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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타운] 10월 9일 한글날 후기

2,477 조회

2015.10.10 21:11

과거 성벙의 아이콘이었던 누군가형 ㅎ

그동안 못돌린거 돌린다해서 놀다왔습니다~

첫게임은 "캐쉬 엔 건즈" 입니다.

군가형이 가지고 있을줄은 몰랐네요 ㅎ 정말 오랜만에 다시 해봤습니다

각자 케릭터 카드를 받고 어딘가를 털로 가는데 털고나니 배신을 때립니다 ㅋ

그래서 살아남는 사람들끼리 나누어 갖죠 ㅎ

돈많이 벌면 승리합니다~

저 장난감 총을 케릭터에다가 들이대야 하지만 서로서로 총구를 겨누는것만으로도 재미있죠 ㅎ

뱅뱅뱅~ 빵야빵야빵야!~ 다 꼼짝마라!

다음은 "스마일리페이스" 입니다.

귀엽게 생긴 탱탱볼들이 서로서로 엄지척! 우왕 굳! 좋아요!를 해주는 훈훈한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트릭테이킹적 요소를 포함해 영향력, 협상, 딴지,등 그런류입니다.

우왕굳은 단 한명에게만 줄수 있고 받을수 있습니다

가운데 펼쳐놓은 4가지 색상카드는 이번판의 유효한 카드의 색입니다.

3가지 색상만 유효하며 맨위에 있는 색상은 +1 토큰이 올라가서 더 유리해집니다.

나누어 가진 카드를 들고 각 턴에 한장씩 플레이 합니다. 또는 상대방에게 좋아요!를 날리면 됩니다 ㅎ

엄지척!을 날리면 즉시 게임에서 패스를 선언한것이 됩니다.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카드를 플레이 하면 되죠

제가 빨강1를 냈습니다. 옆에서 노랑 3을 냈구요

그다음은 녹색4를 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제가 빨강1을 냈습니다. 이러면 제가 현재상황으로는 4점으로 1등이 됩니다.

그럼 제가 이길거 같다고 생각하는 플레이어가 저에게 좋아요를 날리게 됩니다 ㅋ

근데 다른플레이어가 후반에 가지고 있는 녹색카드를 녹색이 많이깔린 플에이어에게 사용하니 녹색 12점으로 우세하게 됩니다. 그틈에 또 다른 플레이어가 녹색을 놓은 플레이어에게 좋아요를 날립니다.

결국 녹색을 앞에 놓은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되고 라운드카드의 1점을 받아갑니다.

녹색에게 좋아요를 날린 플레이어는 보너스 토큰을 하나 뽑아거 히든으로 가져갑니다. 0~2점까지 적혀있어요

말이 좀 이상한거 같네요 ㅎ

이런식으로 게임이 진행되구요. 다 키워놓으면 남이 낼름먹고 이기려고 내가 내려놓으면 족보카드가 바뀌고 ㅎ

간단하니 즐겁게 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ㅎ

요약하면 자기턴에 카드한장 플레이 또는 좋아요날리기(턴종료)

카드는 자신에게 놓아도되고 남에게 지원해도 되고. 특수카드는 적혀있는데로 따라서 진행

모두가 좋아요를 날렸거나 카드를 다쓰고 나면 라운드 종료

가운데 족보색상의 숫자의 합을 비교하여 색깔별 가장 높은 숫자를 가진사람이 승리.

동점일경우 색상순으로 우세, 가장위에 있는 색상의 카드는 장당 +1

승리자는 라운드카드를 가지고 지원자는 승점토큰을 뽑는다.

탱탱볼이 귀욤귀욤 합니다.

다음은 "패닉 온 월스트리트"

시끌벅적한 파티게임인데 오랜만에 돌렸네요 ㅎ

판매자와 구매자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경매와 주식이 들어있습니다

주사위빨을 믿으며 투자해서 쪽박 차다가 저렴하게 들어가서 대박치며 흥분하고 ㅎ

적정가만 잘잡으면 재미있게 하실수 있어요~

복불복으로 받은듯한 "강적" 입니다

오를레앙처럼 세팅을 끝냈습니다 ㅎ 토큰놓기 힘들군요..

용사가 되어서 앞의 던전 몬스터를 때려(?)잡는 게임 입니다만.. 여기까지 하고 접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룰마스터님께서 룰을 설명못하겠다고 하셔서..ㅠ_ㅠ 다시 창고로

그래서 저녁먹고 선택하게된 "메이지 나이트"

언제나 재미있지만 언제나 시간의 부담이..

8시쯤 시작한거 같은데..

그사이 옆테이블은 달무티를 2시간 돌리고 타운에 새로 들인 "P.I"

마틴 아저씨의 클루같은 추리게임입니다 ㅎ

야구 게임이죠 ㅎ

쉬워보이는 성 내가 접수하겠다~ 크앙~

하지만 접수 못했네요 ㅠ_ㅠ

카드빨도 안좋고 조합도 안좋고, 망했네요 ㅋ 10시 칼퇴를 준비했지만.. 실패

메나는 12시가 넘어서 대충 턴종료하고 마무리후 정리했습니다.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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