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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선거게임]여의도정글

8,031 조회

2017.02.20 19:31

집권을 위한 온갖 술수! 권력이 보장해왔던 각종 비리!

<여의도정글>은 한국 유권자들의 성향과

우리사회에 등장했던 이슈들을 반영해 만든 전략형 선거 게임입니다.

2017년, 이 혼란한 시국 속에서

과연 어떤 정당이 집권할 수 있을까요?

친구/동료/가족과 함께 플레이하되 절대 방심하지 마세요.

어떤 뼈아픈 결과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게임에 발을 들여놓은 이상

이곳이 정글같은 정치판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0.만든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의도정글> 제작자 <아나콘다삼형제>입니다.

저희가 만든 <여의도정글>은 본격 전략 선거 게임으로 정글같은 여의도 정치판에서 살아남으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16년 12월, 기말고사가 막 끝난 주말, 세 명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방구석에 누워 삼십분째 귤을 까먹으며 티비에서 쏟아지는 막장드라마 같은 정치이야기를 보던 중, 누군가 우물우물 말했죠.

“와 저게 현실이냐, 와 저걸로 게임 만들면 대박이겠다” “야 진짜 만들래? 야 만들자”

<여의도정글>의 시작은 그러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었는데, 만들다보니 이 게임 점점 욕심이 났습니다.

멤버 중 두 명이 정치외교학 학부,대학원생이었던만큼 현실 정치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재미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야 우리 진짜 잘만든 것 같아. 생각보다 퀄리티 겁나 좋은데? 아 다른 사람들도 이거 해줬으면 좋겠다.

와 진짜 대박이야. 우리만 하기 너무 아까워..

그래서 대량제작을 결심했습니다.

그렇지만 중간에 몇 번이고 그만둘 뻔 했습니다.

세 친구 모두 이런 일을 벌인 것이 처음이라 예상치 못한 위기가 너무나도 많았죠.

제작업체와 주고받은 몇십통의 이메일과 ‘파일 다시 보내’라는 업체의 계속된 요구,

통잔 잔고가 0이었던 상태에서 갑자기 뚜드려맞은 엄청난 금액의 관세,

화물운송 아저씨에게 수업 중에 걸려온 12통의 전화...

이런 모든 어려움을 견디고 결국 <여의도정글>은 우리 곁에 왔습니다!!!

가격 18000원

구성 카드+룰북+더 친절한 설명서(카드별설명서)

주문 주소 https://goo.gl/forms/UzpblTopg38ryTfS2

페이스북 페이지 https://facebook.com/jungleofyeouido

1.게임설명

<여의도정글>에서 각 플레이어는 대한민국 정당의 대표가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정당을 지지하는 유권자 8명을 먼저 모아 집권에 성공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그런데 유권자를 모으는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겪게 될 일들.. 어쩐지 낯설지가 않으실 겁니다.

카드 이름부터 흥미롭거든요. 비선실세, 우주의기운, 노오오오력, 기억이나지않습니다, 촛불.

최근 몇주간 전국을 강타한 단어들이 그대로 카드이름이 되었으니까요!

게임을 하면서 여러분들은 여기가 현실인지, 정치판인지 헷갈리시게 될 거예요.

집권을 위해 벌이는 온갖 권모술수와 부정부패, 정치인들의 각종 선거전략들이 게임 안에 그대로 녹아있거든요.

룰은 매우 간단합니다.

다양한 선거 전략을 통해 유권자를 모으세요! 자신의 정당을 지지하는 유권자 8명을 먼저 모으면 승리하게 됩니다.

먼저 정당을 정하고, 각 플레이어들은 랜덤하게 7장의 카드를 나눠 갖습니다.

매 턴마다 플레이어는 2장의 카드를 갖고 자신의 자리에 유권자카드를 내려놓거나 액션카드를 내려놓습니다.

액션카드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유권자를 모을 수도, 상대의 정당을 공격해 유권자를 뺏을 수 있습니다.

1-1. 카드 설명

1) 정당카드 (총 7장)

2017년 현재 대한민국에 실존하는 정당을 기반으로 7개의 정당을 만들었고,

각 정당을 지지하는 지지층을 설정했습니다.

2) 유권자카드 (총 60장)

총 60장의 유권자카드는 현재 대한민국 유권자들이 갖는 정체성을 반영해 그 비율을 설정했습니다.

저희는 먼저 한국 유권자들의 성향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을 지역성, 연령, 정치색 3가지로 보았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지역성’이라고 생각해,

우선 이를 잘 반영할 수 있는 지표를 찾아야 했습니다.

현재의 인구분포대로라면 수도권 유권자가 1/4을 차지해야 하겠지만, 저희의 카드는 그렇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아버지는 수도권에 살고 계시지만 경상도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의 어머니는 수도권에 살면서도 전라도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가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부모님 세대가 서울로 올라오기 전, 즉 1970년대 인구분포도를 기반으로 유권자 비율을 나눴습니다.

그 후 각 지역 유권자 카드의 연령과 그에 따른 정치색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유권자 카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최대한 현실을 반영하고자 했기에,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시다 보면 정말 우리나라의 정치 모습과 비슷하단 생각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3) 액션카드 (총 57장)

우리 사회에 등장했던 혹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정치이슈들을 카드에 반영하였습니다.

(1) 나쁜 효과를 취소하는 카드 – 촛불, 기억이나지않습니다, 충성충성충성 등

(2) 유권자를 빼앗기는 카드 – 병역비리, 자녀부정입학, 정경유착 등 부정적 행동

(3) 유권자를 빼앗아 오는 카드 – 청년실업해결, 부동산거품완화 등 긍정적 정책

(4) 그 외 – 탈당, 당명개정, 우주의기운, 비선실세 카드 등 최신이슈 반영

4)연합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선거철이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 선거의 판세를 뒤흔드는 정당간 이합집산은, 우리 게임 안에서도 역시나 큰 변수로 작용합니다.

당신이 가진 유권자만으로는게임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면, 연합을통해 미래를 도모하세요.

- 정당간 연합을 맺기 위해서는 <우리가 남이가>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 2개의 정당연합이 이기기 위해선 15명의 유권자가,3개의 정당연합이 이기기 위해선 21명의 유권자가 필요합니다. 최대 3개의 정당까지 연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연합이 영원히 유지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죠. 각자의이해관계에 따라 언제나 서로에게 등을 돌리는 것이 냉혹한 정치의 세계.

각 정당은 ①취소카드를사용하거나,

②자신이 내려놓은 유권자 중 2명을 버림으로써 연합을 깰 수 있습니다.

온갖 권모술수와 부정부패가 난무하는, 정글같은 정치판에서 살아남아

여러분의 정당을 집권시킬 준비가 되셨나요?

지인과 온라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미 수차례 테스트플레이를 거쳤고

정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미 제작까지 완료되었기 때문에 주문하시면 2-3일내로 배송받으실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가격 18000원

구성 카드+룰북+더 친절한 설명서(카드별설명서)

주문 주소 https://goo.gl/forms/UzpblTopg38ryTfS2

페이스북 페이지 https://facebook.com/jungleofyeou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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