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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로사 투 베를린 (2)

2,483 조회

2015.03.19 00:35

저번에 이어서..

2턴 독일 2라운드 - 5오퍼레이션 사용

독일의 스몰렌스크 압박은 일종의 이지선다 작전이었다. 소련이 스몰렌스크에 대규모 증원을 실시하자

기갑군을 돌려서 방어가 약한 북부 전선에 대규모 공세를 가한다.

2턴 독일 2라운드 - 공세 종료
공격의 결과는 생각만큼 소련의 피해가 크진 않았다.

나르바의 군과 프스코프의 전선군을 전멸시켰으나 프스코브에선 지형을 이용해 소련군이 자리를 지켰고(후퇴 취소),

비텝스크에서는 1/6확률로 4데미지가 떠 전선군과 군이 피해만 입고 르제프로 후퇴하기에 이른다.

남부에서의 독일 11군의 공격은 손쉽게 성공하여 타르노폴-레브노를 점령한다.

2턴 소련 2라운드 - 3오퍼레이션 사용
소련은 레닌그라드, 프스코브, 스몰렌스크의 전선군과 군을 뒤로 물러 새로운 방어라인을 형성한다.

비텝스크에서의 성공적인 방어로 소련의 피해는 아직 견딜만한 수준이었다. (전선군 3개, 군 4개가 전멸)

2턴 3라운드 - 독일 4오퍼레이션 사용, 소련 5RP사용
독일은 다시금 대규모 기동을 통해 소련의 중부 전선을 압박해 들어갔다.

소련은 독일이 더이상의 대규모 공세는 힘들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또한 설사 들어온다 하더라도 충분히 감내해낼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미래를 위한 보충병력(rp)을 준비하는데 주력한다.

2턴 독일4라운드 - 기갑집단 구데리안 이벤트
그러나 독일은 다시금 대규모 공세를 가한다. 르제프, 뱌지마, 가멜 지역으로 행해진 공세는

계획대로라면 구데리안 2기갑군의 강력한 능력(이번 라운드에 2기갑군은 2회공격)을 통해서 전선에 거대한 구멍을 만들 것이었다.

2턴 독일4라운드 - 공세 종료
공세는 엄청난 성공이었다. 뱌지마 방면으로 행해진 공세가 처음에는 지지부진 했으나

르제프의 소련군을 궤멸시킨 2기갑군이 뱌지마로 2차공격을 가해 전선군을 궤멸시키고 군을 후퇴시키기에 이른다.

그러나 가멜에서는 소련 전선군이 후퇴하며 공격이 성공했지만 독일 군도 전멸하여 군단으로 대체돼는등 어느정도 피해를 받는다.

(소련: 전선군 5개, 군5개 전멸, 독일: 군1개 전멸)

2턴 소련4라운드 - 4오퍼레이션 사용
소련은 모스크바의 코앞까지 닥친 독일군을 현재의 병력으로는 방어할수 없다고 판단하고,

독일군의 보급로 차단을 막는 선에서 전선을 뒤로 무르는데 주력한다.

2턴 5라운드 - 독일 3오퍼레이션 사용, 소련 4SR 사용
독일이 모스크바로 압박해 들어가자

히틀러의 타이푼 작전의 승인이 떨어질지 어떨지 알 수 없었던 스탈린는

결국 쿠이비셰프로 도주하는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이시기엔 북아프리카에서 이탈리아 군이 약간의 기동을 통해 독일 사령부의 명령(의무 명령)을 수행한다.

2턴 6라운드 - 독일 okh 컨퍼런스 이벤트, 소련 2오퍼레이션 사용
그러나 독일은 히틀러와 육군 사령부의 타이푼 작전에 대한 협의가 끝나지 않았고, 결국 모스크바를 코앞에서 놨둔채,

소련 남서전선군이 포함된 두개 전선군이 있는 브리얀스크와 1개 군이 방어하는 툴라를공격한다.

툴라로의 선제적인 공세로 기갑군이 오렐까지 기동, 남서전선군은 숲이라는 지형을 이용해 후퇴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보급이 완전히 차단되어 전멸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소련은 그들을 구출해낼 병력도, 자원도 있지 않았고 결국 전선을 뒤로 무르는데 주력하여, 소련 남서 전선군은 이렇게 전멸한다.

(표시는 안되어있지만 칼루가에서 툴라와, 브리얀스크 둘다 공격한겁니다.)

(소련 7개전선군, 8개군 전멸, 독일 1개군 전멸)

1941년 가을(3턴) - 시작 직전
브리얀스크의 소련전선군 두개가 궤멸하므로써

소련은 쌓아둔 보충 병력(rp)으로 1개 전선군을 보충하고 피해입은 2개의 전선군을 복구시켰지만.

아직 6개 전선군과, 8개군이 전멸해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독일군도 예상보다 많은피해와 북부, 남부전선에서의 빈약한 진격으로 더이상 단순하게 전진하기에는 힘든 상황에 다다르고 있었다.

(승점: 독일의 툴라, 오렐 점령으로 9->11점)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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