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버림 받던 엘도라도 카드.. 라라를 수정해 봤어요~
엘도라도 전설 탐험가 중 한명인 라라 오말리!
툼레이더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의 오마주 카드죠 😃
다른 플레이어 말을 한칸 씩 빠꾸시키는 나름(?) 강력한 능력이 특징이예요~
그런데 다만.. 가족들이 플레이하며 얘만 나오면 '아~ 꽝이야~'하면서 드로우한 3장의 전설 탐험가에 섞여있는 꽝 취급을 하더라구요 😭
그 이유도 몇 가지 추측되는데
1. (가족들의 경우) 남을 빠꾸시킨다는 인터렉션이 부담스러워서로 예상
2. 엘도라도는 '남을 1칸 빠꾸'시키는 것보다 '내가 3칸 전진'하는 게 더 나은 게임이라서
3. (이건 개인적) 라라 크로프트랑 카드 능력이랑 별로 매치가 안되서..
이 정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카드를 수정해 봤어요!
+3 심볼을 추가하고 문구를 수정했어요~
+3은 다른 카드의 수치에 3을 더한다는 의미예요 😃
예를 들어 이렇게 카드가 들어오면,
[라라와 여행자를 내려 놓음으로서, 여행자를 금 1이 아니라 금 4로 사용하고 카드 1장 드로우, 뽑은 카드가 저주 카드일 경우 1칸 이동]
*라라만 내려놓고 한장 뽑기는 안됨
(라라 카드를 버린 행동이지 사용한 게 아니기 때문)
이렇게 활용할 수 있어요 😃
플레이해 보니
(테스트 플레이를 위해 라라를 2장 출력해서 2명 모두 라라를 들고 시작)
안사우나 모험가 카드랑 같이 뽑혀서 질주하기도 하고🏃♀️
강물 한가운데에 있는데 물 카드 없이 라라와 풀 카드만 나와서 쓸모가 떨어지기도 하고💦
(확률은 높지 않지만) 저주 카드에 쓸모를 줘서 전략적으로 샤먼 트리를 가볼만도 해지고🧛♀️..
밸런스도 괜찮은, 나름 매력 있는 카드가 됐네요 😆😆
라라 오말리.. 이걸로 좀 더 픽 될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