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블로그

쪽지

몸바사와 스카이마인 비교

2,209 조회

2022.10.30 01:20

*<몸바사 게임을 알고 계신다는 상황에서 글을 씁니다.>

* 스카이마인은 몸바사와 테마만 다르고, 완전히 동일한 게임입니다.

- 그래서인지 보드엠에서 볼 수 있는 판매페이지에서도 이런 글을 볼수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것이 더 추가되고 바뀐건지는 설명이 없어서 글 한번 올려 보려 합니다.

* 몸바사와 스카이마인의 비교글 입니다.

1. 보드판

- 이제 카드를 배치하는 공간에 자리 번호가 있습니다.

- 어느 공간에 어떤 순서로 배치해야 했었는지 외워둘 필요 없이 번호순으로 카드를 깔면 됩니다. 세팅이 편리해졌네요.

2. 규칙에서 정말 약간의 변화

- 개인 차례 진행의 마지막 부분이 약간 수정되었습니다. 사용했던 카드를 대기 슬롯(버린 더미)으로 옮길 때 이제 원하는 위치에 1장씩 흩뿌려 놓으면 됩니다. 약간 편해졌네요.

- 카드 배치한 위치 그대로 옮겨지는걸 생각안해도 됩니다.(이 규칙이 그리운 사람을 위해 구버전 룰은 룰북 뒷편에 숙련자 규칙으로 소개하고 있더군요)

- 그런데 버린 더미의 위치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되니, 이게 고민을 줄여주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ㅋㅋ

3. 몸바사에서의 각종 프로모가 변형된 형태로 기본규칙에 포함됨.

- 몸바사에는 위 두가지의 프로모가 존재하는데요. 프로모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리플레이성과 전략을 크게 높여주는 주요 확장이었습니다.

- 두 프로모 모두 구하기가 악명높은 편이었는데, 특히 오른쪽의 트랙 확장은 몸바사 첫 출시 당시의 한정판 디럭스에만 들어있는 확장이었습니다 ;; 저것만 따로 구입 불가능했어요.

- 그런데 이 두 프로모가 스카이마인에선 기본 탑재되었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a) 장부타일 프로모.

- 몸바사 장부타일 프로모가 스카이마인 기본규칙에 변형된 형태로 들어가있습니다.

- 스카이마인에선 라운드 시작시마다 '돈을 내기만 하면 통과시켜주는' 특수 타일이 1개씩 등장하도록 되어있는데요. 이게 몸바사에서의 프로모 장부 타일과 완전 동일합니다.

* 추가로, 장부 타일에 얹어주는 1원을 가져가는 방식이 스카이마인에선 약간 달라졌는데요.

* 몸바사에서는 매 라운드 1원이 타일 1개또는 2개에만 할당되는 것과 달리, 스카이마인에선 타일 3개에 할당됩니다(사진의 빨간 테두리).

* 그래서 3개 타일 중 1개를 선택하면 1원을 받게 되는데요. 게임 인원 상관없이 매 라운드 1원만 타일에 올려지기 때문에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다만 선택지가 항상 3개이니, 전략적으로 유연해진 건 좋네요.

b) 추가 기업 트랙.

- 몸바사에서는 디럭스 한정으로만 제공되었던 5번째 기업트랙이 스카이마인에선 기본 제공됩니다.
- 그래서 본판만 비교시, 몸바사는 트랙 4개, 스카이마인은 5개 들어있습니다.

c) 추가 보너스 칸

- 몸바사에서는 프로모로 제공되었던 추가 보너스 칸이 스카이마인엔 보드판에 기본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 그리고 보너스 내용이 살짝 바뀌었는데요. 돈과 타일을 같이 받을 수 있도록 좀더 유연성을 추가한 느낌입니다.

3. 추가 게임 모드.

a) 추가 보드판.

- 몸바사에서는 아예 없던 추가 보드가 생깁니다.

- 보드판 형태가 바뀌면서 새로운 규칙도 추가되는 형태라 새로운 느낌이 좋습니다.

- 새로운 보드판에선 우주선이라는 요소가 생기면서 이제 회사 확장시 우주선을 길로 사용하며 길을 뚫는 요소까지 들어갑니다.

b) 소소한 미니 확장 모듈.

- 스카이마인만의 미니 확장이 2세트 들어있습니다.

- 둘 다 특정한 미션을 해결하는 요소를 추가시켜 줍니다. 하나는 기본 보드, 다른 하나는 확장 보드용입니다.

- 기본 보드용 모듈은 전략의 방향성을 잡기 함든 이 게임에 추가되는 미션이 전략의 뱡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션 달성의 보너스가 회사 주가를 올리는 행동과 관련있어 이득이 쏠쏠하거든요. 그리고 돈도 줍니다 !

- 확장 보드용은 누군가 한명은 달성해야하는 반협력적인 공동미션입니다. 게임 진행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역할이었어요.

- 몸바사와 스카이마인 중 어떤게 더 좋냐... 라고 묻는다면 전 당연히 스카이마인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 단순 리테마에서 멈춘게 아니라 출시되었던 모든 확장 요소들을 전부 포함시킨게 좋네요. 새로운 몸바사 디럭스라 불려도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비교글 마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반짝반짝★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후기

대전 워게임 모임 (HSRAD) 2023~24년 후기

최근에 한 머더 미스터리 (기억 되살리기) 리뷰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9.23 월요일 모임 후기 (가이아프로...

오늘은 딸아이와 양탄자의 손맛이 있는 마라케시를 플레이했습니다.

(동해 보동보동) 동해시 보드게임 동호회 3월 19일 모임후기

29일 오프라인 아발론 하실분 1~2명 급구 (현재 7인)

2020.11.12(목) 평일 모임(280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블로거 초청, 체험회 2회차를 맞이하며...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9.22 일요일 모임 후기 (액시스앤얼...

D043 21개 원더의 앙상블을 보고 싶은 게임 (부록: 보드게임 목재 컴포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