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군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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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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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인게임으로 패치워크와 스플렌더 버건디를 즐기고 있습니다(거의 90% 같은 사람과 하다보니 이걸로도 충분하더라구요;;) 사실 듀얼은 7원더스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만/ 인기가 엄청나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듀얼은 한번쯤 즐겨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은하고 있습니다만 좀더 추상적인 게임인 패치워크가 더 취향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ㅋ

보드게임을 전문적으로 즐기지 않으면서도 두뇌유희를 즐기는 분들은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그런분들에게 대부분의 일꾼놓기나 고민을 필요로 하는 경영/경제 게임은 정말 환상적인 선택이 되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런부분을 간과하고 단지 내가 좋으니/내가하고싶으니 선택하는부분에 있어서 주의하셔야 한다/ 라는 의도였습니다// 저는 워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은 해보고 싶습니다/기회가 된다면은요 딱히 장르를 가리지는 않거든요 다만 모든 룰을 익히고 설명하는게 저의 역할이다보니 선택에 있어서도 조심하게되네요 ㅠㅠ

대부분 생각들이 비슷하다는점에서 제 취향이 그리 이상한건 아니구나 하고 안심이 되네요//ㅋ

디스만 한것같아 불안불안했는데 감사합니다//ㅋ

테라의 경우는 룰설명이 정말 지옥이지요/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테라가 밸런스조절에 고집하고 있고 계속해서 게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점에서 역시 긱상위권일수 밖에 없는 최고의 전략게임중 하나임에는 절대로 부정할수 없습니다// 테라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면 다음에 더 다음에더/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기도 하구요// 다만 이게 어느 한 개인의 생각일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무시될수 있다는점에서 조심해야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기회가 되면 다시 테라를 해볼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ㅋㅋ

글썌요 이게 전략게임의 범주로 어디로 잡느냐/ 남녀혼성이냐 아니냐/ 인원이 몇명이냐/에 따라서 달라지다보니 저 역시 쉽사리 추천을 못하는 편입니다// 다만 룰이 쉬운게임을 우선적으로 시작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버건디/워터딥이 자주 거론되는건 역시 룰이 쉽고 게임에서 장고할 부분이 많이 않다는것이겠지요// 인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2~3명이라면 버건디/ 4인 이상이라면 에어라인 유럽이나 시카고 익스프레스 같은 게임도 좋고 최근에 스탁파일도 4인이상에서 상당히 편이 좋았던것 같습니다/스플렌더야 워낙에 유명하구요 약간 덜 전략적인것 같은 게임을 선택하시면 룰이 쉽고 가르치기에 어렵지 않아서 그런 게임들을 우선으로 시작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좋은 답변이 되지 못한것 같아 죄송하네요//)

아이고 잠안오는 새벽에 쓴글이 고평가 받아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ㅋ 감사합니다//

우선 안좋은 게임/ 이라는 평가는 게임자체가 안좋다는것이 아니라 좋은 게임이지만 익숙해지는데 오래거리고/ 이름만듣고 시작했다가는 다시는 안하게 될수도 있다는점에서 '쉽게 시작하기에 안좋은게임' 이라고 봐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위 게임들이 충분한 인기를 끄는것은 시스템적인 면에서 오는 재미와 게임자체에서 오는 재미를 느끼게 되면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아그리콜라는 거의 시초격인? 게임이다보니 특히나 그런 턱을 넘기가 쉽고 아그리콜라에서 감동을 느끼시는분들도 많은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하신것처럼 장기적인 시점에서 꾸준히 플레이 하겠다는 의지라면 저위의 게임 어떤것을 사도 문제가 없겠지요// 다만 많은 분들이 첫인상에서 게임의 보유여부를 결정하게 되다보니 아무래도 그런점에서 주의하는것이 좋겠다 라는 의미였습니다// 촐킨은 일종의 정석에서 얼마나 상황파악을 잘하느냐가 관건인것 같아요//

아콜이 테마에 있어서 정말 확 끌리고 집중할수 있는 게임이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밥먹이기의 답답함이 게임을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일꾼놓기도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서 즐거운 파티게임이 될수도 있는것이겠죠// 특히나 일꾼놓기는 경험에서오는 실력차이를 무시할수 없다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ㅋ

공감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려운 전략게임이 진짜 보드게임이다 생각하고 많이 전파했는데 결국 게임은 함께 즐길수 있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모임성향에 따라서 게임을 구비하는게 더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ㅋ

잘찝어 주신것 같아요/ 테마뿐만 아니라 게임 시스템 자체를 즐길수 있는 경험이 쌓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정말 많은 부분에서 흥미를 잃을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데오윈이 상당한 고평가에 비해서 사실좀 애매한 느낌이 많았어요 촐킨이나 아그리콜라나 그 맛을 알게되면 충분히 좋은 게임이지만/ 그 맛을 알기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르아브르 스타일이라시니/ 저랑 비슷한것 같네요//ㅋㅋ

앗/감사합니다// 사실 쓰면서도 불안불안했거든요;;;욕먹을까봐;;;ㅋ

파워그리드 생각보다 룰이 쉽고 계산도 그냥 계산기쓰면 되니 어찌보면 크게 번잡하지 않지만 최소 4인이상이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지요// 사실 3인이서 인터액션 강한 게임은 마땅히 찾기가 좀 애매하네요// 제 생각에는 그나마 도미니언이 3인 인터액션에서 최고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이클립스 하실정도면 왠만한 워게임은 다 해보셔도 좋을듯 싶기도 하네요//ㅋㅋ

으헉.. ㅠㅠ// 레포겔이 어찌보면 7원더스보다 더 어렵죠 ㅠㅠ// 7원더스가 정말 확 몰입해서 하지 않으면 지금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라는 기분으로 게임하게 되는것 같아요;; 인원이 몇명이냐/ 구성 성별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만 저는 4~5인 남자 인원이라면 거침없이 '파워그리드'를 추천합니다// 룰이 복잡한것 같지만 사실 한명만 룰을 잘 익히고 있으면 문제될게 없고/ 보드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한두라운드만 돌면 금방 따라붙어서 게임을 하더라구요//

테라가 사실 다른 일꾼놓기 게임들과 비교하면/ 밥먹이는 압박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하고 싶은 액션을 막혀서 갑갑하지도 않고 어떤 의미에서는 자유도가 높다보니 아무래도 잘 먹히는것 같습니다/ 펀딩때 많은 분들이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생각보다 잘 적응되었다 라고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런의미에서 솔이님처럼 다같이 배워봅시다/ 했던 타이밍에서 즐거웠다는게 참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요// 확실히 일꾼놓기는 실력차이가 나버리면 쉽게 돌리기가 참 힘들죠 ㅠㅠ

어떤 리뷰에서 보았던 표현이 장맛은 묵힐수록 나온다/ 처럼 일꾼이 오랜시간 걸쳐 좋은 액션을 할수 있게 되는것을 기어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독특해서 참 좋았습니다/ 덕분에 보는눈이 즐거운것도 있었구요// 근데 단지 그뿐인것 같아요 ㅠㅠ/ㅋ

그러게요 ㅠㅠ/ 저도 어느정도게임을 즐기고나며 게이머스게임에 눈이 가지 않을까 했는데 그럴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ㅠㅠ

저도 아콜하기전까지만해도 푸코가 정말 싫었는데 아콜하고나서는 푸코할래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움마야...입문에 독학이라니 ㅠㅠ

옛날에 매직에 빠져서 한동안 보드게임안하고 매직만 했었는데/ 넷러너도 tcg는 아니지만 이쪽 계열이라 묶어서 이야기하자면 여기에 발들여놓으면 보드게임 뜨는건 시간문제라 차라리 시작하지 않는게 좋겠다 라는제 느낌입니다/ㅋㅋ 촐킨을 오프라인으로 많이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다들 한숨만 쉬면서 게임했던것 같아요// 아콜은 그래도 밥만 먹이면 되지 ㅠㅠ

아이고 이런 뻘쭘해라;;; 아그리콜라나 카베르나도 그렇지만/ 당장 먹고살것만 급급하게 플레이하면 중반이후 밥먹이는것 바빠서 게임이 힘들어지는데 르아브르는 유독 더 심한것 같습니다/ 초반에 적당히 대출을 받아서 좀더 테크를 타고 중반이후 밥걱정이 없어지는 타이밍에 대출도 처리하고/ 돈을 긁어모으는 방법으로 게임하시면 훨씬 즐겁게 게임하실수 있을겁니다//

처음 배울때 룰북이 없어서 깔맞춤님 영상보고 르아브르 배웠던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이런자리에서 감사를 표합니다// 보통 르아브르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가/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라는 점에서 장고가 길어지는것 같아요// 그런데 한두번 하고나면 대충 뭘해야할지 정해지다보니 한시간 반정도로 플탐이 확 줄더라구요//

아그리콜라-르아브르-뤄양-카베르나로 이어지는 흔히 말하는 일꾼놓기 시리즈를 모두 격어보고 내린 제 결론은 르아브르가 왜 저평가 되는지 알수없다! 입니다;; 심지어 르아브르 잘 돌린날은 게임정리하면서 카베르나 팔까 할정도 입니다//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르아브르 꼭 해보기시 바람니다//

어느정도 선에서 공론화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체 게시판 내에서만 해결하고자 하지만/ 많은분들이 보지 않고 넘어갈수도 있고 관심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처음으로 이의를 제기했던 사람이 오히려 피해자가 되는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게시판에 게시하여 공론화 하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수정방안에 대해서 제시를 하는 사람으로서 둘사이의 의견 조율에 진전이 없거나 어느정도 제3자의 의견도 필요한 경우 공론화는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핸드메이드 자료는 공유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밀리에 공유하는것까지 잡아낼수는 없지만/ 역시좀 여러가지로 민감한 부분이니 앞으로도 핸드메이드 자료에 있어서는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하네요//

여기에 글을 남겨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전에도 여러번 특히 두부왕국 핸드메이드자료가 올라왔을때도 상당한 반응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도 많은 분들이 미성년자뿐만 아니라 여성분들도 계시니 이러한 내용은 주의해달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때 반응이 제 기억으로는 뭐 어떠냐 알사람들은 다 알고 이렇게 알게되면 좋은거 아니냐/ 선비들 나셨구나 하는등의 반응이었습니다 사실 그후로 항상 문제를 불러일으킬만한 언행을 보이셨던건 아닙니다/ 몇몇 글에는 진중한 댓글을 달아주셨고 가끔은 좋은 자료도 올려주셨던 것에 대해서 인정합니다// 다만 그분의 그런 활동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눈감아 줄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번 사태역시 블라인드이후 단지 조흐사 관계자가 있나보군요/ 라는 비꼬는 듯한 말로 똑같은 자료를 공개하셨고/ 이후 게시판에 그분의 언행이 좋지 않다는 글에 대해서도 시간이 남아도나 참 할일없는 사람이구나 라는 듯한 뉘앙스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사람은 지금 자신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건가? 라는 의문을 불러일으킬정도로 비꼬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었습니다// 심지어 지금 이 보라의 공지글 아래에도 상당히 비꼬는 내용의 댓글이달려있네요// 반성을 넘어서서 본인의 언행이 타인에게 불쾌할수 있으며 이러한 행동은 조심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사회성이 결여되어있는 사람이라 느껴질 정도입니다//(혹시나 같은 아이디로 두분이상이 활동하시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두분의 관계를 떠나서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봐주시기 바람니다 단순한 농담이라 할지라도 성정농담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충분히 '성추행'이고 '성폭행'이라고 인지할수 있으며 처벌대상에 있다는 것을 여성분이라면 훨씬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가 보라의 감정적이고 극단적인 대처가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차마 나서서 이야기할수 없었던 일을 보라가 나서서 해결했다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인원수 상관없으시다면/ 연금술아카데미/미친왕루드비히의성/에이지오브스팀/도미넌트스피시즈/ 있네요(제가 가진것중에;;) 스플렌더도 각자 점수를 확인할수 있다는점에서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통 게임의 처음에 확실하게 정하고 가는편입니다/만약 가운데 카드를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주의 위치를 물어보았을때 진실로 대답해야할 경우 답을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때 대답은 2가지/ 한가지는 모른다/라고 대답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앞에 엎어진 카드 둘중에 하나라고 대답하는것입니다// 다만 보통 진실을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게임처음에 뒤집어진 카드 둘중 하나는 확인하기 때문에 공주의 위치는 알게 되기 때문에 가운데 뒤집어진 경우에 대해서도 공주가 어느쪽인지 알게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5인플에서 뒤집어진 카드가 3장일 경우는 이야기가좀 다르긴 합니다만/ 이럴경우에도 가운데 3장중에 있다/고 대답하는것으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만/ 이경우는 경우의수가 너무 많아서 게임자체가 잘 진행이 안됩니다(즉 5인이하일 경우는 다른게임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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