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25 대전 궁동 모임 및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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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6 11:14

어제는 궁동에서 모여 모임도 하고 대회도 진행 하였습니다. ㅎㅎ

대회 상품은 요즘 뜨거운 게임인 패치스토리와 갱 오브포 였습니다.

대전 모임의 대광님께서 상품을 쾌척해 주셨습니다.

모임에는 총 11분이 오셨고 대회는 열명이 참여 했습니다.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 거의 3조 나눠서 게임했네요.

시간 맞춰서 갔더니 일찍 오신 분들은 어린왕자를 하고 계시더군요 ㅎㅎ

늠름한 오늘의 상품의 모습입니다. ㅎㅎㅎ

1. 스트림스

사람이 많아서 예선으로 요즘 카톡 게임으로도 나온 스트림스~

숫자만 이으면 되는 간단한 게임인데 높은 점수내기가 어려운 게임입니다 ㅜ

잘가다가 후반에 15가 안나와서 허리가 끈어지는 바람에 점수는 ㅜㅜ 어찌어찌 하다가 하위권으로 본선 진출 ㅎㅎ

2. 7 원더스, 렉시오, 파워그리드

본선은 4명씩 두조로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자유롭게 게임을 정해서 2명씩 결승에 진출 하기로 하였고 한쪽에선

렉시오, 다른 쪽에서는 7원더스가 돌아 갔습니다. 본선을 안하시는 분들은 따로 파워그리드를 돌리셨어요~

게임한다고 집중해서 사진이 없네요 ㅡㅜ

이집트를 잡았는데 과학과 군사를 아예 버려서 걱정이 좀 되었는데.

양옆 과학 카드 장당 점수 조합과 패배토큰 당 1점 먹는 조합과 공중 건물을 많이 지어서 점수를 좀 얻었네요.

7원더스 탁자에서는 림림님과 제가 본선진출! 1점차로 겨우 턱걸이로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렉시오 탁자에서는 쵸리님과 도로시님이 본선 진출

3. 푸에르토 리코

결승전은 결승답게 명작 게임 푸코로 진행 하였습니다.

결승이고 상품도 걸려있다보니 초 집중해서 게임했네요 ㅎㅎ 시간도 오래걸리고 한판하고나니 힘들었습니다 ㅋㅋ

다들 시장과 생산은 안하려고 하고 ㅎㅎ 서로 눈치보고 견제 하는게 장난아니었네요.

치열하게 한판 했습니다.

결과는......

림림님이 39점으로 우승!

저는 이번에는 1점 차로 아쉽게 2등 ㅜㅜ

이어서 시상식을 진행 하였습니다.

시상은 상품을 준비해주신 대광님께서 수고해 주셨네요.

왼쪽 빨간옷이 접니다.

4. 갱 오보 포, 패치스토리, 라

상품으로 받은 게임들을 그자리에서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갱 오브 포로 ㅎㅎ

파워그리드 하시던 분들은 이어서 라를 진행 하였구요.

갱 오브 포는 오늘 처음 해봤는데 간단한 손털기 게임이었습니다.

3색의 카드 20장 씩과 특수 카드 4장으로 해서 16장씩 받고 시작해서 빨리털면 1등이네요.

렉시오 처럼 1등이 나왔을 때 가지고 있는 장수에 따라서 감점을 먹고 감점이 100점이 되면 게임이 끝납니다.

1등은 안해도 되고 최대한 발리 털어야 유리합니다 ㅋㅋㅋ

카페 사장님도 껴서 4인플 재미있게 했습니다.

간단하고 유퀘한 게임이네요.

5. 레이스 포 더 갤럭시

갱 오브 포를 끝내고 레포갤 3인플을 한판 돌렸습니다.

처음 배울 때 말고 두번째로 하는건데 가물가물해서 3명다 헤매다가 중반이후에 다들 감을 잡아서 재미있게 했습니다.

엄청 재미있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솔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6. 고려

레포갤이 끝나고 제가 가져간 고려를 3인플 했습니다.

2인플과는 좀 다른 맛이 있네요 ㅎㅎ

초장에 점수카드만 나오고 능력을 별로 사용못해서 ㅜㅜ

7번 카드로 만회하려고 했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1 이벤트 카드는 정말 계륵이네요 ㅎㅎ

7. 네비게이터

마지막으로는 남은 인원 모두 모여 간단한 트릭 테이킹 게임 네비게이터를 했습니다.

특이한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시작 전에 자기가 몇 번이길지 공약을 걸고 맞추면 기본 20점에 이긴점수 만큼 받구요.

못맞추면 틀린만큼 -점수만 받습니다. ㅋㅋ

처음에 1장부터 시작해서 카드장수가 라운드 돌때마다 한장씩 늘어나네요. 특수 카드가 많아서 어떻게 도리지 모르고 무조건 트릭을 많이

따온다고 좋은게 아닌 자기가 정한 만큼만 따와야 되서 게임이 신기하게 흘러가네요 ㅋㅋㅋㅋ

재미있었습니다.

5라운드까지 하고 늦어서 파하고 다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