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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그 신버전 설치가 클라이언트만 실행해서는 자동으로 안되고 항상 홈페이지 가서 업데이트 해야하는 것도 참 귀찮네요.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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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를 해서 플레이 해보니 AI플레이와 패스플레이 밖에 지원이 안됩니다.
그리고 챌린지 모드라고 있지만 그냥 최소턴 갱신하기 혼자 놀기 모드라 그다지 재미도 없습니다.
컴퓨터하고의 플레이로 나름 스플렌더의 재미를 느끼기는 괜찮으나 역시 사람하고 다르게 심심합니다.
멀티 플레이 지원을 언제부터 할런지 모르겠는데, 다른 데이즈 오브 원더의 다른 어플 믿고 샀다가 뒤통수 맞은 기분이네요.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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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격이 괴랄해졌습니다.
일단 구버젼에서는 더이상 확장팩 구매가 불가능해졌고 신버젼에서만 구매가 가능한데, 세트류가 다 없어지고 개별로 사야합니다.
그리고 가격도 미묘하게 올라가 길드까지의 8개 확장팩 전부 사려면 1115듀캇이 필요한데 1200듀캇이 $89.99 입니다.
도미니언 포럼에서 가격에 대한 불만들이 있기는 한데 과연 어떻게 바뀔런지 모르겠네요.
신버젼 나온지 좀 됐는데 저 괴랄한 가격이 한두달이 지나도록 변함이 없어서 말이죠.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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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단순한 제목이라 '자국인 독일인 입장에서 보기에' 그냥 외국어(영어)가 뭔가 있어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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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의 마차 확장 정말 괜찮죠.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6-8인일때 뱅보다 악마성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간에 탈락해서 게임을 끝나기를 기다리는 사람 없이 다같이 끝날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드네요.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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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쓰는 것은 dominion deck builder 라는 어플입니다. 다른 랜더마이저 어플도 여럿 있고 대부분 사용해봤는데 영어로 사용해야하는 이유 때문에 이 어플은 저렇게 카드 그림으로 나와서 세팅할때 카드 찾기 좋아서 애용합니다. 계속 사용해보니 완전 무작정 막 뽑아주는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서로 연관되어 콤보할 여지가 있게 알고리즘이 되어있는거 같고 랜덤할때 옵션이나 세트 저장 기능에서도 꽤 만족스럽습니다.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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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초기지 사기라고 생각하고 사보면 3장이 너무 슬프지요. 그래도 +카드 능력이 있는 지속카드와 같이 쓰게되면 꽤 강력하죠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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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을 처음에 해보셨을때 무엇이 마음에 안드셨는지 모르겠지만 기본판 해보고 불만이 있으셨다면 취향에 안맞는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장막이 좋았다고 하는 분들은 기본판보다 풍부해진 액션들 때문에 더 재밌다고 하시는 것이죠.
심지어 최근에 나온 확장인 모험들 역시 약간 비틀어주는 요소가 있을 뿐 도미니언의 기본이 완전히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냥 도미니언은 취향에 안맞다고 포기를 하시거나, 확장과 기본판을 섞어서 제대로 플레이 해보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사실 도미니언의 매력은 확장들이 하나씩 추가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왕국 조합을 만들때 재미가 점점 극대화되고 끝이 안보이는 매력을 발산하기 때문이죠.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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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폭도. 정말 짜증나는 카드였네요.
첩자와 같이 여행자 카드를 밀어내서 모두에게서 챔피언의 꿈을 접게 만들어준 더러운 카드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조합이나 공격카드 하나로는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죠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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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앞으로 더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8번째 확장인 길드가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작가가 도미니언 처음 구상할때 만든 왕국 카드는 거의 다 나와버렸고, 9번째 확장인 모험은 추가 확장의 요구에 응답해서 갑자기 발매된 느낌이라서 여기서 그만 끝낼 가능성도 보이네요.
일단은 앞으로 더 나오면 감사하지만 지금 나온 걸로도 충분히 완성도 높으니 없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도미니언의 팬으로서 또 나온다면 일단 질러볼거 같습니다 :)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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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도미니언의 세계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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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코인은 은근히 퀄리티도 높고 무게도 크기도 적당해서 꽤 손맛이 좋네요!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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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마다 색다른 느낌이 있으며 기본 게임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게임이 더 깊어집니다 :)
그리고 2개를 반반씩 섞은 확장에서 벗어나서 최종적으로 여러개의 확장을 가진 상태로 전체 랜덤을 돌리면 정말로 항상 새로운 느낌으로 생각지도 못한 플레이까지 가능해져서 깊게 파기 좋은 게임인거 같네요.
많은 확장의 보유는 도미니언의 완성을 위해서 필수인 것 같습니다.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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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자잘한 룰은 아컴호러보다 덜 합니다.
아컴호러를 이미 잘 하고 계시다면 로빈슨 룰도 금방 이해하고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어느 게임이나 확장팩은 본판을 충분히 해보고 시작하셔도 늦지 않으니, 본판 먼저 해보시고 본인 취향에 맞는지 확인해보세요.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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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그냥 앞뒤 생각없이 막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보드게임 테이블에서 만나면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게임을 망치는 타입이죠. 마피아류를 하면 정체 티나게 막 떠벌린다던지 보난자나 카탄 같은거 할때 잘 보이고 싶어서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 해주거나 막 퍼준다던지...
이런 플레이를 해도 이득 보는 사람은 있어서 모두가 말리지는 않습니다. 이번 방송을 보면 이상민이라는 거대한 적을 무찔러줬으니 다들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겠지요. 하지만 보드게임 처럼 다같이 게임 끝까지 해야하는게 아닌이상 빠르게 처리하고 가는게 전원의 정신건강을 위해 좋을거 같은데 왜 끌고가는지 모르겠네요.
무엇보다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넣은 것으로 보이는데, 그랜드 파이널이라면서 저런 트롤링 플레이어를 섭외한 제작진이 제일 문제라고 보입니다........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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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투 라이드로 유명한 알란 R 문이 아론 바이쓰브룸과 같이 디자인한 킹 루이(왕의 아침식사)라는 간단한 카드게임 입니다.
큰 인기가 있는게 아니고 잘 알려지지 않아서 보기 힘든편인데 BSW에서도 서비스 했던 적이 있었지만 이제는 서비스 하지 않고 국내에서는 이제 판매하는 곳이 보이지 않아서 더이상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올라갈 일은 없을거 같아서 슬프네요.
참고로 두 작가가 같이 만든 보드게임으로는 산마르코, 캐피톨, 맘모스 헌터 등이 있습니다.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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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과 분석 입니다.
1> 장동민의 뒷배신은 그다지 눈치챈 사람은 없는 것 같네요. 상민과 경훈의 점수 먹는 것 자체가 두명이 적당히 잘 찔러서 먹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분위기였고, 최정문은 자신이 꼴찌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연합이 아니지만 일단은 연합에 들어가서 확실하게 안정적으로 점수를 먹으면서, 상민의 도박적(이었다고 생각되는) 선택이 실패해서 상민을 이기고 꼴찌를 벗어나는 쪽으로 선택하면서 서운하기는 하지만 별다른 이의제기 없이 따라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자신이 꼴찌를 벗어나는 전략을 주장하거나 생명의 징표를 보장받는 내용을 주장하기에 기가 쎈 동민, 경란, 윤선이 있어서 말도 못 꺼내고 상민이 실패하는 운에 맡기기로 한 것 같습니다.
2> 이준석의 플레이는 사실 장동민의 뒷배신을 알고 한거도 아니고 다수연합을 깨면서 각성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개인적으로 최정문을 돕고 싶어서 했던거라 그다지 임펙트가 있는 플레이는 아니었다고 보여지네요. 그냥 최정문 좋아서 도와주고 싶었던 플레이로만 보이며 그렇다고 최정문이 인기 캐릭터는 되겠지만 인기 플레이어는 될 실력이라고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최정문 살렸다고 좋은 플레이라고 칭찬하기 힘들고 그냥 이준석은 최정문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구나 정도로만 이해되는 플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3> 경훈의 그동안 플레이하는 행동방식이나 이번에 했던 것은 보면 치밀한 계산적인 플레이라기 보다 그냥 분위기만 대충 보고 그때 그때 반응하는 플레이로 밖에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계속 해왔었습니다. 상민을 도와주려고 했다고 말하는 장면을 봐도 그냥 본인이 배신자로 찍혀서 배제될거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니 그것을 회피하겠다고 했던 발언으로 밖에 보이지 않으며, 4라운드에 자신이 선택한 것을 준석에게 말해주는 것도 본인의 말 실수로 상민과 같이 이번 라운드 망해버린 것도 생각하지 않고 무엇보다 준석에게 말해줘도 자신에게 이득되는 것도 없으면서 말해준 행동만 봐도 그냥 흔히 말하는 게임 분위기 망치는 트롤링 플레이어 밖에 안되기 때문에 박수는 커녕 보드게이머 입장에서는 같은 테이블에 앉기 싫은 스타일로 보여지네요.
물론 1대1의 플레이에서 보여준 모습은 의외로 괜찮아 보일지 모르겠지만, 다수가 플레이하는 게임에서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는 플레이어로만 생각됩니다. 오히려 보드게이머의 입장으로 보면 여기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지난 2회에 비해서는 분명히 재미는 있었다고는 생각됩니다.
하지만 보드게이머인지라 항상 더 지니어스는 게임 내용에 대해서 더 신경을 쓰면서 보고 있는데 1/2/3회의 게임은 정말로 기대 이하의 수준 밖에 되지 않아서 점점 슬퍼지네요.
특히 지니어스 이름을 달고 나온 보드게임이 지난 호러 레이스 였다는 것을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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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 내용을 써드리고 싶지만 공간이 부족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쓰려고 번역한 것을 글로만 대충 쪽지로 보내드립니다.
201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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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사봐야 얼마나 크게 달라지겠냐라는 생각과 함께 확장까지 구매할 비용으로 차라리 새 게임을 사고 만다는 그런 느낌으로 모임 같은 곳에서 한두번 해본 정도로 확장을 제대로 안해보고 단호한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이 보여서 가슴이 아프네요.
예를들면 지속카드라는 정말 멋진 효과가 있어 정말 새로워진 정복자의 바다(시사이드)는 원자재값 상승이라는 핑계(?)와 함께 붙은 엄청난 가격 덕분에 구매해서 제대로 즐겨본 사람이 적어서 더욱 저평가 받고 있는데, 사실 스탠드얼론 확장판이라 긱 랭킹에 들어갔으며 기본판 보다 점수 높게 올라간 장막(인트리그)보다 정복자의 바다가 실질적으로 평점이 (훨씬!) 더 높은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도미니언 확장은 장막이 제일 진리이며 정복자의 바다는 별로 살 가치가 없다라고 일컬어지는게 슬픕니다. ㅠㅠ
201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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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의 T는 트레이딩 입니다. 그것이 주가 되도록 해석해보면 못 뽑은 카드는 니가 돈주고 사든 교환을 하든 거래해라 우리는 확정적으로 다 못준다. 라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그렇게 시작한 게임 입니다. LCG는 TCG에서 트레이딩 요소를 제거하고 게임 형식만 가져온 개념으로 출시된 모델 입니다.
이러한 것에 도미니언의 확장 같은 개념을 TCG에 비교하신 것 자체가 잘못되신 전제라고 생각되네요. 예를 드신 것에 비교하자면 이미 다 구성된 같은 블럭에서 나중에 나온 세트가 확장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도미니언 구상할때 이미 상당한 비율의 카드가 같이 구상되어있다가 나중에 테마별로 모아서 출시된 것이니까요.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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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온라인에서 도미니언을 즐기다가 주위 지인들에게 전파하고자 한글판이 나온 확장부터 다 지르고 첫 영어 확장을 모험들로 선택하고 번역해서 내놓아보니 다들 아주 좋아하더군요. 특히 보드게임을 거의 해본적 없이 도미니언만으로 접한 지인들도 전체 랜덤으로 왕국을 돌려서 10개가 뽑힐때마다 조합을 생각한다고 고민하고 계속 한판 더를 외치는 것을 보면 한국에서는 확장을 포함한 플레이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저평가 받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이 연재가 한국에 제대로 된 도미니언 붐을 일으켜주기를 바라겠습니다.
2015-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