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like 몬스터인 수정이 매력적인 모르크라아스(Morkraas)
좀 더 보기 편한 형식은 블로그 원문을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 뷔라센(Vyraxen) 도색 때 예견된대로 이번에 도색한 친구는 모르크라아스(Morkraas)라는 녀석입니다.
고질라와 유사한 형태를 취하고 있고, 심지어 등짝에 볏 같은 것 대신에 수정이 있는 독특한 개체입니다.
일단 포인트가 수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수정에만 어마무시한 시간을 썼습니다.
최대한 반짝이는 느낌을 주면서 보는 빛나는 듯한 느낌을 주려고 했죠.
GBA 모임방에 계신 분이 알려주신 방법을 응용해서 이것저것 좀 다소 과감한 시도를 하면서 도색을 해보았습니다.
오오~ 생각보다 맘에 드는 형태로 나왔습니다.
영상으로 찍어둔 것도 있는데, 이건 블로그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ㄷ
https://blog.naver.com/rapperkjm/223475538009
영상은 1차, 2차로 나뉘어 있습니다. 뭐 영상은 포스팅 본문에서 확인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영상으로 보시면 꽤 그럴싸한 등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법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근데 뭐랄까, 뭔가 좀 더 과감하게 해볼까?! 일러를 보면 완전 형형색색으로 정신없이 색상이 들어가있던데,
그렇게 해도 이상하다기 보단 멋지다는 느낌이 드는 것을 보니 강조함에 있어 적절히 과함은 나쁘지 않다! 라는 결론에 도달...
좀 더 과감하게 색을 올려봤습니다.
집에 있던 메탈릭 도료들도 적절하게 여러 색을 섞어쓰면서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른 빛깔로 보이는 듯한 착시 효과가 보일 수 있도록 시도를 해봤습니다.
그리고 수정이 빛을 내는 것이다보니 빛에 반사된 듯한 효과도 몸 여기저기 살짝씩 넣었습니다.
일단 100% 만족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80% 즈음은 만족하는 도색이 된 것 같아서 나름 뿌듯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생각한대로 100%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얼추 유사한 느낌을 낼 수 있게 된 것 같네요.
등짝 칠하는 데에만 얼마만큼의 시간을 썼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느낌으로 보여서 다행입니다
꼬리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기는 한데... 뭐 이 정도로 만족하렵니다. ㄷㄷ
아무튼 무광 스프레이 뿌리고, 수정들만 유광 바니쉬를 발라서 조금 더 반짝거리는 느낌을 줘보면 좀 더 영롱한 느낌을 주려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마감제 뿌릴 때 한번 해보고 다시 포스팅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