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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혹시 프로토타입 카드 어떻게 만드셨는지 알수있을까요?

아이고 시리즈 공개 예정에 너무 신나서 잘못 썼네요! 24일 금요일이 맞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25일.. 토요일인데요. 24일에 공개되나요?

오오 저도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여름방학 하면서 추억에 빠졌는데 일러스트가 바뀌니 게임이 달라보이는군요! 생동감 넘치네요!

겨울방학을 테마로 하나 더 만드시면...?!

지금은 구매 불가능 한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생은 아니지만, 연세대 근처에 살고 있고, 작년 보드게임 콘에서 연세대분들이 만든 보드게임(토끼와 신화적인 내용과 관련된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완성도가 높아보여서 줄서서 체험할려다가, 시간이 없어서 집으로 돌아왔던, 보드게임 작가를 할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연세대분들을 가까이서 보는 연이 있어왔습니다. 제 가까운 친척분도 경제학과를 나오셔서, 한국경제신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드게임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와중에 또 연세대생분들을 뵙게 됩니다. 저번에 올린 글을 읽으며, 상당히 글을 잘 쑤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텀블벅 링크를 들어가서, 게임을 봤었습니다. 저는 3년 4개월 전쯤에 와디즈에 보드게임을 펀딩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만드신 덱빌딩 게임처럼 전략적인 내용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가격은 지금와서 생각하면 많이 비싸게 했었습니다. 제 경험상, 보드게임계에는 전문가분들이 많습니다. 연세대를 가셔서 아시는 것처럼, 공부에도 전문적으로 쌓아올린 레벨이 있듯이, 보드게임도 그런 레벨이 층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보드게임 회사에 만두신 게임을 보내보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회사는 한국에 있는 회사 뿐 아니라, 외국에 있는 회사도 포함하면 좋겠습니다. 영어를 잘 하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마다 원하는 게임이 달라서, 어떤 회사는 피드백도 주지 않을 보드게임 기획서를, 어떤 회사는 계약을 할려고 할 수도 있고, 거절을 하더라도 좋은 피드백(보통 그 회사에서 거절하는 이유가 담겨 있습니다.)을 받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덱빌딩 게임을 좋아합니다. 하스스톤, 도미니언, 룬테라, 슬레이더 스파이어, 궨트 등 덱빌딩 모바일게임과 보드게임을 사랑합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 테마성과 게임성을 고민한 'F는 없다.'제작자분들이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드게임 회사가 규모가 작다 해도, 그 분야에서 프로이기 때문에, 디자인과 마케팅 그리고 게임 자체를 다시 한번 '수요에 맞게 수정'하는 것은 바쁜 대학생분들보다 보드게임 회사가 더 잘하는 부분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대학교를 다니며, 주말엔 버거킹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보드게임을 만들고, 펀딩까지 해봤기 때문에, 그 어려움을 압니다. 대학교 생활이 고등학교보다 3분의 1도 안된다 해도, 공부량이 많고, 연세대생이시라면 더 그렇겠지요. 국내에도 펀딩만으로 개인팀들이 좋은 수익을 낸 경우가 있습니다만, 그분들은 보다 회사에 가까운 시스템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주 5일 하루 9시간 일해서 보드게임을 만드는 '보드게임 회사 직장인 프로젝트'에 가까운 느낌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분석하기로는 그랬습니다. 사설이 아주 길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보드게임에 대한 것과 학업, 그리고 다른 꿈들과 병행하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디자인 콘티를 어느정도 이해가 가눙하게만 만들고, 게임성만큼은 확실하게 해서, 기획서를 보드게임 회사에게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아는 유명한 보드게임 작가분들 대부분은 그렇게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명작을 만들었습니다. 스티브잡스도 친구 워즈니악과 처음엔 '아타리'라는 게임회사에 게임을 판 돈으로 초기 자금을 마련했었습니다. 그런데 좋은 게임이어도 직접 출시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기고 자신들의 꿈. 더 열정이 많은 '개인용 컴퓨터' 라는 것을 쫓았습니다. 아마도 이때 경험으로 미래엔 개인용 컴퓨터로 게임하는 사람이 있을것이고, 많아질 것이고.... 개인용 컴퓨터의 미래를 더 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경험은 도움이 되겠지만, 높은 레벨의 사람들에게 맡기는 것이 제가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게임 회사나 보드게임 회사가 목표시라면, 지금의 방향이 맞겠습니다. 그러나 20대초중반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들어서, 꿈이 다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도 길어졌습니다. 응원합니다. 재능이 있으신 것 같아보여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라그하님 조언 감사합니다!! 저희 ONESTAR 팀에서도 대면으로도 발품을 팔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찾은 업체도 충무로에 있는 곳이긴 하나 말씀해주신 것처럼 더 나은 곳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그렇죠? 덱 빌딩 게임인데다가 수강신청 과정부터를 카드로 담아내다보니 꼭 필요한 카드만 남겼는데도 330장이 되었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혹시나 이미 고려해보셨다면 실례가 될 수도 있는데요. 규모의 경제라고 하기에는 약간 애매한 수량을 만들 때는 오히려 좀 알려지지 않은 비전문적인 곳이 단가 면에서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충무로-을지로 일대 인쇄소에 샘플을 들고 방문해서 발품을 하루나 이틀 정도 팔아보시면 더 나은 곳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파이팅입니다.

에... 330장이면 시판 보드게임들을 포함해도 꽤 장수가 많은 편인거 같습니다 하하;;; 화이팅입니!다 -ㅂ-)乃

게임 하나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카드 너무 이쁘네요 풍성한 언매치드 게임이 되었네요~

고심이 많이 들어간 작품이네요. 다음시리즈도 기대하겠습니다.

애정이 듬뿍 담겨있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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