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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4] 판놀이 친구 연맹 4회 모임 후기

1,394 조회

2013.12.16 10:51

이번 모임에는 신작들이 대거 출현을 해서 거의 신작 위주로 게임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모여주신 사크림,라시스,장OO,몽PD,우키 5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고요.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 해봤다는것에 제일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모임 장소에 도착을 하니 저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안오셔서(20분 일찍 갔습니다. ㅎㅎㅎㅎ ^^;;;) 김치볶음밥을 하나 시켜두고 바로 게임을 하나 둘씩 푸는데 바로 사크림님이 오시더군요.. 그래서 아메리고 플레이를 위해서 영문 룰북을 꺼내놓고 분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능력자 사크림님이 쭉 하시긴 했지만요 ㅎㅎㅎ;;)

1. 아메리고

플레이어 : 아라핀, 사크림, 우키

에센 신작 아메리고를 플레이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글룰북이 없어서 좀 천천히 즐길 생각이었으나 그래도 가져가는 게임들의 부피가 작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져간 아메리고를 다행이도 능력자이신 사크림님이 번역을 하면서 서로 룰에 대해 의논을 해가면서 플레이를 해볼수 있었습니다.

다이스 타워에서 나온 큐브의 색과 숫자로 이번 턴의 행동 및 행동 포인트를 결정하는 참신한 시스템이었는데요.. 전 처음 접하는 방식 이었습니다. 비슷하게 진행이 되는게 쇼군이라고 들었는데.. 해본적이 없어서 ㅎㅎㅎ

셋팅쪽은 제가 룰을 번역중이었기에 대충 셋팅 해놓고 자세한 방법은 사크림님이 알려주셔서 바로 셋팅을 하고 플레이를 하기위한 룰 번역에 들어갔습니다.

- 2인플 하려고 할때의 맵 셋팅

- 다이스 타워 셋팅후 모습..(다이스 타워의 저 다리 처럼 생긴 밑 부분은 처음에는 막혀 있습니다. 꾹 눌러서 안쪽으로 넣어서 플레이 하세요..)

룰 번역을 웬만큼 번역하고 저는 그사이 김치볶음밥 하나를 뚝딱 먹고나서 막 시작하려 할때 우키님이 도착을 하셔서 맵을 3인용으로 다시 셋팅을 하였습니다.

- 3인용 맵 셋팅 후 모습

우키님에게 다시 룰을 설명을 드릴때쯤.. 라시스님이 도착을 하셨네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우선은 룰 설명을 우선 들으시고. 식사도 하신다길래 식사 부터 하십시요 하고 룰 설명을 쭉 하였습니다. 룰설명이 다 되어서 플레이를 진행을 하였고.. 그떄 라시스님이 식사를 다하셨더군요.. 중간에 플레이를 끓을순 없어서. 우선 진행을 하고 라시스님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일단 플레이를 지켜봐주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미지의 대륙으로의 출항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우키님이 선을 잡으시고 배 이동에 괜찮은 액션포인트가 나와주어서 빠르게 섬에 교역소를 지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3턴쯤에 사크림님의 선쟁탈과 작은 무인도의 리조트화를 힘을 입어서 쭉쭉 치고 나가시더군요... 이만큼 진행이 되었을때 몽PD님과 장OO님이 도착을 하셔서 제가 잠깐 그쪽으로 다섯개의 오이를 설명을 드리려고 갔다가.. 다섯개의 오이 6인플을 하게 되었네요. 그렇게 다섯개의 오이 1판이 끝나고 다시 아메리고로 와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 조금씩 마을들이 생겨가고 있네요..

- 흰색마을이 사크림님의 마을인데.. 작은섬 3개를 개인 사유지로 만들어서 운영을 하고 계십니다.. 저기서 점수가 엄청 났네요...

게임은 노랑색(우키), 흰색(사크림) 두 플레이어의 경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파란색)는 더 밑에서 추격은 했찌만.. 그렇게 특출난 실력을 보여 줄수 없어서.. 거의 게임 포기 상태 였습니다.. 패인을 모르겠네요 ㅠㅠ

- 게임 종료가 가까웠을때의 모습입니다.. 흰색 마을이 상당히 많네요.. 노란색 마을들도 꽤있고요.. 파란색은 참... ㅠㅠ

- 게임 종료때의 모습입니다.

전 우키님의 승리를 예상 했지만은.. 발전과 금을 무시 할수 없고, 특수 행동 트랙에서의 점수도 높았던 사크림님이 역전을 하셔서 1등을 하셨네요.. 전 그냥 점수도 계산을 안했습니다 ㅠㅠ

이렇게 신작 아메리고 1회플이 끝났네요.. 정말 생각할것과 약간의 운 그리고 섬개척 등등 많은 부분에서 점수를 낼수 있게끔 설정이 되어있어서 한순간도 방심을 할 수 없는 게임 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을 구매를 하게되어서 기분이 상당히 좋아 지더군요 ㅎㅎㅎ

2. 다섯개의 오이

플레이어 : 사크림, 우키, 장OO, 라시스, 몽PD, 아라핀

요즘 제가 밀고 있는 간단한 트릭 테이킹 게임 다섯개의 오이 입니다... 왁자 지컬하게 즐길수있고 간단해서 전 참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메리고 플레이 도중 룰 설명 겸사겸사 해서 6인플을 한판했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진행이 되어서 사진은 특별하게 없네요. 1라운드에서는 다들 간 보기를 하셔서 그 피해로 오이 다섯개를 라시스님이 받으셨고. 그 다음에는 우키님이 한번에 6개를 받으셔서 아웃 그리고 사크림님도 조금씩 드신 오이가 많이 모여서 사크림님 탈락 최종적으로 저와 몽PD님, 장OO님이 남았는데.. 전 이미 4개의 오이를 가지고 있어서 바로 탈락 결국에는 장OO님이 1등을 하셨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기면 안된다는 특이한 룰의 다섯개의 오이는 당분간 브릿지 게임으로 계속 플레이가 될듯 하네요.ㅎㅎㅎ

3. 비겁한 마법사들

아메리고가 진행될때 몽PD님, 장OO님, 라시스님이 계신 테이블에서는 악마성의 마차(?), 하나비 두개의 게임이 진행이 되었고 하나비가 끝나기 무섭게 비겁한 마법사들을 하기 위해서 게임을 주섬주섬 꺼냈습니다.

후우.. 룰숙지를 안하고 대충 숙지를 하고와서 룰설명때 많은 헛점이 보였네요.. 역시 룰설명은 어려워요.. 다행이도 몽PD 님과 사크림님, 라시스님의 도움으로 룰이 파악이 되고 테스트플레이 1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테스트 플레이는 라시스님의 신의 한수인 혼란 마법으로 판결을 안하는 심판 덕에 도그 파이팅이 되었고, 약화 마법으로 힘을 키운 스켈레톤이 결투에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을한 본게임!!!

- 유용한 마법이 많은 다이렉트 마법을 제한을 거는 오렐리아가 심판이네요...

오넬리아가 심판으로 등장을 해서... 게임은 참 타이트하게 진행이 되더군요.. 계속 되는 인챈트로 어떤 파이터가 강해지고 약해지는지를 파악을 전혀 안되면서... 승부는 안개속으로 들어가 버렸네요.. 그렇게 모든 마법이 끝나고.. 카드 오픈... 승자는 제 기억으로는 서큐버스 였었습니다.. 아니면 말고~~~ 그렇게 전 한푼도 못 따고 바로 다음 라운드를 진행 했습니다.

- 두번째 판은 우리의 히어로인 고블린이 나왔네요.. 전 이때 코스트에게 걸었습니다.

두번째 판은 고블린 밀어주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판돈이 큰 고블린을 슈퍼맨으로 만들기 위해 모두 노력을 했고.. 저는 제가 판돈을 건 고스트를 승리자로 만들기 위해서 약화 인첸트를 걸어 주었고.. 그렇게 게임이 진행이 되고.. 고블린을 다른 파이터로 바꾸어 버린 장OO님의 활약으로 결국에는 고스트에 걸었던 저와 라시스님, 몽PD님이 상금을 받았습니다..

대망의 3라운드...

- 3라운드는 비교적 쉬운 심판으로 인해 많은 마법들이 나왔습니다. 스켈레톤을 이기게 하기위해 엄청난 마법들이 들어갔는데요... 결국에는 인챈트 마법으로 인해서... 마나 제한으로 모두 디스펠... 그렇게 제 판돈은 날라가고... 가장 견제가 안했던 리저드맨이 전장에서 살아 남았습니다... 리저드맨에게 판돈을 건 장OO님이 10원을 가져가서 1위를 하셨네요.

이런 류의 게임은 처음 해봤는데... 플레이를 하신 분들도 평이 좋았고.. 저도 매우 재미나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정말 긴당감과 왁자지컬하게 떠들수 있고, 빵 터지게끔 한방이 있는 재미있는 게임 이었습니다.

비겁한 맙버사들을 플레이를 끝내자.. 벌써 6시 30분이 되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우키님이 러브레터를 하고 싶어 하셔서 러브레터 2판정도를 하고는 저는 귀가를 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와 많은 신규 모임 참가자분들이 오셔서 재미있께 게임을 즐겼습니다.

앞으로 즐길 게임은 산처럼 많고 만나 뵈어야 할분들도 산처럼 많기 때문에~~ 꾸준히 모임을 열어서 모두와 게임을 즐기고 싶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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