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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가 지금 쌍욕 들은거 맞나요?

1,252 조회

2024.11.13 00:43

'......모든 어머니와 여성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라니요.

이거 쌍시옷만 안 들어갔지, 기업이 소비자한테 쌍욕하고 있는거 맞죠?

보통은 기업이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한테 쓰는 글에는 마지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등등이 들어갑니다. (다들 아시죠?)

진짜로 죄송해서 저런 문장을 넣는게 아님을 기업도 소비자도 다 압니다. 그냥 예의상 넣는거죠.

네...예의요.

그런데 코보게는 그런 예의가 없는것을 넘어서 '어머니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구요???

돌려 말했지만 결국 '넌 애미도 없냐?'라는 말이자나요. 이게 대체 소비자한테 할 말인가요?

개인적으로 이런 사람들 정말 싫어요.

말도 안통하고. 대화도 안되고. 예의도 없는데다가 공격적이고.

꼭 귀를 막은 채로 저한테 소리를 빽빽 질러대고 있는 느낌이에요.

제가 알고 있는 어떤 집단과 너무나 닮아서 너무 소름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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