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화요일 오후 모임 후기입니다. 2016.06.21 inside_Bo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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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01:24

오늘은 조촐~하게 3~5명이서 모였습니다.^^

1. 푸에르토 리코 (3인)

시작은 가볍게(?) 푸코로!

열심히 소상 대상하고 돈 벌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꼴지 했습니다.ㅠㅠ

SY님과 유정님이 너무 잘하셨....

두분이 48점, 제가 47점. 두 분은 보유한 돈이 1원 정도 차이나서 SY님의 승리... 으으...

좀 더 눈치보고 상대 전략 읽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ㅠㅠ

2. 런던 에프터 미드나잇 (5인)

유정님이 만지작 가리고 계시길레 급 하게된 런던 에프터 미드나잇.

아주 간단한 카드 게임이더군요. 은근 캐릭터 카드들의 능력들이 캐릭터와 어울리는 거 같아서 매우 짧고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일러스트들이 참 제 스타일이더군요. ㅎㅎ

들어보니 4인, 3인이면 더욱 박 터지게 서로 주고 받는다더군요. ㅎㅎㅎ

느낌 괜찮았던 좋은 필러 게임이었습니다. ^^

3. 트래블 블로그 (5인) inside_Botalks

예전에 보톡스에서 듣고 해보고 싶었던 트래블 블로그를 구매해서 첫 플레이 해봤습니다! 규칙은 아주 간단간단한데 꽤나 흥미진진 하더군요. ㅋㅋㅋㅋ

아니, 왜 이 나라가 여기에 있어!?!?!?!

ㅋㅋㅋ 은근 빵빵 터지는 재미...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까지 필요한..ㅋㅋㅋ

덕분에 유럽 국가들 이름 주욱~ 읽어봤네요. ㅋㅋㅋ

이 게임 한 몇 번 하면, 국가들 위치 대충 감이 잡힐듯 하네요. 아.. 게임성도 마음에 듭니다.^^

다음번에는 미국맵으로 해봐야겠네요! ㅋㅋ

4. 젝스님트 (5인)

짧게 남은 시간을 뭐할까 하다가 Jin님이 안해보신 젝스 님트를 돌렸습니다! 오랜만에 돌렸는데 역시 꿀잼! ㅋㅋㅋ

저 갑갑한 네 줄을 보시죠.. 숨이 턱턱 막...ㅋㅋㅋ

마지막에 일찍 떠나야하는 저에게 넷이 한 마음으로 소머리를 잔뜩 건내주면서.. -60점으로 꼴지로 자리를 떴네요. ㅠㅜ

5. 펭귄 파티 (5인)

가기 전에, 얼마전 보라에 올라온 게임 추천 글에서 흥미롭게 봤던 펭귄 파티라는 게임을 해봤습니다. 게임을 소장하고 있는건 아니었지만, 기존에 핸드메이드로 란마 버전 피트를 할 생각으로 만들었던 카드로 플레이했습니다. 컴포넌트가 5가지 종류의 카드 각 7,7,7,7,8장만 있으면 되는거라, 피트나, 달무티, 트럼프 카드 2세트, 링코 등으로도 얼마든지 플레이 가능한 게임이더군요. 크니지아의 게임이라는 말과 규칙을 읽고는 아! 이거 해보고 싶다!

오늘 돌렸는데... 오오오.... 이런 꿀잼 필러게임! 은근 매력있어서 몇 판이나 계속 돌렸네요. ㅋㅋㅋ

정말 간단한 규칙이 이런 재미를 준다니.. 늘 디자이너들에게 놀랍니다.

펭귄 파티를 전파하고는 저만 나오고, 저녁 타임에는 다른 모임에서 즐겁게 파티파티한 게임을 즐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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