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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전쟁, 그림자군 남부 거점 제1회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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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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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오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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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전쟁 (2판)

 (2011)
War of the Ring: Second Edition
평가: 75 명 팬: 28 명 구독: 24 명 위시리스트: 27 명 플레이: 116 회 보유: 462 명

 

반지 전쟁, 그림자군 남부 거점 (SHADOW SOUTHERN STRONGHOLD)

 

제1회 모임 후기입니다.

 

 

제가 좋아하는데 같이 플레이할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게임이 몇 가지 있습니다.

마블 챔피언스, 반지 전쟁, 도미니언.

이 중에 마블 챔피언스는 제가 별도의 모임을 만들어서 매달 한 번씩 모이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요.

반지 전쟁은 제가 지난 8월에 대구를 방문했을 때에 (링크) 모여 보자는 얘기가 나와서

지난 주말에 처음 모임을 열어 봤습니다.

이 모임의 멤버들이 다 같이 한 장소에 모이는 게 쉽지가 않을 것 같아서

일단은 분기마다 한 번 모이는 걸로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 첫 번째 모임의 후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집결 장소는 박보 님이 계시는 대구입니다.

학원을 운영하고 계신데, 토요일마다 쉬어서 모임하기에 좋습니다. ㅎ

포항호빗 님은 포항에서 대구까지 얼마 안 걸려서 차를 몰고 오기로 하셨고요.

저는 안양에서 토요일 새벽 기차를 타고 동대구까지 가면 아침 10시 반 즈음에 도착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기차표 예매를 조금 늦게 했더니 갈 때 입석밖에 없더라고요. ㅠ

다행히 서울에서 출발하는 새벽 기차의 입석 차량 (카페 차량)에 의자 비슷한 게 있어서 앉아 갔습니다만

등받이가 없는 좌석이라 허리가 많이 아프더라고요. ㅠㅠ

대전을 지나니까 어르신들이 카페 차량으로 많이 들어오셨는데,

김천역에서인가 캐리어를 끌고 오신 할머니께서 자리에 쪼매만 앉자고 하셔서 자리를 양보해 드렸습니다.

어차피 하루 종일 앉아서 게임 할 거니까 남은 거리는 서서 가도 괜찮았거든요.

 

동대구 역에서 내려서 박보 님과 만났습니다.

8월에 왔을 때에는 한 여름에서 살짝 지났을 때라 좀 덥다고 느낄 정도였는데요.

이날은 무척 추웠습니다.

기차를 타고 창밖을 보니까 충청권부터 밖에 눈이 좀 쌓여 있었거든요.

이렇게 대구에서 눈을 보는 게 흔치 않다고 박보 님이 알려 주셨습니다.

 

박보 님의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지난 3개월 간의 근황 토크를 했고요.

점심식사는 여름에 와서 먹은 중국음식점으로 갔습니다.

매콤한 맛이 제 입맛에 잘 맞았던 대구식 야끼우동을 이번에도 먹었죠.

박보 님이 먼저 수저를 내려 놓으시고 나서 제가 남은 걸 다 먹어 치웠습니다. ㅋ (장시간 게임 하려면 잘 먹어 놔야 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모임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박보 님이 군것질 거리를 사자고 하셔서 빵과 음료를 주문하셨습니다.

저는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와서 잠을 깨기 위해 시원한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학원 유리창에 박보 님이 뭔가를 붙여 놓으셨는데요.

부인께서 영상통화로 수평을 맞춰 주셨다고요. ㅎㅎㅎ

 

 

 

포항호빗 님도 원래는 오전 11시에 도착해서 같이 식사를 하시기로 했습니다만

현생의 어떤 문제 때문에 오후 2시 즈음에 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박보 님하고 제가 먼저 한 게임을 하기로 했죠.

 

 

1번째 게임 (2시간 42분)

 

박보 님이 자유민족을 선택하셨고, 제가 그림자군이 되었습니다.

 

셋업 종료 (12시 34분)

 

 

1턴부터 원정대가 진행했는데요.

추적 칸에 주사위가 1개밖에 없었는데 저는 그걸로 '6'을 굴렸고,

뽑힌 추적 타일은 '1 R' (R은 발각)이었습니다.

 

박보 님은 전략 사건 카드로 에레보르와 우들랜드 렐름에 병력을 소집하셨고요.

 

저는 아이센가르드의 정치 카운터를 전진시켜서 "전쟁 중"으로 만들고,

사루만을 등장시켜서 행동 주사위 1개를 늘렸습니다.

소집 행동으로 '사루만의 목소리'를 써서 아이센가드의 각 정착지에 정규 부대를 1개씩 모집했습니다.

 

원정대가 발각 상태로 끝났는데,

저한테 발각된 원정대에게 쓸 사건 카드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자유민족 인물 행동 주사위 1개를 추적 칸에 놓아야 하는데,

깜빡했네요.

 

1턴 종료 (12시 43분)

 

 

2턴에서 원정대는 숨었고요.

 

박보 님은 전략 사건 카드로 로리엔과 미나스 티리스에 병력을 소집하셨습니다.

 

저는 사우론의 정치 카운터를 전진시켜서 "전쟁 중"으로 만들었고요.

'사루만의 목소리'로 아이센가드의 각 정착지에 정규 부대를 1개씩 모집했습니다.

그리고 흩어져 있는 그림자군 군대들의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서 나즈굴을 재배치했고요.

 

제 기억으로, 제가 "반지의 유혹" 사건 카드를 플레이해서 무작위로 뽑힌 동료 카운터가 김리였을 겁니다.

그래서 박보 님이 김리를 희생시켰죠.

 

특별 추적 타일을 추가 하는 사건 카드를 자유민족이 2장, 제가 1장 플레이했습니다.

 

2턴 종료 (12시 49분)

 

 

3턴에 자유민족은 인물 행동 주사위 결과가 4개 나왔고,

그림자군은 눈 주사위 결과가 많이 나와서 추적 칸에 총 4개가 있었습니다.

 

박보 님은 원정대를 진행시키는 대신에 원정대에서 동료들을 분리하셨습니다.

스트라이더는 남쪽으로 달렸고,

레골라스는 우들랜드 렐름에 위치했습니다.

그리고 사건 카드로 드워프와 북부의 정치 카운터들을 활성화하면서

드워프, 엘프, 북부의 정치 카운터들을 1칸씩 전진시켰습니다.

 

저는 모르도르에 있는 군대들을 모아서 입구 두 곳에 모아 두었고요.

'사루만의 목소리'로 오르상크의 정규 부대 2개를 정예 부대 2개로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안개 산맥에 드리운 그림자"로 모리아에 정규 부대 1개와 정예 부대 1개와 나즈굴 1개를 모집했네요.

 

3턴 종료 (12시 59분)

 

 

4턴에 원정대가 진행했습니다만

이번엔 추적 굴림 2개 중에서 '6'이 나왔고, 뽑힌 추적 타일은 '2 R'이었습니다.

박보 님은 회색의 간달프를 희생시켰고,

발각된 원정대는 모리아 바로 앞인 홀린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박보 님이 사건 카드로 리븐델과 캐록에도 병력을 모집하셨습니다.

 

저는 남쪽에 있는 군대들을 모아서 웨스트 하론도르로 끌고 왔고,

모란논에 있던 군대를 모르도르 밖으로 내 보냈습니다.

'사루만의 목소리'로 오르상크의 정규 부대 2개를 정예 부대로 교환했고요.

사우스 던랜드의 군대를 아래로 내리고,

노스 던랜드의 군대와 모리아의 군대를 원정대가 있는 홀린으로 보냈습니다.

제 계산으로는 지금 오르상크에 모은 군대의 규모로 로한을 다 밀고,

홀린에 있는 군대로 리븐델이나 로리엔 중 한 곳을 점령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홀린에 있는 나즈굴과 그림자군 군대는 추적 굴림에 대해 다시 굴림 2회 보너스를 주기도 하고요.

 

4턴 종료 (13시 09분)

 

 

제 기억으로, 5턴 시작 시에 뽑힌 사건 카드들 중 하나가 "모리아의 발록"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턴에 원정대가 모리아를 지나가기 전에 제가 그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박보 님은 원정대를 숨기고,

'서부의 의지' 2개로 백색의 간달프와 아라고른을 등장시키셨습니다.

아라고른의 등장으로 곤도르의 정치 카운터가 활성화되었고요.

 

저는 오르상크 군대로 로한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박보 님이 아이센의 여울에서 "정찰병들" 전투 카드로 병력을 다 살려서

헬름스 딥으로 후퇴시켰습니다만

제가 헬름스 딥을 공격하고 포위시켰습니다.

남는 소집 행동으로 남부인과 동부인의 정치 카운터를 1칸 전진시켰고,

사건 행동으로 "모리아의 발록"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5턴 종료 (13시 17분)

 

 

6턴부터는 박보 님이 힘을 받았습니다.

지난 턴에 행동 주사위 2개를 얻어서 이번 턴부터 6개씩 굴리시게 되었거든요.

추적 칸에 눈 주사위가 3개 놓여서 제가 행동 주사위 개수가 오히려 적었습니다.

 

박보 님은 소집 행동으로 엘프의 정치 카운터를 "전쟁 중"까지 전진시켰고요.

드워프의 정치 카운터도 1칸 전진시키셨습니다.

팡고른 숲에 백색의 간달프가 서 있는 게 신경쓰였는데요. (박보 님의 핸드에 인물 사건 카드가 몇 장인지도 계속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박보 님이 "엔트들이 각성하다" 사건 카드 1장을 플레이하셔서 피해 2를 주셨고

저는 정규 부대 2개를 제거했습니다.

 

또한 저는 헬름스 딥을 점령하고 남은 병력을 계속 보내서 에도라스 주위를 감쌌습니다.

로한의 소집 가능한 정착지가 에도라스 하나만 남아서

한 행동으로 소집해 봤자 정예 부대 1개입니다.

로한으로 보낸 군대를 다 쏟아 부으면 로한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을 거라고 봤습니다.

 

6턴 종료 (13시 31분), 승리 점수 0 : 2

 

 

7턴에서 자유민족은 큰 위기를 자초하게 됩니다.

박보 님이 원정대 진행을 2번 하셨는데요.

두 번째에서 추적이 성공하게 되었죠.

추적 칸에 눈 주사위가 2개 있었고, 제가 추적 주사위 2개를 굴려서 '5'가 2개 나왔을 겁니다.

뽑힌 추적 타일이 "눈 R"이어서 추적 피해는 2개 되었고요.

프로도가 그 추적 피해를 한 반지로 다 받아내서

타락 점수가 1에서 3까지 올랐습니다.

 

발각 아이콘 때문에 박보 님이 원정대의 이동 경로를 홀린에서 모리아를 거쳐서 딤릴 데일까지 찍으셨습니다.

저는 플레이에 놓은 모리아의 발록를 버리면서 효과를 격발해서

추가 추적 타일 1개를 뽑았고, 그 타일은 '3'이었습니다.

박보 님은 원정대에서 현재 길잡이인 호빗의 길잡이 능력을 써서 분리시키고,

다시 새로 길잡이가 된 다른 호빗의 길잡의 능력을 써서 또 분리시키면서

추적 피해 2를 줄이셨지만 타락 점수는 4까지 올라갔고요.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원정대가 발각의 결과로 출발지, 도착지, 경유지 중에서 그림자군이 지배하고 있는 그림자군 거점을 건드릴 때마다

추적 타일을 추가로 뽑죠.

그래서 제가 추적 타일 1개를 더 뽑았고, 그 타일은 '2'였습니다.

그래서 타락 점수는 6까지 올랐습니다.

 

박보 님이 원정대를 바로 숨기지 않으셔서

제가 사건 카드를 플레이하고 타락 점수를 하나 더 올려서

타락 점수는 7이 되었죠.

 

박보 님은 북쪽 사우론의 정착지들을 점령하기 위해서 리븐델에서 군대를 뺐습니다.

 

저는 마침 핸드에 있던 "깨어난 괴물들" 사건 카드로

앙그마르와 에튼무어즈, 웨더힐즈에 정규 부대 1개씩 모집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북쪽에 방어할 병력을 보태면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자유민족 군대의 속도를 늦출 수 있거든요.

그리고 "전쟁 중"인 엘프의 로리엔 군의 움직임을 봉쇄하기 위해서

돌 굴두르의 군대를 서쪽으로 이동시켰죠.

(이걸 보고 박보 님이 우들랜드 렐름 군대를 남쪽으로 내리셨습니다.)

 

에도라스에 남은 로한군을 전멸시키고 그곳을 점령하면서

로한의 모든 정착지를 점령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노스 이실리엔에 있던 군대를 서쪽으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곤도르에 군대가 남아 있어서 그 군대가 로한으로 이동해서 탈환시키기 전에

그 뒤에 벽으로서 세워 놓으려는 생각 때문에 그랬습니다.

로한을 모두 점령한 아이센가드 군대는 지도력이 있는 정예 부대가 있어서

이 군대는 북쪽으로 올려서 로리엔을 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남은 소집 행동으로, 마술사-왕을 돌 굴두르 군대 쪽에 등장시켰습니다.

이미 모든 자유민족 국가가 활성화 상태여서 페널티 없이 나온 것과 같았습니다.

 

7턴 종료 (13시 44분), 승리 점수 0 : 3

 

 

8턴에 원정대는 치유할 수 있는 로리엔으로 가기 위해서 진행을 강행했습니다.

추적 주사위 1개로 추적 성공이 되어서 '1 R'이 뽑혔으나

현재 길잡이인 골룸의 능력으로 일반 숫자 추적 타일의 발각 아이콘을 무시할 수 있어서

원정대는 발각되지 않았습니다. (발각되었다면 다음 턴에 로리엔에서 쉴 수 없었을 겁니다.)

 

박보 님이 에튼무어즈를 공격해서 군대를 그곳으로 옮기고

북부의 부대들을 브리와 데일에서 모집하셨는데요.

 

위협을 느낀 저는 앙그마르와 마운트 군다바드에 정규 부대를 1개씩 모집했습니다.

빈 리븐델을 점령하기 위해서 홀린에 있던 군대를 북쪽으로 올렸고요.

모리아에 있던 소규모 군대를 원정대가 있는 지역으로 옮긴 덕분에

위의 추적 굴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죠.

데드 마쉬스에 있던 군대를 두나단 포레스트로 옮겨서

미나스 티리스 군대가 로한으로 갈 길을 막아 버렸습니다.

곤도르는 이미 활성화되어 있어서 이 침입은 공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은 2장의 "엔트들이 각성하다"를 어느 정도 버텨 내기 위해서

오르상크에 정예 부대 1개를 모집해 놓았습니다.

 

8턴 종료 (13시 55분)

 

 

9턴에 원정대는 로리엔에서 위치 선언을 하면서 타락을 1 치유했습니다.

 

그 사이에 자유민족은 전투에 집중할 수 있었는데요.

곤도르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전쟁 중"이 되었고요.

북부군이 앙그마르를 공격하고 점령하면서 승리 점수 1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에레보르를 버리고 떠난 드워프 군이 데일 군과 합쳐지고

다시 남쪽으로 내려 오면서 돌 굴두르를 압박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로리엔 군을 압박하려던 마술사-왕의 군대를 다시 돌 굴두르로 보내고,

대신에 팡고른 숲을 거쳐 올라온 아이센가드 군으로 로리엔을 압박했습니다.

그리고 동쪽에 있던 군대를 박박 긁어 모아서 데일과 에레보르를 공격하기 위해서 이동시켰습니다.

마운트 군다바드에 병력이 적어서 정예 부대 1개도 모집했네요.

그리고 리븐델로 향하던 군대를 나눠서 작은 병력으로 리븐델을 점령하고

남은 큰 병력은 모리아를 지키러 내려 보냈습니다.

 

9턴 종료 (14시 07분), 승리 점수 1 : 5

 

 

10턴에도 원정대는 로리엔에서 휴식을 취하며 타락을 치유했습니다.

 

리븐델 군은 마운트 군다바드를 향해 올라왔고요.

드워프와 북부 연합군은 결국 돌 굴두르를 공격하고 포위해 버렸습니다.

 

저는 빈 데일을 점령하고,

그 군대 중 일부를 올려 보내서 에레보르를 쉽게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올드 포레스트 로드까지 내려 왔던 엘프 군은 다시 우들랜드 렐름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마운트 군다바드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서 나즈굴을 그쪽으로 보냈고요.

로리엔을 압박하던 아이센가드 군의 대다수를 마술사-왕의 군대와 합쳐서

돌 굴두르의 포위를 벗겨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로리엔 군대가 쳐 들어오지 못하도록

홀린에 있던 군대를 모리아로 보냈습니다.

 

자유민족이 공세로 마운트 군다바드와 돌 굴두르 모두를 점령하면 승리 점수 5점이 되기 때문에

저는 공세에서 수세로 전환했던 것입니다.

 

10턴 종료 (14시 19분), 승리 점수 1 : 8

 

 

11턴에도 원정대는 타락을 치유했습니다.

 

박보 님은 펠라르기르와 돌 암로스에 병력을 모집하셨고,

미나스 티리스 군대를 써서 남부인 군대를 움바르로 몰아냈습니다.

그 미나스 티리스 군대가 파 하라드까지 가서 점령하면 승리 점수 1을 또 얻기 때문에

꼭 막아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캐록에 있던 소규모의 북부 군대는 우들랜드 렐름으로 갔고요.

 

저는 니어 하라드에 정규 부대를 소집해서

자유민족 군대가 파 하라드로 진출하는 속도를 늦추기로 했습니다.

한편, 병력이 다수 빠진 미나스 티리스를 점령하기 위해

미나스 모르굴에 있던 군대를 내 보내서 오스길리아스를 차지했습니다.

 

11턴 종료 (14시 33분)

 

 

12턴에도 원정대는 치유를 했습니다.

 

박보 님은 엘프와 북부 연합군으로 마운트 군다바드를 공격하고 포위했습니다.

 

저는 돌 굴두르 바로 옆에 있던 마술사-왕의 군대가

돌 굴두르를 포위하고 있던 군대를 필사적으로 공격하고 전멸시키고 그곳을 지켜 냈습니다.

그리고 움바르 군으로 아라곤이 이끄는 소규모 곤도르 군대를 전멸시켜서

위협 요소를 없애고 남은 승리 점수 2점을 얻는 데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나단 포레스트에 있던 군대로 미나스 티리스를 공격하고 포위하면서

끝내기에 들어갔죠.

 

12턴 종료 (15시 00분)

 

 

13턴까지 긴 휴식을 한 원정대가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도 추적에 걸리면서 추적 피해를 맞았지만

추적 타일에 발각 아이콘은 없었습니다.

 

보환 님은 돌 암로스에 있던 병력 중 일부를 펠라르기르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지난 턴에 아라고른이 죽으면서 행동 주사위가 하나 줄어들면서

행동도 하나 줄어들었죠.

 

제가 많은 행동 주사위로 압도하며 미나스 티리스를 점령하면서

그림자군이 군사적 승리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13턴 종료 (13시 31분), 승리 점수 1 : 10

 

 

 

 

2번째 게임 (1시간 39분)

 

첫 번째 게임의 11턴 즈음에 포항호빗 님이 도착했습니다.

초반부터 추적 때문에 고통을 당하셨던 박보 님이 포항호빗 님이 오기 전에 끝나기를 바라셨지만

후반에 살짝 늘어지면서 그렇게 됐네요.

난방을 세게 하셔서 제 온몸에 열이 확 올라서 두 번째 게임은 빠지려고 했습니다만

박보 님이 추적으로 깨진 멘탈을 회복해야 한다고 하셔서

포항호빗 님과 제가 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전 게임에서 그림자군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자유민족을 하기로 했습니다.

 

셋업 종료 (15시 38분)

 

 

1턴에 이것저것 할 수 있게끔 행동 주사위들이 골고루 나왔습니다.

원정대가 진행했지만 추적당하지 않았고요.

 

첫 핸드에 "경보다! 불이다! 적이다!" 사건 카드가 들어와서

다음 턴에 쓸 수 있을 것 같았고요.

"갈라드리엘의 유리병"을 플레이해서 '-2' 특별 추적 타일을 등장시키면서

회색의 간달프의 길잡이 능력으로 카드 드로우 보너스까지 챙겼습니다.

그리고 군대 이동으로 헬름스 딥에서 아이센의 여울로,

미나스 티리스에서 오스길리아스로 군대를 모았죠.

 

포항호빗 님은 나즈굴을 재배치하고,

"반지는 내 거야!" '눈 S' 특별 추적 타일을 등장시켰고요.

소집 행동 주사위 2개로 아이센가드를 "전쟁 중"으로 만들고

사루만을 등장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때에 플레이하신 "위협들과 약속들" 사건 카드가 큰 위력을 발휘하게 되었는데요.

비활성 자유민족 국가의 정치 카운터를 일반적인 방법으로 전진시킬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적의 공격을 통해, 또는 보로미르/김리/레골라스의 능력을 통해 정치 카운터를 전진시켜야

저 사건 카드를 버릴 수 있습니다.

 

1턴 종료 (15시 43분)

 

 

2턴에는 제가 지난 턴에 계속한 것을 실행했습니다.

원정대에서 페레그린을 분리시켜서 리븐델에서 웨더힐즈까지 이동시켰습니다.

다음에 "경보다! 불이다! 적이다!" 사건 카드로 원정대 밖에 있는 페레그린을 브리로 이동시켜서

북부 정치 카운터를 활성화하고 "전쟁 중"으로 바로 전진시켰습니다.

회색의 간달프의 길잡이 능력으로 카드를 드로우했는데,

타이밍이 절묘하게 "마법사의 지팡이"를 뽑았고 그 턴에 플레이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무쇠발 다인의 경비대"로 에레보르에 정예 부대 1개와 지도자 1개를 모집했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혹독한 날씨"를 플레이해서

반지 운반자들 피규어를 리븐델에서 트롤셔즈로 강제로 옮겼습니다.

이렇게 하면 원정대가 모리아까지 한 지역 더 가까워지게 만들지만

초반에 원정대를 자유민족 거점에서 빼내기 때문에

추적 다시 굴림 보너스를 얻기 쉬워집니다.

그리고 "보물을 우리에게 줘!"로 '1 RS' 특별 추적 타일을 등장시키셨습니다.

 

'사루만의 목소리'로 아이센가드의 각 정착지에 정규 부대 1개씩 모집했고,

군대 행동으로 바랏-두르와 누른에 있던 군대를 고르고로스로 모으셨네요.

 

2턴 종료 (15시 50분)

 

 

3턴에도 원정대를 진행시켰는데요.

이번에도 추적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인물 사건 카드들이 잘 뽑혀서

'-1', '0' 특별 추적 타일을 등장시키는 사건 카드들을 플레이할 수 있었고요.

어떻게든 공격을 받기 위해서

오스길리아스에 있는 정규 부대 2개를 찢어서

각각 노스 이실리엔과 사우스 이실리엔으로 보내면서 미나스 모르굴 군을 막았습니다.

원래는 그렇게까지 할 생각이 없었는데,

"위협들과 약속들" 사건 카드 때문에 그렇게 한 겁니다.

 

포항호빗 님은 군대 이동으로,

모르도르 안에 있는 군대들을 미나스 모르굴로 모으고,

모란논에서 돌 굴두르를 향해 내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즈굴 재배치로

원정대가 있는 지역에 나즈굴 하나를 보내서

추적 다시 굴림 보너스 하나를 챙기셨고요.

 

3턴 종료 (15시 55분)

 

 

4턴에도 원정대가 진행했는데요.

이번에는 추적에 걸렸지만 "마법사의 지팡이"를 버리면서 그림자군이 추적 타일을 뽑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 턴의 원정대 단계에서 모리아를 무사통과할 수 있게 되죠.

 

당장 활성화할 수 있는 자유민족 국가가 없을 것 같았고,

이미 활성화인 엘프를 활용하기 위해서

그레이 헤이븐스에서 엘프 군대를 동쪽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리고 돌아서 곤도르로 침입하려는 모란논 군대를 막기 위해서

오스길리아스에 있던 군대를 나눠서 두나단 포레스트로 보냈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군대를 여럿 이동시켰는데요.

모란논에서 나온 군대를 오스길리아스 옆으로 바짝 붙였고,

돌 굴두르 군대를 로리엔을 향해 출발시켰으며,

던랜드 정착지들에 있던 아이센가드 정규 군대들을 홀린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사건 카드로 모리아에 정예 부대 2개와 나즈굴 하나를 모집했죠.

 

4턴 종료 (16시 02분)

 

 

5턴에 원정대는 딤릴 데일에서 위치 선언을 하면서

모리아를 너무나 쉽게 통과했습니다.

 

원정대를 한 번 진행시켰는데,

추적에서 '0 R'이 뽑혀서 남쪽으로 한 지역 이동시켰고요.

다음 행동으로 숨겼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는 행동 주사위를 늘릴 시점이라고 생각해서

원정대에서 스트라이더를 분리하고 이동시켜서 펠라르기르까지 보냈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돌 굴두르와 모리아 연합군으로 리븐델을 공격하고 포위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위협들과 약속들" 사건 카드가 버려졌고요.

 

"원정대의 분열" 사건 카드를 플레이하고 '1' 타일을 뽑으셔서

저는 원정대에서 메리아독을 분리시켰습니다.

 

5턴 종료 (16시 12분)

 

 

6턴에도 원정대는 뒤돌아 보지 않고 달렸습니다.

원정대 진행을 두 번 했는데, 모두 추적당하지 않았고요.

 

"위협들과 약속들" 사건 카드가 플레이에서 버려졌기 때문에

양 이실리엔에 나가있던 정규 부대 1개씩을 다시 오스길리아스로 모았습니다.

 

이 턴에 서부의 의지가 나올 것을 기대했지만 나오지 않아서

스트라이더를 더 안전한 돌 암로스로 이동시켰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마술사-왕을 로리엔을 포위하고 있는 군대에 등장시켰고,

그 덕분에 드워프, 곤도르, 로한 3국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마술사-왕이 이끄는 군대는 결국 로리엔을 점령하면서 승리 점수 2점을 얻었고요.

홀린에 있던 군대는 제 예상과는 다르게 리븐델을 공격하고 포위했습니다.

 

"쉴롭의 굴" 사건 카드를 플레이해서 해당하는 특별 추적 타일을 등장시키기도 했네요.

 

6턴 종료 (16시 24분), 승리 점수 0 : 2

 

 

7턴에도 서부의 의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림자군에게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해서

원정대를 두 번 진행했으나 한 번도 추적당하지 않았습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이 턴에 엘프의 반지 카운터 1개를 쓰더라도 원정대를 한 번 더 진행해서

다음 턴의 원정대 단계에서 모르도르 트랙 위에서 시작해야 했습니다.

이때까지 타락 점수가 0이어서

추적 도중 발각되더라도 감당할 수 있었을 겁니다.

 

포항호빗 님은 "마술사-왕의 귀환" 사건 카드로

마술사-왕을 앙그마르로 보내면서 병력을 모집했는데요.

이 군대는 북서부를 향해 이동했습니다.

 

동부에 있던 군대는 데일과 우들랜드 렐름을 공격하고 점령했습니다.

 

7턴 종료 (16시 38분), 승리 점수 0 : 5

 

 

8턴에 원정대는 모르도르의 북쪽 입구인 모란논 바로 앞에서 위치 선언을 했습니다.

지난 턴에 한 번만 더 진행했다면

자유민족이 한 턴 더 빠르게 끌고 갈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ㅠ

 

어쨌거나 원정대 진행을 마저 한 번 하고 추적당하지 않아서

다음 턴의 원정대 단계에서 모르도르 트랙 위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혹독한 날씨"를 초반에 맞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변수가 없었고요.

 

"미스릴 옷과 스팅"을 플레이에 놓으면서 마지막 등산에 대비를 했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남쪽에서 남부인 군대를 곤도르를 향해 올렸고,

로리엔을 끝낸 군대를 모리아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술사-왕이 이끄는 작은 군대는 그레이 헤이븐스를 공격하고 포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에레드 루인에 있던 드워프를 타워 힐즈로 이동시켜서 일부러 길을 막았는데요.

이렇게 되면 마술사-왕의 군대가 에레드 루인을 거쳐서 그레이 헤이븐스를 공격할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에레드 루인이 점령되면서 드워프의 정치 카운터가 1칸 전진하게 됩니다.

후반에 드워프 군대를 참전시켜서 그림자군이 점령한 자유민족 도시나 거점을 탈환하면서

시간을 벌어 보려는 생각에 그렇게 했죠.

 

8턴 종료 (16시 53분), 승리 점수 0 : 5

 

 

9턴에 원정대가 드디어 모르도르 트랙 위로 올라갔습니다.

 

원정대가 진행하고 추적 타일이 뽑혔는데,

제 기억으로는 "눈 R"이 나와서 추적 피해가 3이었고,

제가 회색의 간달프를 희생시켰던 것 같습니다.

 

서부의 의지가 드디어 나와서 스트라이더를 아라고른으로 바꾸었으나

그 턴에 아라고른이 있던 돌 암로스가 포위 공격으로 점령당하면서

바로 죽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포항호빗 님은 마술사-왕의 군대로 포위된 그레이 헤이븐스를 점령하셨고요.

움바르로 후퇴시킨 남부인 군대를 "움바르의 해적선들" 사건 카드로

돌 암로스를 공격하고 포위하고 결국 점령에 성공하셨습니다.

 

제가 다음 턴에 할 수 있는 행동이 4번이지만

원정대가 발각 상태여서 숨기는 행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음 턴에는 절대 승리할 수 없었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군사적 승리까지 단 1점만 남겨 놓은 상황이어서

게임이 거의 넘어갔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9턴 종료 (17시 06분), 승리 점수 0 : 9

 

 

10턴에 저는 원정대를 진행시키는 대신 탈환을 목표로 했습니다.

샤이어에 모인 북부 군대로 그레이 헤이븐스를 공격했으나

마지막 한 대를 명중시키지 못해서 탈환에 실패했고요.

 

포항호빗 님이 리븐델을 공격하고 점령함으로써

그림자군이 군사적 승리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유민족이 기본판 게임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정석적이고 빠른 운영을 했는데요.

중반에 행동 주사위를 늘릴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아서

후반에 행동 주사위 개수 차이를 극복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초반에 인물 행동 주사위 결과를 서부의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갈라드리엘의 거울" 사건 카드를 버렸는데요.

그걸 버리지 않고 놔 두었다면 후반에 이렇게까지 밀리지 않았을 것 같네요.

 

10턴 종료 (17시 17분), 승리 점수 0 : 11

 

 

 

 

3번째 게임 (2시간 58분)

 

두 번째 게임이 정말 빠르게 진행되어서 세 번째 게임을 하고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이미 두 분과 게임을 다 해서 관전자로 빠졌고요.

포항호빗 님과 박보 님의 마지막 매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셋업 종료 (17시 32분)

 

 

1턴에 박보 님은 추적 할당을 하지 않으셨지만

다행히 행동 굴림에서 눈이 1개 나왔습니다.

 

원정대가 무려 세 번 진행했는데요.

"마법사의 지팡이"까지 사용해서 추적 타일이 하나도 뽑히지 않았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마법사의 지팡이"를 플레이하셨고,

회색의 간달프의 길잡이 능력으로 인물 사건 카드를 드로우하셨습니다.

 

박보 님은 소집 행동 주사위 결과가 2개 있었는데요.

실수로, 그 중 하나를 사건 카드를 플레이하는 데에 사용하는 실수를 하셔서

그 턴에 사루만이 등장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증식한 오르크들" 사건 카드로

마운트 군다바드와 돌 굴두르에 정규 부대 3개씩 모집하셨고요.

군대 행동으로, 모르도르 안에 있는 군대들을 입구 두 곳에 모아 놓으셨고요.

사건 카드를 플레이해서 '3 S' 특별 추적 타일을 등장시키셨습니다.

 

1턴 종료 (17시 41분)

 

 

2턴에 추적 칸에 눈 주사위가 4개나 있었지만 원정대는 한 번 진행했고요.

이번에도 추적당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음 턴의 원정대 단계에서 모리아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게 되었죠.

 

포항호빗 님은 소집 행동으로, 드워프와 곤도르 정치 카운터들을 각각 전진시켰고요.

군대 행동으로, 미나스 티리스 군대를 오스길리아스로 보냈고,

에레보르 군대를 아이언 힐즈로 보냈습니다.

 

박보 님은 사루만을 등장시켰고요.

나즈굴을 재배치하셨습니다.

 

2턴 종료 (17시 47분)

 

 

3턴에 원정대는 위치 선언으로 모리아를 통과하여 딤릴 데일에 위치했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원정대에서 스트라이더와 보로미르, 메리아독을 분리시켰고,

동료 이동으로, 그 동료 무리를 미나스 티리스까지 보냈습니다.

그리고 서부의 의지로 스트라이더를 아라고른으로 바꾸면서

행동 주사위 1개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박보 님은 '사루만의 목소리'로 오르상크의 정규 부대 2개를 정예 부대 2개로 교환하셨고요.

한 번 더 하셔서 아이센가드의 각 정착지에 정규 부대 1개씩 모집하셨습니다.

오르상크의 군대로 아이센의 여울을 공격했지만

방어군은 정규 부대 1개만 죽고 나머지는 헬름스 딥으로 후퇴했습니다.

 

그리고 "던랜드인들의 분노"로 카르돌란에 정규 부대 2개를 모집하면서

던랜드 정착지들에서 정규 부대 4개를 카르돌란으로 보냈습니다.

또한 파 하라드의 군대가 니어 하라드로,

노스 룬의 군대가 이스트 룬으로 이동했습니다.

 

3턴 종료 (17시 58분)

 

 

4턴에도 원정대가 진행했지만 추적당하지 않았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에리아도르의 칼들" 사건 카드로

에레드 루인과 샤이어에 정규 부대를 1개씩 모집했고요.

 

"톰 봄바딜의 능력"으로 샤이어, 올드 포레스트, 버클랜드에 방어막을 치셨습니다.

그리고 회색의 간달프와 레골라스가 원정대에서 분리되어서 팡고른 숲 도착했습니다.

 

박보 님은 마술사-왕을 등장시키셨고,

나머지 자유민족 국가들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마술사-왕의 귀환" 사건 카드로, 마술사-왕이 앙그마르로 날아가면서

정규 부대 1개와 정예 부대 2개를 모집했습니다.

 

군대 행동으로,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군대가 그레이 헤이븐즈로 출발했고,

카르돌란의 군대는 버클랜드를 피해 서쪽으로 이동했습니다.

 

4턴 종료 (18시 11분)

 

 

5턴에 원정대는 위치 선언을 해서 사우스 안두인 베일로 갔습니다.

원정대 진행을 한 번 했지만 이번에도 추적당하지 않았네요.

 

포항호빗 님은 서부의 의지를 사용해서 팡고른에 있던 회색의 간달프를 백색의 간달프로 교체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자유민족은 6턴부터 행동 주사위 6개를 굴릴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에도라스에 모인 병력을 웨스트 엠넷으로 이동시켰고요.

 

박보 님은 "엔트들이 각성하다"를 의식하신 탓인지

'사루만의 목소리' 능력을 써서 아이센가드의 각 정착지에 정규 부대 1개씩 모집하셨습니다.

 

마술사-왕이 이끄는 군대는 그레이 헤이븐즈를 향해 한 지역 더 이동했고,

니어 하라드에 있던 군대는 움바르로 갔습니다.

 

5턴 종료 (18시 21분)

 

 

6턴에도 원정대는 위치 선언을 해서 웨스턴 브라운 랜즈로 갔습니다.

원정대가 한 번 진행했는데,

추적당해서 드디어 타락 점수 1점이 올라갔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소집 행동들을 써서 엘프를 "전쟁 중"으로 전진시켰습니다.

 

박보 님은 앙그마르와 카르돌란에서 온 두 군대를 합쳤고,

그 군대로 그레이 헤이븐스를 공격하고 점령에 성공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톰 봄바딜의 능력" 사건 카드를 버리게 하기 위해

핸드에서 인물 사건 카드 1장과 군대 사건 카드 1장을 버려셨고요.

 

돌 굴두르의 군대는 로리엔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6턴 종료 (18시 38분), 승리 점수 0 : 2

 

 

7턴에도 원정대가 위치 선언을 해서 웨스턴 에민 무일로 갔습니다.

원정대가 한 번 진행해서 추적당했고,

추적 피해 2를 다 받아서 타락 점수는 3이 되었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헬름스 딥에서 정규 부대 1개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웨스트 엠넷으로 합쳤습니다.

브리에서 정예 부대들을 모집해서 병력을 모았고요.

 

박보 님은 마술사-왕의 군대로 샤이어를 공격해서 점령했고,

그래서 북부도 "전쟁 중"이 되었습니다.

북동부에서 동부인 군대가 아이언 힐즈를 공격하고 점령했고,

에레보르를 공격하고 포위했습니다.

그래서 드워프도 "전쟁 중".

 

이로써 모든 자유민족 국가가 "전쟁 중"이 되어서

사우론의 입이 미나스 모르굴에서 등장할 수 있었습니다.

 

7턴 종료 (18시 52분), 승리 점수 0 : 3

 

 

8턴에도 원정대는 위치 선언을 해서 데드 마쉬즈로 갔습니다.

다음 턴의 원정대 단계에서 모르도르 트랙에 올라가기 위해서

이번 턴에 원정대 진행을 두 번 했는데요.

그 중 첫 번째에서 추적 당해서 '3'이 뽑혔고,

원정대에서 페레그린이 분리되면서 추적 피해 1을 낮추며

타락 점수는 2에서 4로 올라갔습니다.

두 번째는 "다른 길이 있어요" 사건 카드로 진행했을 겁니다.

 

포항호빗 님은 그레이 헤이븐즈나 샤이어를 탈환하기 위해

에레드 루인에 드워프 부대를 소집했고요.

 

박보 님은 샤이어를 점령한 마술사-왕 군대로 버클랜드를 공격해서 점령했습니다.

그리고 "움바르의 해적선들"로 움바르 군대로 돌 암로스를 공격해서 포위했고,

결국 점령까지 하셨습니다.

 

노스 룬에 부대들을 모집하셨습니다.

 

8턴 종료 (19시 11분), 승리 점수 0 : 5

 

 

9턴에 자유민족에게 큰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원정대 단계에서 원정대는 모르도르 트랙 위로 올라갔습니다.

 

원정대 진행을 두 번 했는데,

첫 번째는 '1 R'이어서 타락 점수가 4에서 5로 올랐습니다.

골룸이 길잡이였기 때문에 일반 숫자 타일에 있는 발각 아이콘을 무시했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원정대를 한 번 더 진행시켰는데요.

이때에 "쉴롭의 굴" 특별 추적 타일이 뽑히고 주사위 굴림 결과가 '4'가 나오면서

타락 점수가 9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발각 상태로 "모르굴 상처"로 타락 점수가 10까지 올랐지만

"아셀라스" 사건 카드로 치유 3을 하면서

타락 점수는 다시 7로 낮아졌죠!

 

이 한 턴 동안 타락 점수가 두 번 크게 바뀐 겁니다.

 

기세를 다시 잡은 포항호빗 님이 로한의 대규모 군대로

아이센의 여울을 공격하고 다시 오르상크를 공격해서 포위했습니다.

 

박보 님은 마운트 군다바드에 있던 군대를 내려서 트롤셔즈로 보냈습니다.

돌 암로스를 점령한 남부인 군대는 곤도르 남쪽을 돌아서

펠라르기르를 공격하고 점령했습니다.

 

9턴 종료 (19시 26분), 승리 점수 0 : 6

 

 

10턴에도 원정대는 진행했습니다.

뽑힌 추적 타일은 '눈 R'이었는데요.

추적 타일에 눈이 2개여서 추적 피해 2를 그대로 다 맞았습니다.

그래서 타락 점수는 7에서 9로 올라갔는데요.

 

포항호빗 님이 "빌보의 노래" 사건 카드로

타락 점수를 2 치유해서 다시 7로 낮아졌습니다.

 

이렇게 타락 점수가 계속 롤러코스터를 타 듯이 크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걸 보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이 매치의 플레이어가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ㅋㅋ

 

박보 님은 에레보르 포위 공격을 개시하셨으나

병력이 녹아서 정규 부대 2개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로리엔을 공격하고 포위했는데요.

이 포위 공격에서도 병력이 녹아서 정규 부대 1개만 남았고요.

 

제가 봤을 때에 두 분 모두 승리가 손에 잡힐 만한 상황이어서

플레이에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10턴 종료 (19시 43분)

 


10턴에 포항호빗 님은 브리에 있던 북부 군대를 내렸고,

로리엔 군대로 돌진해서 뚫어 내고 이어서 모리아까지 전진해서 점령했습니다.

오르상크를 포위하고 있던 로한 군으로 포위 공격을 했으나

대부분의 병력이 녹아 버리고 말았죠.

 

박보 님은 트롤셔즈에 있던 군대를 모리아를 향해 보냈고,

브리까지 점령한 군대를 트롤셔즈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펠라르기르를 점령한 군대 중 일부 병력으로

미나스 티리스를 공격해서 포위하셨습니다.

 

포항호빗 님이 페널티를 피해기 위해서

마지막 행동을 엘프의 반지를 써서 행동 주사위를 바꿔 원정대를 진행시켰으나

뽑힌 추적 타일이 '3 S' 특별 추적 타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타락 점수는 7에서 10으로 올랐고,

방금 전진한 것을 후진시켜서 제자리로 왔습니다.

이것 때문에 게임의 분위기가 자유민족에서 그림자군 쪽으로 쏠리게 되었죠.

 

11턴 종료 (20시 00분), 승리 점수 2 : 6

 

 

12턴에 원정대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포항호빗 님은 에레드 루인에서 간 드워프 군대로 샤이어를 탈환하면서

그림자군의 승리 점수를 1점 낮췄습니다.

 

그림자군에게 더 이상의 점수를 주지 않기 위해서

오르상크를 포위하던 군대를 후퇴시키고,

오르길리아스에서 살아 남은 곤도르 군대를 에도라스로 보냈습니다.

또한 로한의 정착지들에 병력을 모집했습니다.

 

박보 님은 오스길리아스를 공격했으나

주둔군 중 일부가 살아 남아서 후퇴하자 뒤쫓았습니다.

 

원정대가 이번 턴 동안에 숨기는 것도 하지 않았고 진행하는 시도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행동 단계의 종료 시에 타락 점수 1점이 자동으로 올랐습니다.

 

12턴 종료 (20시 18분), 승리 점수 2 : 5

 

 

13턴은 자유민족에게 선택을 강요한 시간이었습니다.

타락 점수가 이미 11이기 때문에 치유하지 않는 한 마지막 턴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아니면 남은 6개의 행동을 써서 승리 점수 2점을 얻고 버텨 내야 했죠.

 

포항호빗 님이 다른 행동들을 먼저 하고

마지막에 원정대를 진행시켰는데요.

결국 '눈 R'이 뽑혀서 타락 점수가 12가 되어서

그림자군이 반지에 의한 승리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포항호빗 님이 억욱한 마음을 안고 추적 풀에 남은 추적 타일들을 꺼내 보셨는데,

높은 확률로 이기실 만했는데요.

그 낮은 확률을 뚫고 박보 님이 빨간색 추적 타일 2개를 뽑으신 게 컸습니다.

거의 다 이긴 게임을 그렇게 패배하셨거든요. ㅎㅎ

 

13턴 종료 (20시 30분)

 

 

 

 

1경기 (2시간 42분) 박보 (자유민족) vs. skeil (그림자군) 군사 승리

2경기 (1시간 39분) skeil (자유민족) vs. 포항호빗 (그림자군) 군사 승리

3경기 (2시간 58분) 포항호빗 (자유민족) vs. 박보 (그림자군) 타락 승리

 

박보 (2전): 1승 1패 (자유민족 패, 그림자군 승)

포항호빗 (2전): 1승 1패 (자유민족 패, 그림자군 승)

skeil (2전): 1승 1패 (자유민족 패, 그림자군 승)

 

 

 

 

게임을 정돈하지 않고 저녁식사를 위해 서둘러 갔습니다만

저희가 앞에 도착하자마자 한정식집 간판 불이 꺼져서

두 분이 전에 드신 적이 있던 순대국집에 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서

박보 님이 알려 주신 반지의 제왕 LCG를 짧은 거 하나 긴 거 하나 했습니다.

 

저희에 첫 번째 모임은 이렇게 끝이 났는데요.

멤버를 늘려서 다음 번에는 4인 풀 리그로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전국에 계시는 (특히 남부 지역에 계시는) 반지 전쟁 게이머라면

저희와 함께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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