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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부분은 잘 못 찾겠어서, 혹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해당된다는 조항은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작권법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제30조(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공표된 저작물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및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 이용자는 이를 복제할 수 있다. 다만, 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기에 의한 복제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제가 법을 잘 알지는 못해 이런 해석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인 용도의 복제까지는 법에서 문제삼지 않으나 배포를 하게 되는 경우 "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해" 라는 부분에 해당될 수 있어서 허용범위를 넘어서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매 여부와 상관 없이 핸드메이드로 개인 소장/플레이 하는 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개인이 자기 시간, 재능, 돈 써서 만들어 보겠다는데 막을 방법도 없고, 핸메에 드는 노력을 생각하면 차라리 그냥 사서 하겠다 싶을 때가 많은 터라 뭐 굳이 막아야 하나 싶어요 다만, 핸메 인증 느낌으로 올리는 글이나 핸메 자료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올리는 게시물들을 보다 보면 '왜 그걸 돈 주고 사? 만들면 되지' 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게 유도되기 쉬운 것 같아요. 만든 거 혼자 쓰는 건 상관 없는데 되도록이면 인증은 하지 않았으면 싶은 생각이 들었었구요. 핸메 자료를 배포하는 건 구매 인증여부와 상관없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복돌이' 얘기가 잠깐 나왔는데, 좀 범주가 다른 얘기인 것 같긴 하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롬파일을 배포하는'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게임을 뜯어보고 분석하면서 자기가 직접 프로그래밍해서 복제본을 만드는 것(핸메 최초 제작)까지는 타인이 뭐라 할 만한 사항이 아닌 것 같고, 본인의 노력을 들여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복제본 자체를 배포하거나 복제본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소스코드를 배포하는 것은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책장 2'개'가 아니라 책장 2'칸' 인거죠? 아직 가벼운 마음이어도 될 것 같아요 ㅎㅎ

저는 3번 레포갤 밖에 해 보지 못했지만, 2인플 레포갤은 초반에 룰과 생소한 기호만 좀 익숙해지면 참 훌륭한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황투를 기준으로 하면 카드운+주사위운 이라 운의 요소가 심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저는 정작 플레이까지는 못해봐서 황투 자체에서 운빨로 인한 불리함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위에서 말씀드린 의견은 황투 자체에 대한 얘기라기보다 다양한 카드로 테마를 표현하는 방식 자체가 가진 '카드 운의 불확실성'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린 거다 보니 그 부분 감안해서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황투는 룰만 좀 익혀 두고 플레이를 해보진 못했습니다만ㅠㅠ 그래도 간단히(?)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 1. 운빨이 심해진다. 카드의 능력이 지나치게 강력해서 특정 카드를 가진 사람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된다-정도라면 확실히 문제겠지만 황투 정도 스케일의 게임에서는 좋은 카드 효과라 해도 그 영향이 특정 지역에 한정되는 편인 것 같아 수긍할 만 한 것 같습니다. 카드에 따른 운빨 요소는 분명히 있겠지만, '불확실성'이라는 요소를 가미하는 데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요. 불확실성을 위해 카드가 아닌 주사위를 쓰는 게임에서는 주사위 운빨이 작용하는 거랑 같은 것이 아닐까요? 사실 어떻게 보면 100% 운인 주사위보다는 어느 정도 카드 장수 밸런스가 고려되어 있는 카드 쪽이 낫지 않은가 생각도 듭니다. 2. 카드에 의존하게 되어 자유도가 줄어든다. 이 부분은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의 전략성의 문제가 더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효율 높은 카드를 기다렸다가 더 큰 이익을 추구하거나, 효율이 낮더라도 지금 적절한 타이밍에 이익을 보거나. 결국 이 둘 사이에서 의사결정 하는 게 플레이어의 전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효율 높은 카드가 나올 시점이 예측 가능하다거나 카드 없이 행동하는 것이 큰 손해가 되서 효율 높은 카드를 쓰는 쪽이 누가 봐도 유리한 상황이라면.. 그건 카드를 사용한 시스템의 문제라기보다는 게임 밸런스가 잘못 잡힌 게 아닐까요? 위의 두 가지 의사결정이 언제나 고민되도록 만드는 것이 좋은 게임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3. 테마를 바꾸는 것 = 배경 변경 이 된다. 이 부분은 일부 공감되는 부분도 있네요. 테마가 진한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 카드에 그려진 그림을 바꾸면 테마가 바뀌는 게임이라면 테마가 약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게임을 평가하는 기준이 100% 테마가 아니라 시스템이나 전략성, 파티성 등 다른 것들도 적용되니 테마성이 약한 게임이라고 좋지 않은 게임인 것은 아닙니다만, 게임 시스템에 테마가 녹아 있는 쪽을 더 이상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3번에 관해서는 그와 반대되는 생각도 같이 갖고 있는데요 다양한 시스템과 지표들을 적용해서 테마를 시스템에 녹일 수도 있지만 '잔룰'의 측면에서 볼 때 카드를 통해 테마성을 표현하는 것은 오히려 평소에 신경써야 할 잔룰이 줄어드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스템에서 어떤 스테이터스를 추가해서 테마성을 표현하려 하는 경우를 가정해본다면.. 컴퓨터 게임에서라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해 주니까 문제가 없는데, 보드게임에서는 사람이 그걸 신경쓰고 조정해줘야 하니까요. 몇몇 카드에 대한 예외사항을 참조하면 되는 수준에서 게임 내내 복잡한 스테이터스 조정을 신경쓰고 있어야 한다는 건 오히려 잔룰이 많은 룰의 문제가 커지는 결과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부분을 단순화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게임 디자이너들의 역량이라고 생각하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게임의 핵심 기둥 역할이 되는 기본 룰은 가능한 간단명료한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카드 효과에서 느껴지는 테마성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조만간 벼르고 있습니다..! ㅎㅎ

댓글 덕분에 이미지를 찾아봤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찍먹을 기본으로 하고 부먹파는 일부를 소스에 담궈놨다 먹는 걸 추천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헉.. 11/2 오후12:00면 늦었나요? ㅠㅠ 혹시 아직 가능하다면 도망치는수녀들 응모해봅니다

음.. 패치워크는 확실히 이건 사야해! 싶은 할인가인데 크작피랑 내륙항은 그렇지는 않네요 ㅠㅠ 한 천원 정도? 덕분에 패치워크는 샀습니다 ㅎㅎ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ㅎㅎㅎ 그냥 서글퍼서 댓글 달아본거였어요.. 수정까지 해 주시다니 ㅎㅎ

안드로이드인데 혹해서 스토어 눌러봤네요 ㅠㅠ

저는 와이프에게 롤포갤을 가르쳐준 후 플레이하는 게임의 90%가 롤포갤이 되었습니다... ㅎㅎㅎ 다른 게임을 거의 못하고 있네요ㅠ

차분한 색감이 멋지네요!!

ㅎㅎ.. 저도 그 메시지를 보고 공식홈 가서 결제 직전까지 진행해봤는데.. 배송비가 60불? 정도 되는 거 같더더라구요 ^^; 그래서 포기..

참여해보려고 링크 들어가 봤더니 한국 배송이 안되네요ㅠㅠ 아쉽..

음... 바예호 아크릴에 유광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 그냥 모델컬러나 게임컬러 쪽 계열로 원하는 색상만 뽑아 쓴 편이라... 컴프레서도, 에어브러쉬도 없고 집에서 붓 도색만 하다 보니 에나멜이나 락카는 건드려보지도 못했네요ㅠ 다양하게 시도하시는 모습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앗.. 그런가요 ㅠㅠ 저는 도료를 바예호 아크릴만 써봐서.. 도료 자체가 유광인 것도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짧은 지식에 괜한 참견을 한 셈이 되었군요ㅠ 죄송합니다

저는 댓글도 댓글이지만 글쓰기를 안했더니 아직 1점 주사위네요 ㅠㅠ

마감재를 무광이나 반광 정도라도 써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유광은 너무 번들거리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 맨 아래 오크 같은 mat 한 느낌이 좋으시다면 무광 마감재 쓰시면 비슷한 느낌이 될 거에요~ p.s) 제가 경험이 짧아서 유광 마감재 위에 무광 마감재를 덮어도 되는지까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요즘 저희는 롤포갤이네요..! 레포갤을 알려준 후 한동안 제가 보드게임을 하자 그러면 약 50% 정도는 레포갤을 하다가 얼마 전 롤포갤을 어렵사리 설명해주고 나니 와이프가 롤포갤 한 판 하자고 먼저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한 일주일 간은 롤포갤만 한 것 같아요.. 적당한 전략성과 손맛 느낄 수 있는 컴포, 짧은 플레이시간이 핵심요인인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자이푸르, 스플렌더, 버건디를 자주 했었고, 최근엔 쿼클도 반응이 좋았네요. 랩터도 잘 만든 게임이라고 칭찬했습니다

1. 원하는 카드 크기로 자른 인쇄물에 프로텍터를 씌우고 2. 뒷면에서 글씨가 비치거나 얇아서 휘청거리지 않도록 프로텍터 안에 종이를 덧대는 게 보통이죠 아마..? 두께감 있는 빳빳한 종이를 쓰면 되지만 일반적인 카드 사이즈로 나오는 카드보강재도 파는 곳이 있습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분한 색감이 멋지네요~

장고로 인한 다운타임의 최소화, 예측 가능성의 최대화, 반사이익 최소화 3가지의 밸런스가 제일 적절한 게 4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러게요.. 그걸 기대하고 한 건데 얼른 빨리 돌려봐야겠어요.. ㅎㅎ 도색하느라 아직 한번도 못돌려보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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