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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8] 늦은 일산 모임 후기입니다.

2,022 조회

2014.10.22 13:4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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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늦은 후기를 올리는 악마왕 입니다.

====후기 시작====

일시: 2014.10.18

장소: 일산 [커피 앤 르니]

시간: 오후 3시~ 오후 9시 10분

이날 모인 분들은 악마왕[39], 루트님, 평화님, 요셉님, 여공님 5명이었습니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카페에서 모여서 게임을 돌렸습니다.

1. [컬러레또] 2회

참여자: 악마왕(39), 루트님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다 보니 루트님이 오셨습니다. 지금은 군인의 신분으로 외박을 나오셨다고.. 부대에 열심히 보드게임을 전파하시는 루트님!!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때 전역하신다고하니 연말에 열심히 게임을 돌리도록하죠!!

일단 다른 분들이 오시기 전에 가볍게 컬러레또를 돌렸습니다. 컬러 레또 2인룰로 했는데..결국 제가 졌넸요.. 흠. 보드게임은 많이 한다고 하는 데 승률은 그닥 좋지 않군요.

2. [다크호스] 2회

참여자: 악마왕(39), 루트님

컬러레또를 가볍게 돌리고 다크호스를 꺼냈습니다. 카드상태가 심하지 않아서 그냥 리콜을 하지 않아 그냥 돌렸습니다. 다크호스를 2인이서 하니 쫌다른 느낌이 나더군요. 그렇게 게임을 돌리고 있는 와중에 평화님과 요셉님, 여공님이 오셨습니다.

3. [다크호스] 3회

참여자: 악마왕(39), 루트님, 평화님, 요셉님, 여공님

일단 다들 음료를 한잔씩 시키고 다시 다크호스를 돌렸습니다.

보드게임을 처음 접하시는 분이 계셔서 파티게임 위주로 돌아갔습니다.

열심히 자신의 마권을 숨기고 경주를 하고 나서 패를 오픈하니!! 이런 이번에도 꼴찌... 크윽..

다시 한판더! 한번더! 를 외쳤지만 종합순위 꼴찌를 벗어나지못하는 제 말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4. [푸에르토 리코] 1회

참여자: 악마왕(39), 루트님, 평화님, 요셉님, 여공님

치열한 경마가 끝나고 평화님이 가지고 오신 푸에르토 리코를 돌렸습니다. 룰을 설명해주신 평화님을 따라 열심히 전략을 짜고 게임에 임했지만!!! 결정적인 에러플로 인해 전략이 꼬여버렸습니다. 허덕이다 결국 꼴찌가 되어버렸... 에잇! 등수는 상관없습니다. 즐겁게 게임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지!

에러플의 후유증을 벗어나기 위해 다시 한번 컬러레또를 꺼냈습니다.

5.[컬러레또] 3회

참여자: 악마왕(39), 루트님, 평화님, 요셉님, 여공님

견제와 눈치 그리고 한순간의 타이밍이 게임을 들었다 놓았다 하였습니다.

빵빵 터졌던 순간들이 많았죠.

플레이 타임도 많지 않은 게임이라 빨리빨리 돌리고 다음 게임으로 넘어갔습니다.

6. [하나비] 1회

참여자: 악마왕(39), 루트님, 평화님, 요셉님, 여공님

무한의 애러플이 범람하였던 하나비였습니다.

서로 힌트를 준다. 아니다 하다가 결국 모든걸 알아버린 애러플의 향연들이 웃기게 만들었죠.

결국

엄청난 애러플의 영향으로 23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를 쌓아버렸습니다. 하지만 애러플이 없어더라면......

7. [퍼레이드] 3회

참여자: 악마왕(39), 평화님, 요셉님, 여공님

다음날 부대로 복귀하신다는 루트님이 들어가시고 마지막으로 게임을 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돌린 퍼레이드!

아 이번은 먹지않으리! 하고 내려놓은 카드 때문에 왕창 카드를 먹는 게임으로 중간중간 정신줄을 놓게 되는 멘탈붕괴의 현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많이 카드를 가져가신 요셉님이 1등을 해버리신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흐흐흐 전략적으로 카드를 먹는 것도 퍼레이드의 한 재미라고 생각되었네요.

열심히 놀다보니 9시가 다되었고 이만 모임을 파했습니다.

====후기 끝====

이번에도 늦은 후기를 올린 악마왕입니다.

일산지역에서 모이는 보드게임 모임이지만 보통 토요일에 모이게 되더군요.

토요일에 심심하신 일산의 보드게이머님들!!

관심을 가져주세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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