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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렇지만 남자입니다.

오 잘 봤습니다!! 저도 몇가지 감상을 남기자면... 스펠위버 운영에서 제일 중요한건 역시 로스트 카드를 언제 손으로 돌리냐인 것 같습니다. 친구가 플레이했는데 숙련도가 쌓일 수록 끝까지 뻐팅키다가 사용해서 카드를 최대한 많이 받아내더라고요. 저번 게임에서 은퇴시켰는데 고글 쓰고 화염구 던지던 수정인간이 종종 그리워질 것 같아요. 브루트는 1 대미지 감소를 여섯번 제공하는 카드만 붙이면 다른 초기 캐릭터들이 따라올 수 없는 탱킹을 보여줍니다. 레벨업 하면 조금 더 다양한 카드가 생기는데 시나리오에 따라서 카드 고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도 이 친구는 은퇴하려면 한참 걸릴 것 같습니다... 시나리오 10개 넘게 깼는데 아직 하나도 못 했;; 저도 마인드시프로 4렙까지 진행하고 은퇴시켰는데 덱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거의 딜러로만 플레이했던 것 같아요. Augment도 +2 공격이 결국 제일 좋더라고요. 은신을 잘 쓰면 거의 2턴 동안 은신을 유지시킬 수 있어 (1턴에 아주 빠르게 은신, 2턴에 아주 느리게 행동) 좋은데 저는 은신도 포기하고 딜러로만 사용했습니다. ㅋㅋ 핵심 카드는 The Mind's Weakness와 Scurry라고 생각합니다. 시나리오에 따라 쥐 소환도 큰 도움이 되고요. 물론 이건 타이밍이 너무나 중요하지만... 팅커러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진행 중인 시나리오에서 써먹고 있는데, 서포터라고만 보기엔 생각보다 딜도 꽤 좋습니다. 광역 공격 카드가 무려 3장이라 고글과의 조합도 좋고요. 카드 12장으로 시작하는데다가 힐 카드도 많아 의외로 탱키한 면도 있더라고요. 후크 총으로 적을 땅겨서 트랩 밟게 하는 것도 꿀잼이죠 ㅋㅋ 스컨드렐은 딱 한번 테플해봤는데 느낀게 아군 근접 챔프와 조합이 되어야 그 성능이 극대화됩니다. 아무래도 몸이 약하니 브루트와 호흡이 좋을 것 같고요. X 카드 중에 이동 4로 움직이면서 지나온 길 돈을 다 줍는 카드가 있는데 이게 미친 성능이더라고요. 지금 돈 모으기 힘든 캐릭터로 하고 있어서 부러웠습니다. 크랙하트는 못해봤어요. 덱을 보니 장애물을 만드는 카드도 있고, 근접인지 원거린지조차 애매한 구성이더라고요. 한두번 플레이 해서는 그 진가를 보기 힘든 캐릭 같습니다 ㅎㅎ 댓글이 길어졌군요 ㅋㅋㅋ 아 글 보니 또 하고 싶네요 글룸헤이븐.

아우 고민하다가 가격 때문에 포기했는데 킥스타터 페이지에 있던 것보다 훨씬 쌔끈하게 잘 나왔네요 ㅜㅜ 부럽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그냥 마음 편히 영문판 받아야겠네요. 그리고 EGG 이놈들 게임은 다신 펀딩 안하려고요.

디지다이스드 얘네 기존 앱들도 완성도 높은 걸로 유명하던데 테라 미스티카도 잘 빠진 것 같네요 ㅎㅎ

아 드립입니다. ㅋㅋ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비슷한거에요.

문화컬쳐네요 ㄷㄷ

이거 저도 사봤는데 못 써보고 있네요 ㅎㅎ 양 옆 길이는 짧습니다.

저는 마인드시프 저번 게임에 은퇴시켰는데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더라고요 ㅎㅎ 너무 재밌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여유 생기면 들어가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ㅋㅋㅋ

맞아요 ㅎㅎ 그래서 긱 솔플 길드에선 18+3 이런 식으로 표기하더라고요.

저도 룰북이랑 영상 봤는데 갤러나 칸반이랑 난이도 크게 차이 안 날 것 같아요 특히나 카드를 전혀 모르는 첫플땐 더 그럴듯 하네요.

리스보아 킥스타터 직배 배송비까지 114달러에 6월 배송 예정인데 한글판 선주문은 9만원에 한글화에 똑같이 6월 배송이네요. 아...

아... 제가 봐도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햇갈리게 적었네요. ㅋㅋ elvenwhite님 말씀이 맞습니다. 거기 적힌 행동 중 한가지만 해도 경험치 먹을 수 있습니다. 단 한가지도 안하면 못 먹어요.

개인 카드랑 몬스터 카드는 항상 위->아래 순서로 적용합니다. 행동 중 원하지 않는 행동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이런 경우엔 카드에 붙은 경험치는 못 먹습니다) 예시같은 경우는 이동 3 하고 공격 3 해야 합니다.

실물을 좀 보고 싶네요. 너무 어두우면 그것도 그것대로 좀 그런데 ㅎㅎ

그런 표현에 대해선 몇번이고 사과했으니까 넘어가자고 하시면... 뭐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위에 말씀하신 그 잘못된 행동을 하셔서 논란이 커진 거라는 생각이 들기에 말씀드립니다.

그렇죠. 당연히 의문을 가질 수 있고, 비용이 비교적 비싸다는 생각이 들면 사용처를 공개해달라고 할 수 있지요. 그건 다들 동의하실 겁니다. 다만 그 방법이 '세금은 내시나요?'라는 비꼬는 말투이거나, 옆에서 한마디 거드는 사람에게 이상한 분들이라고 비꼴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히메님이 하신게 그 '공개적인 논란거리를 만드는 잘못된 행동'이라는거에요. 가격이 비싸다 싶으면 물어만 보면 되지 세금 이야기는 왜 꺼내냐고요.

요즘엔 자기에게 불리한 이야기가 나오면 아재라고 몰아세우는게 유행인가봐요?

댓글 안 달아도 올라오는 후기는 밀린 것까지 항상 다 챙겨보고 있습니다 ㅎㅎ 잘 봤어요.

음, 아마도 할게임님과 제가 보는 '대화의 기본'에서의 관점 차이가 아닌가 하네요. 할게임님은 논리와 근거가 충분하면 그 어조나 수위의 정도는 필요에 따라 과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거고, 저는 그런 부분에서 예의를 차리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이건 관점의 차이이지 옳고 그른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신현우님 말씀에 동의하는 부분은 할게임님이 비판하시는 분들보다 (적어도 이번 건에서는) 신현우님이 비판하시는 분들이 더욱 잘못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근거가 없다는게 아니라... 충분히 공격적인 댓글이잖아요? '어버버버 쿵쾅쿵쾅 빼애애액'이라는 표현도 그렇고요. 할게임님이 비판하시는 부분은 알겠는데 그 어조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중하게 쓰신 본 글과 맞지 않아서 내로남불로 느껴진다고 말씀드린 거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현우님의 댓글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할게임이너무많다 님이 대화의 기본을 지키지 않는 모습이 불쾌하다고 하셨는데, 아래에 마지막으로 다신 댓글 역시 대화의 기본을 지키지 않은 막말+비꼬기로 보이기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글 잘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아래 댓글을 보니, 대화에서 기본을 지키지 않는 것이 불쾌하다고 하시면서 정작 할게임이너무많다 님도 그닥 그 선을 지키시지 않으시는 것 같네요. 이게 바로 할게임이너무많다 님이 이야기하시는 내로남불이 아닌가요?

힘내세요. 좋은 모임 만들어 나가시길 기대합니다.

이게 핵심이죠. 처음부터 이 글의 요지의 댓글이었으면 지금처럼 커질 일도 아니고, 사람들도 비꼬지 않았겠죠.

아 ㅜㅜ 그런 문제가 있군요. 역시 돈이 문제입니다.

그냥 귀찮게 보드게임 모임 갖지 말고 다같이 롤이나 오버워치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세금은 내시나요? ㅎㅎ' 라는 댓글에 이렇게나 깊은 뜻이 담겨 있는 줄은 몰랐네요. 표현을 잘못 해도 한참 잘못 했거나, 애초에 그런 뜻으로 단 댓글이 아니었던 거겠죠.

조용히 추천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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