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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말 아쉬웠어요. 그럼 다음 게임은 세키가하라로 준비해놓겠습니다. ^^

메모아44는 워게임 중에 최하 난이도(8세 이상)라 어렵지 않아요. ㅋㅋ

메모아44도 아래와 같은 하우스 룰을 적용하면 운을 줄이거나 아예 없앨수 있습니다. 1. 주사위 세트를 하나 더 구입해서 원래의 두 배 갯수의 주사위를 굴린다. 명중 계산할때 나누기 2 하고 소수점을 버림. 장점: 주사위 운 어느 정도 제거. 히트 4개, 0개 같은 극단적인 상황은 거의 안나옴. 단점: 추가 비용. 주사위 굴릴 여유 공간 필요. 2. 주사위를 쓰지 않고, 병종간 공격 데미지 테이블을 만들어서 적용한다. 장점: 철저하게 계획된 전략 수립 가능. 단점: 항상 예상된 결과만 나오므로 전쟁이 아니라 체스처럼 무거운 분위기가 될 가능성 높음. 3. 카드를 처음부터 최대한 공평하게 나누어 가진다. (동일한 카드는 반반씩 나누고, 나머지 카드는 교대로 1장씩 선택) 장점: 카드 운 완전 제거. 단점: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방의 전략을 예측하기 쉬워진다. 4.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정해진 갯수의 유닛에게 명령을 내린다. 장점: 카드 운 완전 제거하는 동시에 완전히 자유로운 이동 가능. 단점: 양측의 실력차가 크면 일방적인 게임이 될 가능성. 5. 승점을 방어측 헥스에 배정한다. 장점: 공격 목표가 유닛이 아닌 장소가 되므로 더욱 사실적인 전투 가능 단점: 플레이 시간이 1시간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 높음. 6. 측면 공격 룰을 적용한다. LOS 를 측정하여 목표 유닛의 측면이나 후면을 사격하면 피해를 더 입힘. 단점: 플레이 시간과 난이도의 증가. 주의: 메모아44는 남녀노소 웃고 떠들면서 승패 부담없이 30분 즐기자는 목적에 최적인 워게임이므로 위의 하우스룰을 적용할때는 상대방과 분위기에 따라 신중하게 적용해야 함. 피겨 1개 짜리 유닛이 마지막 순간에 기적처럼 승리를 가져오는 블럭버스터 영화같은 장면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ㅎㅎㅎ

First Strike 카드는 방어측만 낼 수 있습니다. 반격을 공격보다 먼저 하는 것이죠. Counter Attack 카드는 공격측만 낼 수 있는데, 이전 턴에 상대방이 사용한 카드를 똑같이 반복하는 것입니다.

드워프 티리온도 나왔군요. 캐릭터 능력이 궁금해지는군요. ㅋㅋ

해외 리뷰들을 보면 미니어쳐 품질이 떨어진다고 혹평을 하던데, 오원소님의 손을 거치고 나니 10주년 디럭스 한정판 급으로 업그레이드 되는군요. ^^

네. 오시게되면 꼭 연락주세요. ^^

할께 넘 많으시다니 부럽네요. ^^

저도 이 게임 말고는 이렇게 기다란 블럭을 사용하는 워게임은 본 적이 없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업데이트해서 새 버전을 올리겠습니다. ^^

저는 주사위와 카드 게임을 좋아합니다. 물론 제대로 만든 게임만 좋아하죠. 운이란 것도 결국엔 수학이고, 높은 확률을 추구하다보면 결국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만든 확률 게임들은 플레이어가 자신이 직접 확률을 높이거나 낮추는 것을 시스템적으로 허용하죠. 그러한 확률을 어떻게 콘트롤하느냐가 전략입니다. 또한 좋은 게임들은 1회 운이 승패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죠. 예를 들어 카탄의 경우, 주사위를 굴리기는 하지만 게임 내내 플레이어에게 확률을 직접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본인의 확률을 바꿀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확률을 변경하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죠. 카탄 같은 게임은 확률을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굴리다가 끝납니다. 물론 완벽하게 확률을 계산해서 건설했는데도 예상된 확률이 안나와서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 10번 중 2~3번? 하지만 그것 역시 디자이너가 의도한 확률입니다. 제가 가족들하고 즐겁게 게임하고 싶을 카탄을 꺼내는 이유도 이러한 확률에 대한 믿음 때문이죠.

한번 돈 걸고 해보세요. 아마 다 넘어올겁니다. ㅎㅎ

원래 워게임이 가끔은 그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나오니까 더 현실적이고 흥미로운 것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경험적으로 보면 주사위 몇 개가 승패를 결정하는 워게임은 없더라구요. ^^

언제든지 시간되실때 연락주세요. ^^

저도 카드 게임 좋아합니다. 계룡시면 여기 상대동에서 그리 멀지 않군요! 그런데 저는 금요일에나 시간이 되는데... ㅠㅠ

워털루 전투는 언제봐도 흥미진진하네요. 프로이센군을 어떻게 견제하느냐가 항상 숙제인 것 같네요. ^^

저랑 같은걸 받으셨군요. ^^ 저도 원하던거랑 교환하려다가 컴포에 반해서 그냥 소장하기로 했답니다. ^^

감사합니다. ^^

관심있던 게임인데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

해머 오브 스콧과 비슷한 시스템인 리차드 3세에선.... 같은 넘버일 경우, 방어측의 블럭들이 모두 공격한 후, 공격 측 블럭들이 공격합니다. 아마 해머 오브 스콧에서도 같은 규칙이 아닐까 싶네요 (만약 리차드 3세에서 룰이 개정된 것이 아니라면).

우편으로는 배송 안되나보죠?

기본판이나 확장판에는 아직 도트락 기병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어쩌면 나중에 확장으로 나올지도? ^^ 물론 하우스룰로 도트락 유닛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죠. ^^

저희도 처음이라 2시간반 동안 위의 사진에 나온 상황까지 밖에 진행이 안되었어요. ㅠㅠ 오른쪽 하단의 라니스터 보병이 강을 막 건너려는 찰라에서 일시정지! 다음주에 마저 끝내고 제대로 올릴께요. ^^;

대단하군요. 조지 루카스는 왜 대통령 후보로 출마 안하는지 의문...

IT 기술과 아날로그 게임의 만남이군요. 재미있겠네요. ^^

3. 명령카드를 반씩 나누는 방법을 여러가지 생각할수 있는데 1) 우선 똑같은 카드를 우선 공평하게 나누어 가진후에 남은 카드를 번갈아서 (1장-2장-2장...이런식으로) 선택하는 방법 또는 2) 덱을 하나 더 구입해서 60장씩 가지는 방법 그리고 지금 제가 세키가하라에 자주 적용하는 하우스룰은 카드를 보충할때 1~2장 더 드로우 하는 방법을 씁니다. 그러면 부대 이동과 보충이 더 원활해지고 매 전투가 좀 더 치열해지죠. 그리고 이건 지금 아직 구상 중인데... 역사적으로 우에다 성의 사나다 마사유키가 대단한 지략가였음에도 게임에서는 그저 방어력 1개 능력 밖에 없죠. 이 사나다 토큰의 능력을 좀 더 보강해주면 게임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워게임은 적지않은 잔룰 때문에 에러플을 방지하려면 이렇게 정리하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

첫 고대전투임에도 지휘를 침착하게 잘하셔서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워게이머의 유전자를 가지고 계신듯... ㅎㅎㅎ 시간되시면 다음에 또 오셔서 제가 만든 하우스룰로 한번 해보시죠. ^^

저희 옆집에 사시면 매일 저녁마다 할텐데... ㅠㅠ

저는 C&C의 전략성을 높이고 싶을때는 아래와 같이 하우스 룰을 적용합니다. 1. 유닛 당 블럭 수를 늘린다. (1~2번 교전으로 유닛이 전멸하는 것을 방지) 2. 다수의 승점 블럭을 원하는 유닛들에 부착시키고, 그 유닛이 전멸하면 승점을 챙긴다. (공격 목표가 명확해짐) 3. 게임 시작 전에 모든 명령카드를 교대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반씩 나눈다. (사전에 전략 수립 가능) 4. 명령카드를 드로우 하는 것이 아니고, 반씩 나눈 카드 중에서 마음대로 선택하여 낸다. (계획된 전략을 차질없이 수행) 5. 가운데 칸막이를 치고 유닛들을 마음대로 배치한다. (역사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전략전술 가능) 6. 측후면을 공격하면 50~100%의 추가 피해를 입힘 (현실성 강화) 물론 플레이 시간이 2배로 늘어나고 머리가 2배로 복잡해지는 건 감내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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