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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8(금) 대전보드게임모임 초보자와 함게한 후기 2

1,506 조회

2016.07.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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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8일 금요일

대전모임이 열렸습니다~

입문자 두분(동생네부부)과 함께 대전 궁동에 있는 밴드 모임에 참여 했습니다~

가기전에 모임장님께 초보자 2분 함께 간다고 이야기 하였는데 흥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

먼저 도착한 저의 세사람은 어떤 게임이 있나 둘레둘레 둘러보고 있던 중간에

마하님이 도착하셔서~

4인 서바이브를 했습니다

가족용 게임으로 나왔는데 심하게 딴지를 걸수도 있는 게임이더군요 ㅎㅎ

돌고래로 배를 점복시키고 죠스 출현으로 다 잡아 먹어 버리고~

거대 괴물로 아구아구 먹어버리고 하하하.....

세팅은 좋았으나.. 살아 남은 인물은 몇 안된다는다는 그 무시무시한가라 않는 섬 !!!

아무것도 모르던 우리 제부 다 살려보겠다고 섬 하나에 다 올려 놨는데 저게 다 살았을까요~ 물에 봉당하여 상어밥이 되었을까요~? ㅎㅎㅎㅎ

아구아구 맛있는 노랑 밥이였습니다~

잠깐의 시간이 남아서 하게 된 게임은 그림이 예뻐서 미는 게임 알파카파카파카 입니다~

너의 목이 길어질지 내 목이 길어질지 승부를 해보자!!!

+ 하우스룰로 버려진 더미에서 모두 가져간다 를 버려진 더미에서 맨위의 3장만 가지고 간다로 변경!!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내 목을 길게 하기 위해 응 묻는 카드를 덮석덮석 교환해 오기도 했습니다~ 가장목이 긴 녀석의 +6점은 매우 큰거 같아요 ㅎ

다음으로는 4인의 최적인 게임 석기시대!!!

밥은 안먹이고 나는 나무 씹어 먹고 살테닷!!! 라는 생각으로 하는 게임인데.. ㅜㅜ

밥이 너무 없다 보니.....(사실 주사위가 너무 안나오다 보니...)

나무는 커녕 신혼방 가는 타임도 줄여야 겠더군요 ㅠㅠ

석기시대를 해본 마하님과 저는 저 밑에 점수이고

처음해본 제부와 동생은 저 위에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초보자의 행운이란 이런건가봐요...@)

이제 어느정도 시간도 무르익었고 처음부터 해보고 싶다고 노래노래를 불렀던 게임의 파티모집을 하였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르아브루를 돌렸고요 ㅋ

쵸리님 레미님, 동생과 저 4인의 카탄...

전 카탄을 배울때 부터 매우 힘들게 플레이 하였고 누가 카탄 하자고 하면 두려움부터 느끼는 편입니다~ ㅎㅎㅎ (자랑자랑)

남들과 다르게 점수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롱기는 내꺼... !!!!

그에 반하여 좋은 땅은 혼자 차지하여 교환따위는 없다를 시전하는 동생이 있었습니다....

매우매우매우 힘들께 주사위도 도와주지 않고 교환도 잘해줘서 힘들었던 두분이 있었고요.......

차근차근 점수를 먹었던 쵸리님이 우승 ㅋ

다시 한번!!! 을 시전하여 재도전 하였습니다..

역시나 롱기는 내꺼 ㅇㅅㅇ

지난판에도 잘 터지지도 않던 숫자 2가 왜이리 잘 터지지는지 철광석 폭풍이더군요 ㅇㅅㅇ

한.. 3~4번쯤 터진거 같음...

이기는건 결국 차곡차곡 점수를 잘 쌓으셨던 분이 이기셨지만.. ㅇㅅㅇ

재미있었습니다...

즐겁게 놀고 즐기다 보니 새벽 2시를 향해 달려가더군요... ㅇㅅㅇ

집으로 가는 길에 동생이 본인의 생일 선물로 카탄을 사달라고 하더군요...

다음에 오면 다른 게임을 해서 붕붕 띄어서 다른게임을 사달라고 하게 꼬셔봐야 겠어요..!!

카탄을 사주면 카탄을 해야 하자나요!!! ;ㅁ;!!!!

다음주에는 온다는 이야기가 없었으니 즐겁게 모임을 나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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