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V님의 블로그 | 보드라이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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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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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재료와 인내심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도색 고작해봐야 이번이 2번째니.. 근데 피규어가 너무 많다 보니 도색 과정이 너무 오래 걸려서.. 섣불리 건드는 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ㅠㅠ 도색 끝날 때까지는 게임을 돌려볼 수가 없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 이제.. 플레이만 해보면 되는데 말이죠...ㅠ

감사합니다 ㅎㅎ 능력이라기보다는 거의 인내력과의 싸움인 거 같아요ㅠ 한가지 색깔로 대충 덮어버릴지 여러 색깔로 꼼꼼하게 칠해볼지- 같은..

아 테브님 작업하신 사진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ㅎㅎ 댓글 달아주시니 영광이네요~ 감사합니다 ^^

그렇습니다! 체력과 시간을 팔아 자기만족과 타인의 관심을 얻는 작업이죠 ㅎㅎ

어차피 거기도 괴물이라 비슷할 것 같긴 하네요.. ㅎㅎ 저는 원래 색깔보다 좀 어두운 색으로 밑색을 칠하고 원래 색상을 찍은 마른 붓을 써서 웨더링 해 주는 식으로 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자주 해보진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 약간의 카드빨이 있긴 하지만.. 카드 한 장이 여러가지로 사용될 수 있어서 고민하게 됩니다. 2명이 하기보다는 3~4명이서 엎치락뒤치락 하게 되는 상황이 재밌는 것 같아요~

저도 궁금합니다..!

관심 있습니다 ^^

ㅎㅎㅎ 아무래도 외국어판 게임은 그게 제일 문제인 거 같아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헉 한글화 해야 같이 해 줄 거 같아서 직접 만들어 봐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

1번의 제약(글을 바로 다시 올릴 수가 없는..)이 있는 상황에서는 가격을 바꿔서 올리기가 쉽지 않을 듯 해서요 ^^; 대안으로 댓글로 가격 수정이나 의사 변경 등을 표시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좀 번거롭다고 느껴집니다. 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5번 한줄평에서 삭제 얘기를 꺼낸 건, 평을 남기는 사람도 그렇게 선한 사람들만 남길거라고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고거래에서는 대체로 판매자의 잘못에 집중되어 있지만, 구매자가 진상인 경우도 종종 만나게 되잖아요~ 진상인 구매자를 만나 힘겹게 거래를 끝냈는데, 악평까지 붙게 된다면 속이 많이 상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보라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꾸준하게 하던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신뢰도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악성 구매자의 횡포로부터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여지를 두었으면 하는 의견입니다. ^^

1번 정도의 제약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중복된 거래글들이 너무 많아요.. 2는 글을 올린 후에 생각이 바뀌어서 할인을 하거나 가격을 올리거나 팔지 않기로 결정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없었으면 좋겠어요 ^^; 3은 유용할 것 같긴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 올리는 경우엔 쉽지 않아서 거래글 자체를 쉽게 올릴 수 없게 하는 제약이 될 것 같구요.. 5는 구매한 사람이 판매자에 대한 평가(한줄평?)를 남길 수 있는 정도는 어떨까요? 안좋은 평가는 보라에서 활동해서 얻은 포인트를 소모해야 지울 수 있게 한다든지..?

저도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였는데, 종이를 살짝 올리고 안쪽 플라스틱에 점만 찍는다는 느낌으로 해도 잘.고정이 되었습니다 다만, 실수로 다른 곳에 묻거나 하면 그 부분이 하얗게 자국이 남을 수 있으니 그것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에서 족장은 원래 분노 소모 없이 무료로 침략 가능합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음... 제가 정확한 룰로 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렴풋한 기억에 남아 있는 규칙으로는 이랬습니다. 정식 룰과는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1. 낼 수 있음 누군가 카드를 내려놓으면 그 사람을 기준으로 1바퀴를 돌고 끝나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굳이 패스한 사람을 제외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2. 달무티가 아니면 가능 달무티 외에 다른 카드는 모두 조커를 붙여서 할 수 있게 했었고, 장수 제한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3을 3장 내고 당당해 하는 사람 다음에 2를 3장 내서 턴을 뺏은 사람도 본 적 있어요 3. 달무티가 아니면 가능 2번과 비슷한 상황이겠네요 4. 자리를 바꿔앉고 카드 다시 딜하고 시작 이건 뭐 다른 것보다 왕이 원하면 해야죠..?

거의 모든 게임을 플텍을 해서 쓰는 편이라 고민했었는데.. 이 게임은 안하는 게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 사자마자 죄다 접어서 중고로 만들어야 하는 게임의 특성도 그렇고, 종이가 너덜너덜할 정도로 하게 되면, 충분히 돈값을 한 게 아닌가 싶어요

불러오는 액션은 "새끼를 어미가 있는 타일의 빈 칸으로 이동" 시키는 거니까 다른 타일에 있는 새끼를 선택했다면 익히 잘 알고 계신 대로 이동하시면 되구요 같은 타일에 있는 새끼를 선택했다면 해당 타일의 다른 빈 칸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둘 다 한꺼번에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시라면 해당 액션이 몇 마리를 불러오는 액션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1번 카드의 액션은 1마리를 불러오고 셔플하는 액션이니 1마리만 움직일 수 있겠네요

저는 1번이 좋아보이네요 (단색이 있었다면 단색을 했을 것 같습니다 ^^;) 전체적으로 바탕의 패턴이 꽤 복잡하다고 느껴지는데, 한 칸 안의 줄무늬 간 색깔 대비가 좀 줄어들도록 배치해 보심은 어떨까요?

드물게 프로텍터 안하고 있는 게임은 슈퍼라이노 정도 뿐인 거 같네요..

저도 아래 있는 봄겨울님처럼 프로텍터를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전용 플라스틱 트레이도 맘에 안들면 버려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카드나 타일의 가장자리가 상하는 건 꽤 신경쓰는 편입니다. 저는 알아서 조심하면서 쓴다지만, 같이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제 습관을 강요할 수는 없으니 프로텍터를 항상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프로텍터를 씌운 쪽이 손맛이 더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프로텍터를 씌울 때 아쉬운 점은 아래 2가지 정도가 있네요 1. 프로텍터 크기들이 미세하게 차이나는(-1~1mm) 경우가 있어서 한번 씌웠다가 크기가 안 맞는 것들은 벗겨내고 다시 씌우는 것 2. 프로텍터를 씌우면 전용 트레이에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전용 트레이를 빼버리게 됨

저는 프로텍터를 하는 게 좋은데 트레이에 넣으니 가장자리가 접히는 게 싫어서 아예 그냥 트레이를 빼버렸어요 ^^; 박스 크기에 맞게 카드 전용 트레이를 만들어서 본판+확장 까지 카드를 몰아 넣었습니다. 열차들을 색깔별로 다이소 반찬통에 넣어놔서.. 애초에 높이 때문에 맵이 안 들어갈 거 같길래 카드를 세로로 꽂도록 만들어놨어요 카드 종류별(열차카드, 본판 목적지카드, 확장 목적지카드 등)로 칸을 나눠놓으니 꺼내서 하기는 편하네요 박스에 들어가지 않은 맵은 모아서 얇은 확장 박스안에 넣어 두고 본판박스+확장박스를 세트로 가지고 다닙니다. 처음에는 가장자리를 코너 라운더로 잘라내고 넣어봤었는데, 그렇게 하니 잘린 부분을 시작점으로 프로텍터가 찢어지는 경우가 생겨서ㅠ 그냥 트레이를 버리는 쪽으로 갈아탔습니다.

집에서 와이프랑 2인플로.. 테플 1번 하고 오류 정정한 뒤에 정식으로 1번 정도 해 봤었는데요~ (챕터 2 정도까지 한 거 같습니다) 초반에 좀 삽질을 거치고 나면 기본 룰은 꽤 간단한 편인 거 같구요 (물론 잔룰은 좀 되지만.. 대충대충 넘어가면...) 시행착오를 좀 겪다 보니 시간은 좀 걸렸네요; 게임을 펴고 나서 2~3시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익숙해져서 바로바로 할 수 있으면 챕터 1개 당 40분~1시간 좀 넘는 정도면 충분할 거 같아요 다양한 캐릭터를 해보는 걸 좋아해서 1명 당 캐릭터를 둘 씩 맡아서 진행했었어요 저희 집사람 같은 경우는 테마성이 뚜렷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재밌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대로 세이브(?)해서 보관해놨는데 셋팅의 귀찮음 때문에 제가 잘 안 꺼냈더니ㅠ 아직까지 그 이상 진행은 못해봤네요;;

1. 재굴림토큰 개수 제한 재굴림토큰은 룰북에 언급은 없었던 듯 한데요, 4인플을 하다 보면 한 명당 재굴림토큰을 많을 때는 10개까지도 받았었는데 전원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까 몇 개씩은 항상 남았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재굴림 토큰이 많다는 건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소리니, 굳이 제한하지 않더라도 게임성에 영향 없을 것 같습니다. 2. 병영 보상 받을 때 주사위 회수 방법 영문 룰북을 보면 강력한 조합 순으로 속주를 가져가게 되는데, 한 그룹의 주사위를 처리한 후 다음 차례에 대한 언급으로 '같은 플레이어일 수도 있다(Which could be the same player)'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 그룹을 올려 둘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니 현재 보상을 처리하는 그룹의 주사위만 차례대로 가져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모든 주사위를 가져오는 걸로 플레이 했었는데... 에러플이었네요 ㅠㅠ) 3. 원로원카드 공개 문제 가져간 원로원카드에 대해 공개해야 한다는 규칙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각 속주에 귀족을 배치하는 것에 대한 설명은 최종 점수 계산시에만 언급되고 있고, 숨겨진 원로원 카드로 다른 플레이어들의 점수 예측을 어렵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저희는 점수 계산의 편의 상 국경/자유 속주의 경우 (원하는 플레이어에 한해) 펼쳐두고 해도 상관없게 플레이 했습니다.

꾸준히 보라에 접속하고 있지만 커뮤니티에 글도 거의 남긴 적 없고 댓글도 거의 단 적 없는 회원 1인 입니다. 일련의 사태들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다가 그냥 몇 자 적고 싶어져서 댓글 창을 열었습니다 ^^; 1. a모님에 대해 이미 많은 분들이 그 분의 제목 작명 취향에 반감(..이라고 하면 좀 표현이 강한가요?)을 표시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그 글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처음에는'성인광고가 아직 차단 안된건가?' 라고 고민했을 정도였습니다. 보라에서 그런 성인광고 같은 것들을 잘 필터링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해서 설마 그럴까 하고 눌러봤었는데 흔히 '섹드립'이라고 표현되는, 소재와 연상되는 제목이라는 것을 확인해서 다행히 가슴을 쓸어내렸지만요. 이 얘기들이 화제가 된 후에 혹시나 제 기준이 고리타분한가? 하고 본인 취미의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다양하게 하는 친구에게 이 제목이 어떻게 보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보라 회원X) 친구가 '당연히 섹드립이지' 라고 대답한 후에 실제 글 내용은 이러저러하더라 라고 얘기도 해봤구요. 그 설명을 들은 친구의 반응은 '그 제목에서 그런 내용이 연상된다는 걸 몰랐다는 건 말도 안돼, 그걸 믿어?' 였습니다. 친구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절대적이거나 옳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전혀 관련 없는 제3자가 봐도 그런 유추가 되는 거라면 분명 어딘가 잘못되긴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개인 판단입니다 ^^;) 섹드립 뿐만 아니라 비꼬는 듯한 말을 한다는 것도 저는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전자만 얘기하도록 할게요 ^^; 이후 댓글로 얘기가 오가는 것도 많이 봐 왔지만, 제 시선에서 이 분의 댓글을 보면 다른 사람이 자신의 글에 대해 그런 판단을 한다는 게 이상한 거고 본인의 글은 정상적이었는데 뭐가 문제였냐고 주장하는 걸로 보였습니다. 근데, 다른 사람들이 '이런 건 이렇게 보여' 라고 하는 쓴 소리들을 반복해서 해 주고 있다면 그 얘기가 당장 머리에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내가 진짜로 그러고 있는 건가? 라는 성찰을 해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내 얼굴에 묻은 검댕은 내 눈으로는 안 보이니까요. 여럿이, 반복해서 같은 얘기를 한다면 거울을 들여다 봐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이,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쪽지를 공개했다는 거였는데요 게시판에서 정중하게 얘기를 하는 척 하면서 동시에 쪽지로는 욕설을 퍼부은 거라면, 이 사람이 이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나한테는 이러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게 적어도 이해가 됐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게시판 댓글에서의 대화를 험악한 분위기에서 끝낸 시점 이후에, 개인적인 쪽지로 주고받은 내용을 따로 공개하는 건 '여러분 내가 이렇게 억울합니다'가 아니라 '이걸로 널 매장시켜버릴거야' 라는 의도가 보이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쪽지로라도 누군가에게 욕설을 한 것은 당연히 잘못된 행동이지만, 저는 위와 같은 '의도'가 더 나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분께 혹시나 이 얘기가 전달될 수 있다면, 사회생활 하실 땐 그러시지 말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는 사람에겐 그런 의도가 다 보일 때가 많거든요.... 이미 떠나신 분일테니 아마도 이 글을 확인하지 못하시겠지만, 앞으로 어디에서 활동을 하시게 되든지 그런 부분들이 조금 성숙할 수 있는 분이 되셨으면 하는 작은 기대를 해 봅니다. 2. x모님에 대해 이 분에 대해서는.. 지금의 상황이 참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제 개인적인 시선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쉽게 꺼내지 못하는 쓴 소리를 용기내어 꺼내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쪽지 내용 공개 등 일련의 글들이 터지면서 안좋은 말을 많이 들으셨던 것 같습니다만..(저는 그 욕설을 보진 못했습니다) 최초에 댓글로 의견을 전달한 것들은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조심스러운 말로 시작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쪽지로 주고받으신 욕설에 대해서는.. 추가로 별 말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본인의 의사 표명 글에서도 너무 화가 나서 쪽지로 욕설을 했다 라고 인정을 하신 부분이고 명백히 잘못한 부분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욕설의 수위가 얼마나 높은지에 대한 문제는 당사자들끼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 그랬을까 싶지만, 분명히 잘못한 거고, 본인이 알고 계시니 앞으로는 스스로 조심하시리라 믿습니다. 일련의 사건들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이럴 땐 시간 뿐이겠죠 ^^; 훌훌 털고 다시 밝게 활동하시길 바래봅니다. 3. 보라에 대해 (운영진 및 다른 분들께) 일련의 사태로 서로 마음이 많이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 강제탈퇴 같은 징계들에 대한 기준을 확실히 밝히는 문제가 시끌시끌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운영진에서 탈퇴를 결정하신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어쩌다 보니 동아리 생활을 무척 오래 했었는데, 모두 함께 즐겁고 싶은 게 바람이지만 모두 끌고 가는 건 불가능하더라구요. 소통을 시도해도 안 되는 사람, 본인의 의지가 없는 사람은 어쩔 수 없어요. 포기하지 않으면 남은 사람이 너무 힘들어요.. 이번에 그 얘기가 이슈가 된 것은 탈퇴 자체보다는 사전 예고가 부족했던 것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내용을 보다 보면, 11월부터 해당 유저를 관심유저로 등록하고 데이터를 모니터링 하셨던 것 같은데요 11월에 그런 조치를 취하면서 해당 유저에게 '당신은 여러 건의 신고가 발생했고 내용 파악 결과 이러저러한 내용으로 확인되어 관심 대상이 되었다. 이런 부분에 조심해주길 바란다' 라는 경고성 쪽지 같은 거라도 보내셨더라면 어땠을까요? 그 내용이 있은 후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해도 지금처럼 탈퇴에 대해 과한 처분이니 아니니 하는 얘기가 이슈가 될까요? 적어도 이번 사건 같은 경우라면 저는 그렇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준에 대해 명확히 선을 긋지 않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내부통제와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말씀하신 대로 명문화된 규정을 악용하는 경우들을 많이 접하게 되거든요. (잘못된 행동을 하는 걸 알면서도 '몇 번까지는 괜찮으니까 뭐 어때' 라는 생각으로 잘못된 행동을 해 버리는 등..) 그런 것들까지 일일이 처벌하도록 규정을 만들자면 규정이 운영에 있어 딱딱한 걸림돌이 되어버릴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전 아직은 보드라이프 운영진의 운영에 실망할 만한 일도 없었고 노력하는 모습을 충분히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이번처럼 운영에 대한 말들이 나오게 되는 건, 위에 언급한 것처럼 '중간과정'이 없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규정 명문화에 대한 걱정도 이해하지만 위와 같은 프로세스(관심고객으로 분류하게 되면 경고를 1회 하겠다는 등) 정도는 검토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 정도만 있다면 유저들도 운영진을 믿고 어느 정도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쓰다 보니 생각지도 않게 너무 길게 적어버렸네요;; 그렇지만 글로 쓰기엔 괜히 다시 이슈화 시키는 거 같고 부끄러우니 그렇게는 안하렵니다ㅠ '활동도 안하면서' 라고 주제넘게 읽으실지도 모르지만 그냥 잘 모르는 지인1의 이야기로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운영진도, 사용자 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무척 좋아하지만 못하고 있는...ㅠ "화이트채플에서 온 편지"가 제 베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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