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빈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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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하고싶다~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휨현상있는 펀칭타일들은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휘는 증상이 있는 그런 재질의 보드인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한글로 쓰면 다음단계로 안넘어가져요 저는 영알못이라서 영문주소변환기라고 검색해서 주소란에 적었습니다.

기다림에 너무 익숙해져서인지 이거는 엄청 빨리 오는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암약 떳을때 탄식이 저도 모르게 나오네요 어우..

사이드는 본판만으로도 리플레이성이 높습니다. 세력마다 테크를 타는 방식도 다르고 상대의 행동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는 그런 재미가 있어요. 게임의 웅장함에 비해 룰난이도도 낮은게 한 몫해서 부담이 적습니다. 대신 인원수가 4명이상은 되어야 본연의 재미가 좀 살더군요 비티컬쳐는 일꾼놓기의 입문으로도 아주 좋은게임으로 추천받는만큼 전략성이나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게 장점이자 흠인데 방문자카드의 화끈한 능력때문에 게임의 양상이 확확 바뀌는게 특징입니다. 이런이유로 방문자카드를 늘려주는 확장들은 필수로 꼽고있어요 리플레이성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사이드라고 말씀드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한판의 부담감과 세팅의 압박이 적은 비티컬쳐를 훨씬 더 많이 플레이했습니다.

에버델 최고 단점이 끝나는 시기가 플레이어마다 다르다는겁니다. 4계절을 먼저 다 넘기게 되는 사람은 그냥 게임 구경만 해야됩니다. 이런 게임이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굉장히 불호요소가 될수 있어요 모임에서 완전판 들어가신분이 분명 계실겁니다. 완전판 구입을 하셔도 아마 모임분들과 플레이하게 되실꺼 같아요. 캐스캐디아는 영업용으로 아주 좋은게임입니다. 룰은 간단한데 고민거리가 있고 상대방과의 경쟁요소도 담고있어서 몰입도도 엄청 좋아요. 그냥 이거 한판할까? 하기에 부담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 순번이 밀린 게임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신작에 밀려 점점 도태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에는 개봉노플이라는 불명예딱지만 가지게 되는거 같아요 이게 흐름이 있는거 같습니다. 플레이만 신나게 하는 기간이 있고 지름만 신나게 하는 기간이 있는데 지름비중이 플레이보다 월등하게 높다면 잠시 쉬면서 가지고 있는 게임들을 돌려보시는 결단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오랜기간이 걸리겠지만 가지고 싶은 게임들은 결국에는 구해지더라고요

마음을 가다듬고 바인더 하나 남는게 있어서 성향별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진짜 전투준비의 느낌으로 덱짜는것부터가 게임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야겠어요 마챔db 훑어보니 가지고있는 세트 지정해서 쫘르륵 덱이 나오더라고요 이거보면서 해보고 그러면 덱도 금방금방 짤수있을꺼 같아요 "초심자를 위한~" 글 너무 잘보았습니다. 에러플이나 놓치기 쉬운룰 정리를 너무 잘해주셨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차피 진득하게 할 게임이라면 숙련도를 위해서라도 계란말이님처럼 하는게 맞는거 같기도 한데 초반 그 어리버리하면서 덱짜는 모습을 생각하니 엄두가 안나긴하네요 벛꽃결투처럼 덱구성까지가 게임의 한판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할꺼 같기도 하고... 답변감사드립니다~~

마딱 글에 마스터님이 이미 비슷한 질문을 남기셨네요 그 글의 댓글을 보니 디바이더가 결국은 답인거 같습니다. 저도 카세트케이스로 얼추 정리는 했는데 다른 히어로세트에 포함된 카드들을 효율적으로 분류해서 덱구성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어떤방법으로 했을까 궁금했었습니다.

아 맞아 저 덱박스에 담으면 되겠구나!! 하고 럭식갔더니 품절 으.. 입고되는순간 왕창 질러야겠어요 왜 저걸 생각못했지 ㅠㅠ 개봉기 잘봤습니다~ 마딱 너무 재미있어요

비게이머나 입문자들에게 먹혔던 게임들 특징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행동의 선택지가 적을것 간단한 행동이어도 바로 이득을 볼수 있을것 차례가 빨리 돌아올것이었습니다. 라스베가스나 차이나타운 같은 파티파티한 게임들이 주로 이런 특징이죠 이런 특징들을 벗어나는 게임들을 하면 거의 대부분의 초보분들이 힘들어하긴했어요

웨이트에 정리라는 항목도 들어간다면 더 높아질 게임 처음에 받고 정리할때 한참을 애먹었어요 보라에 있는 글 한참을 읽고서야 겨우 정리했어요

우베갓겜 둘 고르라면 고민도 안하고 카베르나 , 오딘을 위하여 외치기때문에 당연히 3번이지만 3번 선택지가 없이 카베 vs 오딘이면 저는 오딘 고릅니다

어우 알까지 색을 나누시는 정리벽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첫플이야 먼맛이지 하면서 찍먹할 생각에 어찌어찌플레이가 되긴하는데 그 이후부터는 맵세팅보고 타일하나하나씩 놓으면서 맵만들때 현타가 오지게 오더군요

스플렌더가 보드게이머와 비보드게이머를 이어주는 다리역활에서 거의 대체할수 없을정도의 완벽한 포지션이라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캐스캐디아를 하고 나서 아! 드디어 나타났구나!!하면서 엄청 감탄했었어요

글룸을 pc로 처음 입문하면서 진짜 놀랬던게 초반 시나리오가 정말 엄청난 난이도여서 깜짝놀랬습니다. 엄청 어려워서 생각보다 신중하게 카드를 골라야되더라고요 첫번째 시나리오깨는데만 몇시간 걸렸습니다. SRPG스러운면을 가장한 퍼즐게임같았는데 굉장히 한정된 카드플레이가 너무 답답했어요 근데 만약 이걸 오프에서 했다?? 바로 내다 팔았을꺼 같아요

진짜 전혀 살 생각없고 관심도 없었는데 플레이영상보니깐 확 끌리네요 이거.. 아~~~~~

차례일때 교체할수 있는 선택권이 있으니 다음 턴 사람은 당연히 교체할지 말지 선택할수 있습니다.

테포마 , 아줄 , 윙스팬 , 할러타우 ,아크노바

와.. 이글을 공지로!! ㅎㅎ 사이클2를 제외하고 한번에 구입해놓고 아직 뜯지도 않은 상태이긴한데 입문하면서 제일 많이 찾게 될 글일꺼같습니다. 너무도 정성스러운 글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시즌스가 점점 잊혀지는 비운의 게임인 느낌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보겜멤버랑 다인플 돌렸을때는 말도안되는 콤보에 너무 맞아서 다시는 돌리고 싶지 않은 게임이지만 2인으로는 정말 좋은 게임인거 같습니다. 앤들윈터는 규모에 겁먹고 보겜콘에서 바로 패스했던 게임인데 이렇게 보니 궁금해지네요 후기 기다립니다~

듄을 다인플로 처음해서 그런가 2인플은 어떤 재미일지 편견이 생겨서 선뜻 플레이하기 꺼려지는데 이렇게보니 돌려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생각보다 난이도 있는 게임들임에도 가족분들과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스크롤이 꽤나 길지만 다 보고나서도 제발 더!! 라고 외칠정도로 재미있게봤습니다~

기즈모만 보고 게시글을 눌렀는데 어라?하고 봤더니 프리빈님이셨네요?!!! 역시 개봉기장인 스플렌더랑 비슷해서 드디어 대체품이 생겼구나했지만 기즈모는 스플렌더보다 약간 조잡함이 느껴졌었어요 하지만 시간을 확!! 단축시킨 초!! 엔진빌딩을 느껴보고 싶다면 기즈모 강추합니다.

쓰고 지울수있는 보드판과 마카펜추가입니다

2년반이나 됐나요? 헉!!!! 진짜 이거 언제오나...

확 끌리는 신작발표가 없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규모가 큰 행사여서 구경하는 맛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체험못한것도 좀 아쉽긴했는데 행사때는 할인율이 쎄서 지름만 잔뜩하고 왔네요 알차게 올려주신 사진들덕에 한바퀴 더 돈거 같아요 ㅋㅋ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랩터 개꿀잼게임

보자마자 육성으로 소리질렀네요 첫번째 사진은 엄청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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