, 11살, 7살 아들들 4인 파티로 클리어 했는데 아이들도 엄청 재밌게 즐길 정도로 많이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몬스터 AI는 어른이 해주고 헬퍼의 역할도 크긴했지만.. 메나에 비하면 많이 쉽고, 쉬운 것에 비해 재미도 충분히 있어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저도 보드게임으로 시작해서 러브크레프트 소설까지 읽을 정도로 크툴루 테마를 좋아하는데.. 아딱은 취향에 맞지 않더라구요.. 지금 나오는 확장들을 봤을 때 취향에 안 맞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ㅋㅋㅋㅋㅋㅋ

엘드리치로 입문한 저나 제 동생 내외 같은 경우도 있지만.. 접근성은 아무래도 광기가 좋을 것 같네요..

테포마 재밌으시면..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테포마도 재미있게는 하지만 제 개인 취향에 딱 맞는다고는 못하는데.. 저는 테포마 보다 재밌었어요^^

아크노바 1쇄 때 별 감흥이 없어 안샀다가.. 긱순위 미친듯이 올라가는 것 보고 2쇄 때 샀는데.. 순위 상승 요인을 단번에 이해했습니다. 취향 차이는 있겠으나 너무 재밌어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저는 현재 취향에 맞지 않는 아컴을 포기하고 다른 게임들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언급하셨던 아크노바, 정령섬, 에이언즈 엔드, 로빈슨 크루소를 즐기고 있지요.. 하지만 상남자답게 다 사시게 될 수도..ㅠㅠ

고민은 배송을 늦추는 수준이 아닌.. 못 사는 거군요..ㅠㅠ

먼저 Mac에 JAVA를 설치하셔야 하구요.. macOS 터미널에서 아래 명령어를 입력해야합니다. 저는 오토메이터로 단축어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cd /글룸헬퍼 ghh.jar 파일이 있는 폴더의 경로 java -XstartOnFirstThread -jar ghh.jar http://ko.esotericsoftware.com/gloomhaven-helper#Desktop 여기에도 설명이 있습니다.

스페이스 크루 추천합니다.. 명절에 보드게임 잘 모르는 처가 식구들이랑도 엄청 재밌게 했어요

남..남자 중의 남자..ㅋㅋㅋㅋㅋㅋㅋ

빨대라니!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팁이네요!!

저는 다른 사람이랑은 거의 게임을 안해고 주로 아내와 플레이합니다. 처음 보드게임 시작할 때는 지는 게 너무 싫어서 짜증도 내고 화도 내고 그랬죠.. 그 때마다 아내도 게임하면서 화낸다고 뭐라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몇 년 그렇게 하다보니.. 제가 게임을 못하는 건지.. 아내가 잘 하는 건지.. (아이들한테도 지는 거 보면 제가 못하는 게 맞는 것 같..ㅠㅠ) 제가 먼저 룰북을 보고 가르쳐준 게임도 항상 제가 지더라구요.. 늘 하는 말이지만 아내에게 지지 않는 게임은 협력게임 뿐일 정도입니다. 한두 번 보고 말 상대라면 그 사람이랑 안하면 되겠지만 평생 같이 게임해야할 상대이니 제가 마음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냥 게임 하는 거 자체를 즐기기로요.. 물론 지금도 계속 지고 있어 기분이 나쁠 때가 있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니 게임 플레이를 즐기게 되더라구요.. 제 방법이 옳은 것이라고는 못하지만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성도 한 타일에 2점입니다. 한 타일에 여러 조각으로 나뉜 성 그림이 같은 성에 포함되더라도 말이죠..

저는 2를 먼저하고 1을 반쯤 플레이했는데.. 2를 먼저하면 1의 스포가 될 수 있는 스토리가 있어서.. 개인차가 있겠으나 저는 기왕이면 출시 순으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1 - 2 - 0

플라스틱인게 좀 걸리긴 하지만.. 모양만 본다면.. 제 취향은 A 리테일입니다^^

추석 연휴 금, 월 출근하는 저로서는 부러울 뿐이군요ㅠㅠ 그래도 아내와 아크노바를 너무 재밌게 즐겨 만족합니다ㅋㅋ 1:1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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