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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로사 투 베를린 (3)

2,449 조회

2015.03.26 21:48

전편에 이어서..

3턴(41년 가을) - 독일1라운드 5오퍼레이션 사용

41년 가을에 돌입해도 타이푼 작전의 승인이 떨어지지 않은 독일군은

북부와 남부전선의 안정화를 위해 레닌그라드와 키예프를 점령하고,

모스크바를 공격하기보단 포위하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3턴 - 연합1라운드 에니그마 이벤트 사용

연합군의 에니그마 해독으로 소련은 독일이 당분간 모스크바를 직접적으로 공격할 의사가 없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굳이 스탈린이 이전한 상황에서 전선을 넓게 유지시킬 필요가 없고 또한 모스크바 포위를 막기위해 전력을 소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판단하고

모스크바를 포기하게 된다.

3턴 - 독일2라운드 슈투카 이벤트 사용 (1)

소련의 북부와 남부를 절단해버리기 위해 독일은 대규모의 슈투카 공습을 등에 엎고 펜자를 공격함과 동시에

스탈린을 생포하기 위해 쿠이비셰프로 접근한다.

3턴 - 독일2라운드 슈투카 이벤트 사용 (2)

그러나 스탈린의 절대 사수 명령에 의한 NKVD 위원들의 활약(?)에 힘입어 어느쪽에도 죽기 싫었던 소련군은

열세의 병력으로도 매우 성공적으로 펜자를 방어한다.

(여기서 충격적인 실수가 하나있었는데 보시면 위에는 점령하지 못했던 모스크바를

여기선 활성화도 안된 독일 18군이 이동해 점령했습니다;;

모스크바도 점령해하나? 하고 실험삼아 옴겨놓은것을 계속 유지시켜버린것 같네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하던것은 계속하겠지만; 혹시라도 이연재를 봐주시는 분들께는죄송하다는 말씀을..ㅠ)

3턴 - 소련2라운드 3오퍼레이션 사용
병력이 소모된 펜자의 강화와, 스탈린이 주둔중이 쿠이비셰프의 방어를 위해 소련은 병력을 조금더 뒤로 후퇴시켰다.

3턴 - 3라운드 ~ 4턴(41~42 겨울) - 시작

독일은 펜자의 공세가 실패한후 새로운 작전으로 고리키를 양쪽으로 공격해 점령하기위한 공격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미 참호가 파진 고리키에서 방어는 손쉽게 성공 하였고 그렇게 41년 가을의 공세는 소강 상태로 접어 들었다.

그렇게 독일과 소련은 겨울을 맞이하고 있었다

5턴(42년 봄) - 시작

겨울간에 독일은 겨울공세의 준비를 하나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병력을 보충하는데 힘을 쓴다.

그와 동시에 히틀러는 스탈린을 잡지못한 책임을 물어 지휘권을 강제로 행사하기 시작했다.

한편 태평양 전쟁이 발발해, 히틀러와 미국은 양국에 선전포고를 선언 해 미국의 유럽전선 참전이 이루어 진다.

소련은 겨울준비를 하지 못한 독일을 공격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여름까지의 엄청난 피해로 병력의 보충을 주로 하였으며

고리키 근방에대한 가벼운 공격을 시도한 것 이외에는 공세를 펼치지 않았다.

대신에 일본군의 소련공격 여부를 스파이를 통해 알아낸 소련은 시베리아에서 충격군을 대거 이동시켜 온다.

이제 소련군은 충격군의 증원과 미국의 참전으로 아직까지는 독일보단 약하지만 점점 수세에서 벗어나고 있었다.

더욱이 다가오는 봄부터는 우랄산맥으로 이전시킨 공장이 가동을 시작해서 전차군의 증원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반면에 독일군은 더이상 소련전선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또한 그 소련군 마저도 강해져가고 있었다.

독일군은 전선을 안정화 시키고 버틸것인지 아니면 현재의 전력의 우위를 통해

다시금 대규모 공세로 활로를 찾을 것인지 선택해야 했다.

실수로 삭제 버튼 눌러서 한번 날리고 ㅡㅡ;

그래도 그덕에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발견한건 다행이네요..;

3턴 중간부는 게임에 집중해서 깜빡하고 스샷을 찍지 못했습니다 ㅠ

4턴의 경우 증원과 이벤트 외엔 한번의 전투정도만 있었기 때문에..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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