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둑
팔로우
1
10
마블 챔피언스: 카드 게임
1~4인
45~90분
2.94
2
10
브라스: 버밍엄
2~4인
60~120분
3.88
룰 자체는 직관적인데, 룰을 설명하기가 어려운 특이한 케이스. 개인적으로는 깔맞춤전략님의 룰 설명 동영상에 감탄하였다.
고평가 받는 유로 게임이 대개 그렇듯이 빡빡한 맛이 느껴진다. 또한 한 판 하니 고평가 받는 이유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명작 중의 명작. 특히 상호작용이 강제 되지만, 그것이 억지스럽지 않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막상 마음껏 액션을 하기는 힘든 시스템이라 상당한 브레인 버닝을 요한다. 빡 유로게이머에게는 최고의 요소이겠지만, 나처럼 비교적 널널한 것을 선호하는 게이머에게는 부담 요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주어진 턴 수가 결코 적지 않기 때문에 이마저도 즐거움으로 바뀐다!
오크통 컴포도 마음에 들고 다 좋은데, 2쇄 타일 품질 이슈는 아쉽다. 본인은 2쇄 구매자이며, 타일 퀄이 떨어지다 보니 컴포 관리에 오히려 스트레스 안 받고 막 다루는 중.
고평가 받는 유로 게임이 대개 그렇듯이 빡빡한 맛이 느껴진다. 또한 한 판 하니 고평가 받는 이유도 충분히 납득이 가는 명작 중의 명작. 특히 상호작용이 강제 되지만, 그것이 억지스럽지 않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막상 마음껏 액션을 하기는 힘든 시스템이라 상당한 브레인 버닝을 요한다. 빡 유로게이머에게는 최고의 요소이겠지만, 나처럼 비교적 널널한 것을 선호하는 게이머에게는 부담 요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주어진 턴 수가 결코 적지 않기 때문에 이마저도 즐거움으로 바뀐다!
오크통 컴포도 마음에 들고 다 좋은데, 2쇄 타일 품질 이슈는 아쉽다. 본인은 2쇄 구매자이며, 타일 퀄이 떨어지다 보니 컴포 관리에 오히려 스트레스 안 받고 막 다루는 중.
3
10
딕싯
3~8인
30분
1.20
이 게임이 나온 이후로 '딕싯류'라는 말이 생겨났다.
게임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걸작이다. 다방면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작품.
게임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걸작이다. 다방면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작품.
4
9.9
아크 노바
1~4인
90~150분
3.77
5
9.9
테라포밍 마스
1~5인
120분
3.26
국내 보드게임 부동의 1위이자 카탄 이후 보드게임계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 갓겜. 초보부터 매니아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략게임이 과연 몇이나 될까? 그 깊이마저 상당하다는 점에서 테포마는 독보적이다. 그야말로 보드게임계를 '테라포밍' 했다.
6
9.8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 여정
1~5인
60~120분
2.66
일명 던전 크롤러류 게임은 물리적 무게가 무거운데, 이 녀석은 부피에 비해 상당히 가볍다. 세팅도 던전 크롤러 치고는 간단한 편. 거기다 반지의 제왕 테마라니! 아주 칭찬해!!
게임은 당연히 재미있으며, FFG 게임인 만큼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확장은 당연히 예고되어 있... 아니, 이미 나왔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간달프는 확장에서 등장. 참고로 평가 점수 9.8점은 확장까지 포함했을 때의 최종 점수다.
긱에서는 2인 베스트라고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3인 베스트였다. 4인까지도 괜찮은 듯.
다만, 모든 테마형 협력게임이 그렇듯이 테마에 몰입할 수 있고, 협력게임이 취향에 맞는 소중한 동료들이 함께 있어야만 이 게임의 진가를 즐길 수 있다. 갓겜인 것은 맞지만, 이런 류의 게임은 아무에게나 꺼낼 수 없으니 구매는 신중히.
게임의 부제 그대로 미션에 실패해도 여정이 계속 어이지는 시스템이 독특하고 매우 마음에 든다.
게임은 당연히 재미있으며, FFG 게임인 만큼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확장은 당연히 예고되어 있... 아니, 이미 나왔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간달프는 확장에서 등장. 참고로 평가 점수 9.8점은 확장까지 포함했을 때의 최종 점수다.
긱에서는 2인 베스트라고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3인 베스트였다. 4인까지도 괜찮은 듯.
다만, 모든 테마형 협력게임이 그렇듯이 테마에 몰입할 수 있고, 협력게임이 취향에 맞는 소중한 동료들이 함께 있어야만 이 게임의 진가를 즐길 수 있다. 갓겜인 것은 맞지만, 이런 류의 게임은 아무에게나 꺼낼 수 없으니 구매는 신중히.
게임의 부제 그대로 미션에 실패해도 여정이 계속 어이지는 시스템이 독특하고 매우 마음에 든다.
7
9.8
쓰루 디 에이지스: 문명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
2~4인
120분
4.44
전무후무한 최고의 문명 게임. 어플 이식도 만점인 게임. 그런데 어플 이식이 너무 잘 되어서 정작 보드게임으로 안 돌아가는 비운의 게임. 얼마나 재미있는지 튜토리얼마저 미친 듯이 재미있는 게임.
8
9.7
서쪽 왕국의 성기사
1~4인
90~120분
3.72
미코 일러를 사용하는 3부작 게임 시리즈 중에서 기어코 걸작을 터뜨리고 말았다!
테마가 물씬 느껴지고! 생각할 거리는 많으며! 컴포의 질도 훌륭한! 3박자를 다 갖췄다.
유로 전략 게임 중 이만큼 테마가 다가오는 게임은 정말 드물다. 평생소장 각.
테마가 물씬 느껴지고! 생각할 거리는 많으며! 컴포의 질도 훌륭한! 3박자를 다 갖췄다.
유로 전략 게임 중 이만큼 테마가 다가오는 게임은 정말 드물다. 평생소장 각.
9
9.7
디셉션: 홍콩 살인사건
4~12인
20분
1.58
살짝 변주를 준 것만으로 마피아 게임의 단점을 거의 다 극복하였다.
그 중에서도 사회자에 의한 리스크는 최소화시킨 반면, 오히려 사회자의 성향에 따라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시스템은 기존의 마피아 게임과는 그 궤를 달리하는 차별적인 방향성이다.
블러핑을 즐기는 그룹이 있다면 필히 소장하자.
그 중에서도 사회자에 의한 리스크는 최소화시킨 반면, 오히려 사회자의 성향에 따라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시스템은 기존의 마피아 게임과는 그 궤를 달리하는 차별적인 방향성이다.
블러핑을 즐기는 그룹이 있다면 필히 소장하자.
10
9.6
서쪽 왕국의 건축가
1~5인
60~80분
2.76
파티하게 즐길 수 있는 일꾼 놓기 전략게임.
공격적 상호작용 요소임에도 직접적 공격이 아닌, 우회적 공격이기에 기분도 덜 상한다.
종합적으로 사람 안 타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유쾌한 전략게임이다. 게이머스 게임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누구에게 들이밀어도 성공한다. 덕분에 아주 애정한다.
영업용으로 써도 훌륭하다. 긱 웨이트는 2.77점인데, 설명량만 보자면 3.0점 정도이지만,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맞물리기 때문에 룰이 직관적으로 확 들어와 룰을 배우기가 쉽다. 이것이 긱 웨이트 2점대인 이유로 보인다.
참고로, 룰북을 제외하고 한글화할 요소는 거의 없었다(씁-쓸...했는데 3대장 해방 소식이! 3부작 자작까지 가즈아!)
공격적 상호작용 요소임에도 직접적 공격이 아닌, 우회적 공격이기에 기분도 덜 상한다.
종합적으로 사람 안 타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유쾌한 전략게임이다. 게이머스 게임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누구에게 들이밀어도 성공한다. 덕분에 아주 애정한다.
영업용으로 써도 훌륭하다. 긱 웨이트는 2.77점인데, 설명량만 보자면 3.0점 정도이지만,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맞물리기 때문에 룰이 직관적으로 확 들어와 룰을 배우기가 쉽다. 이것이 긱 웨이트 2점대인 이유로 보인다.
참고로, 룰북을 제외하고 한글화할 요소는 거의 없었다(씁-쓸...했는데 3대장 해방 소식이! 3부작 자작까지 가즈아!)
11
9.5
한밤의 늑대인간
3~10인
10분
1.38
가지고 있는 게임 중 가장 많이 돌려서 타일이 그야말로 걸레가 되었다.
처음 캐릭터 설명에서는 비보드게이머들이 살짝 영혼이 가출할 수도 있는데, 일단 한 판 돌려보면 다들 감 잡는다.
수많은 비보드게이머들과 함께 하였으며, 최고의 영업 기여도를 자랑한다.
처음 캐릭터 설명에서는 비보드게이머들이 살짝 영혼이 가출할 수도 있는데, 일단 한 판 돌려보면 다들 감 잡는다.
수많은 비보드게이머들과 함께 하였으며, 최고의 영업 기여도를 자랑한다.
12
9.3
7 원더스 대결
2인
30분
2.23
갓-겜★
2인 한정 부동의 1인자. 판테온과 함께면 2인 게임의 정점을 찍는다.
같이 해 줄 여친이 없어 10점을 못 주는 것이 아쉽다.
2인 한정 부동의 1인자. 판테온과 함께면 2인 게임의 정점을 찍는다.
같이 해 줄 여친이 없어 10점을 못 주는 것이 아쉽다.
13
9.2
위대한 로렌초
2~4인
60~120분
3.30
사실 확장을 넣었을 경우 번잡해지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는 편인데, 이 게임은 확장을 넣으면 풍성해지는 맛이 확실하니 끼고 하는 것을 추천.
물론, 시모네 팀 게임인 만큼 가문 확장을 비롯해 대부분 확장이 밸런스가 나사 한 두 개쯤 빠진 느낌은 들지만, 그 언밸런스가 오히려 재미지다.
테이블 공간은 차지하는 편이지만, 세팅은 시모네 팀 게임치고는 번거롭지 않은 편.
많은 사람들이 버라지를 더 좋아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버라지보다는 로렌초.
빡빡함 속에서 엔진빌딩을 계획하고, 실제로 그 엔진을 굴리는 재미가 상당하다.
물론, 시모네 팀 게임인 만큼 가문 확장을 비롯해 대부분 확장이 밸런스가 나사 한 두 개쯤 빠진 느낌은 들지만, 그 언밸런스가 오히려 재미지다.
테이블 공간은 차지하는 편이지만, 세팅은 시모네 팀 게임치고는 번거롭지 않은 편.
많은 사람들이 버라지를 더 좋아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버라지보다는 로렌초.
빡빡함 속에서 엔진빌딩을 계획하고, 실제로 그 엔진을 굴리는 재미가 상당하다.
14
9.1
마르코 폴로 2: 위대한 칸의 이름으로
2~4인
60~120분
3.38
시모네 팀 게임은 정말 신선한 게임이 많으나, 마르코폴로2의 경우 이미 존재하는 1의 시스템을 계승하기에 그닥 신선한 느낌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모네 팀 게임 중에서는 가장 애정하는데, 웬일로 잘 맞는 밸런스(물론, 시모네 팀 게임 한정)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계획을 수행하는 것과 이를 방해하는 상호작용 간의 요소가 황금 비율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에게나 들이밀기 좋다.
설명할 요소도 게임 난이도에 비해서는 어렵지 않은 편이니 룰마의 역량에 따라서는 초보자에게도 권할 건덕지가 보인다.
리플레이성도 좋다. 해도 또 하고 싶은 게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모네 팀 게임 중에서는 가장 애정하는데, 웬일로 잘 맞는 밸런스(물론, 시모네 팀 게임 한정)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계획을 수행하는 것과 이를 방해하는 상호작용 간의 요소가 황금 비율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에게나 들이밀기 좋다.
설명할 요소도 게임 난이도에 비해서는 어렵지 않은 편이니 룰마의 역량에 따라서는 초보자에게도 권할 건덕지가 보인다.
리플레이성도 좋다. 해도 또 하고 싶은 게임.
15
9.0
버건디의 성
2~4인
30~90분
2.98
16
9.0
시즌스
2~4인
60분
2.78
높지 않은 웨이트에 전략의 참맛이 잘 우러나오는 게임.
거기다 게임이 예쁘고 컴포 퀄도 우수하다!
여기서 예쁘다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세팅도 부담스럽지 않은데 정말 정말 예쁘다. 커플 게임으로 추천 받는 이유가 다 있는 법!
거기다 게임이 예쁘고 컴포 퀄도 우수하다!
여기서 예쁘다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세팅도 부담스럽지 않은데 정말 정말 예쁘다. 커플 게임으로 추천 받는 이유가 다 있는 법!
17
8.9
윙스팬
1~5인
40~70분
2.47
실망을 하신 많은 분들은 아마 게임성에 기대가 컸을 것이다.
나는 이 게임이 순수 게임성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장점을 가진 것이 강점이라 본다. 컴포 퀄이 좋고, 매우 예쁘며, 준수한 엔진빌딩으로 중박 정도의 재미가 보장 되어 영업용으로도 훌륭한 활약을 보이고, 게이머스들도 가볍게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다. 그리고 조류에 대한 공부도 되어 교육용으로도 쓸 수 있는 등 활용 방안이 다양하다.
개인판의 UI가 우수하여 게임 흐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인터액션이 미미하고, 전략의 다양성은 한정적인 것은 단점이다.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소장 각이다.
나는 이 게임이 순수 게임성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장점을 가진 것이 강점이라 본다. 컴포 퀄이 좋고, 매우 예쁘며, 준수한 엔진빌딩으로 중박 정도의 재미가 보장 되어 영업용으로도 훌륭한 활약을 보이고, 게이머스들도 가볍게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다. 그리고 조류에 대한 공부도 되어 교육용으로도 쓸 수 있는 등 활용 방안이 다양하다.
개인판의 UI가 우수하여 게임 흐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인터액션이 미미하고, 전략의 다양성은 한정적인 것은 단점이다.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소장 각이다.
18
8.9
시타델
2~8인
30~60분
2.04
그 옛날 나를 보드게임에 입문시켜준 고마운 작품.
자꾸만 보드게임 가격이 올라가는 이 시대에도 가격도 혜자스러운 고마운 작품.
클래스는 변하지 않는다.
유쾌하게 치고 박고, 심리전 즐길 줄 안다면 이만한 작품 또 없다.
세월이 흘러도 같이 갈 오랜 친구.
자꾸만 보드게임 가격이 올라가는 이 시대에도 가격도 혜자스러운 고마운 작품.
클래스는 변하지 않는다.
유쾌하게 치고 박고, 심리전 즐길 줄 안다면 이만한 작품 또 없다.
세월이 흘러도 같이 갈 오랜 친구.
19
8.8
엘드리치 호러
1~8인
120~240분
3.32
구관이 명관이다.
세월이 흘러 광기의 저택, 아컴호러 카드게임 등 진보된 동 테마의 게임들이 나왔지만,
보드 펼치고 세계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맛은 아직도 엘드리치 호러가 아컴 시리즈 중 으뜸이다.
세월이 흘러 광기의 저택, 아컴호러 카드게임 등 진보된 동 테마의 게임들이 나왔지만,
보드 펼치고 세계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맛은 아직도 엘드리치 호러가 아컴 시리즈 중 으뜸이다.
20
8.8
행복을 찾아서
1~4인
60~90분
2.56
이 게임의 진정한 가치는 재미 추구가 아닌, 힐링에 있다.
꼭 이겨야 한다는 집착을 내려놓고 꿈꾸던 인생을 게임 안에서 그려보도록 하자(물론 그조차 쉽지는 않겠지만).
이 게임만의 독보적인 소장 가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멋진 수작이다!
꼭 이겨야 한다는 집착을 내려놓고 꿈꾸던 인생을 게임 안에서 그려보도록 하자(물론 그조차 쉽지는 않겠지만).
이 게임만의 독보적인 소장 가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멋진 수작이다!
21
8.7
정령섬
1~4인
90~120분
4.07
갓겜.
룰마가 준비만 잘 되어 있다면, 협력겜을 싫어하는 이들 조차 빠져들게 만드는 협력겜의 패왕.
룰마가 준비만 잘 되어 있다면, 협력겜을 싫어하는 이들 조차 빠져들게 만드는 협력겜의 패왕.
22
8.6
요코하마
2~4인
90분
3.30
정말 정말 잘 만들어진 수작이다.
효율적인 액션을 위해서는 교회와 세관 액션이 필수인데, 해당 액션은 게임 종료 조건을 앞당기므로 여유 부리며 장사할 수 없다. 덕분에 장사의 치열한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아주 아주 건전한 상호작용을 수시로 주고 받는 것도 좋다. 이스탄불 빅박스는 처분 하였으나, 이 녀석은 끝까지 소장 리스트로 남기겠다.
효율적인 액션을 위해서는 교회와 세관 액션이 필수인데, 해당 액션은 게임 종료 조건을 앞당기므로 여유 부리며 장사할 수 없다. 덕분에 장사의 치열한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아주 아주 건전한 상호작용을 수시로 주고 받는 것도 좋다. 이스탄불 빅박스는 처분 하였으나, 이 녀석은 끝까지 소장 리스트로 남기겠다.
23
8.5
버라지
1~4인
60~120분
4.11
첫플에 이만큼 신선한 충격을 준 작품은 드물었다. 다른 게임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이 게임만의 매력이 있고, 정말 재미있는 명작이다!
그러나 일명 부성비는 나쁘다. AAA급 게임 구매 비용을 훌쩍 뛰어 넘는 10만원이 넘는 돈이 들지만, 컴포의 품질은 그 반값인 게임보다 못하며,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온전히 즐기기에는 제약이 상당하다. 4인플 베스트이며, 숙련자와 비숙련자 갭 차이가 크고, 밸런스도 안 맞는데, 한 번의 실수, 또는 상대방의 결정적인 견제를 당했을 시 돌이킬 수 없는 시스템이라 초보자가 양학 당하기 딱 좋다.
결국 '보드게임은 모두가 즐기는 것'이란 내 모토에도 어긋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생각나는 게임.
그러나 일명 부성비는 나쁘다. AAA급 게임 구매 비용을 훌쩍 뛰어 넘는 10만원이 넘는 돈이 들지만, 컴포의 품질은 그 반값인 게임보다 못하며,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온전히 즐기기에는 제약이 상당하다. 4인플 베스트이며, 숙련자와 비숙련자 갭 차이가 크고, 밸런스도 안 맞는데, 한 번의 실수, 또는 상대방의 결정적인 견제를 당했을 시 돌이킬 수 없는 시스템이라 초보자가 양학 당하기 딱 좋다.
결국 '보드게임은 모두가 즐기는 것'이란 내 모토에도 어긋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생각나는 게임.
24
8.5
클랭크!
2~4인
30~60분
2.22
어드벤쳐 덱빌딩 만의 특유의 재미를 준다. 후속작인 스페이스가 진일보한 시스템이라 더 높게 쳐주는 유저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작인 클랭크!가 판타지 테마라 훨씬 좋았다.
어차피 리플레이성을 챙기기 위해서는 맵 확장이 반 필수이기 때문에 본판만의 아쉬움은 확장에서 깔끔하게 해결된다. 확실히 던전을 누비는 맛이 있고, 던전에서 빠져나오지 못할까 쫄리는 맛이 있다. 꿀잼.
의외로 잔룰이 꽤 많다. 긱 웨이트 2점대 치고는 잔룰 량이 상당하다. 게임이 재미 없었다면 잔룰 처리를 제대로 못하여 버벅였을 확률이 꽤 높다.
어차피 리플레이성을 챙기기 위해서는 맵 확장이 반 필수이기 때문에 본판만의 아쉬움은 확장에서 깔끔하게 해결된다. 확실히 던전을 누비는 맛이 있고, 던전에서 빠져나오지 못할까 쫄리는 맛이 있다. 꿀잼.
의외로 잔룰이 꽤 많다. 긱 웨이트 2점대 치고는 잔룰 량이 상당하다. 게임이 재미 없었다면 잔룰 처리를 제대로 못하여 버벅였을 확률이 꽤 높다.
25
8.5
세계의 역사
3~6인
120~180분
2.60
고증이 정말 잘 되어 있다. 정말 세계의 전쟁 역사 한복판에 뛰어 든 느낌이 든다.
유일한 단점은 플레이 타임이 길다는 것이지만, 이 역시 고증이 잘 된 덕분이다.
4인 이상이 3시간 이상의 여유시간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즐기고 싶다.
유일한 단점은 플레이 타임이 길다는 것이지만, 이 역시 고증이 잘 된 덕분이다.
4인 이상이 3시간 이상의 여유시간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즐기고 싶다.
26
8.5
스플렌더
2~4인
30분
1.78
깔끔한 룰. 이만큼 간결한 룰에 재미를 농축한 게임은 드물다.
폭넓게 사랑 받는 이유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하드 보드게이머 입장에서는 물려서 안 하게 되겠지만, 영업용 입문전략은 결국 스플렌더로 귀결.
폭넓게 사랑 받는 이유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
하드 보드게이머 입장에서는 물려서 안 하게 되겠지만, 영업용 입문전략은 결국 스플렌더로 귀결.
27
8.5
카르카손
2~5인
30~45분
1.89
고전 명작.
확장의 조합에 따라 전략게임으로도, 파티게임으로도 써먹을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게임.
입문용으로도 좋고(이 때는 제에발 농장 룰좀 빼고 하자), 당연히 게이머스들도 즐길만 하다.
그러데 너무 우려먹는 감도 있다. 카르카손, 너란 녀석, 사골 같은 녀석.
확장의 조합에 따라 전략게임으로도, 파티게임으로도 써먹을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게임.
입문용으로도 좋고(이 때는 제에발 농장 룰좀 빼고 하자), 당연히 게이머스들도 즐길만 하다.
그러데 너무 우려먹는 감도 있다. 카르카손, 너란 녀석, 사골 같은 녀석.
28
8.4
티츄
4인
60분
2.34
모임 금지 게임이 될만큼 중독성 깊고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이란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의외로 비보드게이머들에게 들이밀기에는 리스크가 꽤 있다.
의외로 비보드게이머들에게 들이밀기에는 리스크가 꽤 있다.
29
8.3
블랙 스완
2~4인
30분
1.75
1)쉬운 룰 2)휴대성 3)컴포 퀄 4)팀플로 친밀감 증진을 한 번에 다 잡은 이 게임이 무려 2만원대.
팝콘게임즈 2019년 최고의 작품.
팝콘게임즈 2019년 최고의 작품.
30
8.3
라스베가스
2~5인
30분
1.17
실패하지 않는 게임. 구판이 절판된 지금, 구판+블러드바의 소장 가치는 더욱 올라간다.
포커랑 함께 챙기면 그 날은 "웰컴 투 카지노" 탄생!
포커랑 함께 챙기면 그 날은 "웰컴 투 카지노" 탄생!
유일한 단점이라면 반글화(이게 다 디즈니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