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손

블로그

쪽지

[2014.08.10] 천안모임 후기 입니다.

2,141 조회

2014.08.14 15:46

[2014.08.10] 천안모임 후기 입니다.

이날은 4명이 참석했습니다.

콩먹기짱싫어, 그놈은못씻었다. 불꽃손, 기우

돌아간 목록입니다.

1. 레이스포더갤럭시+확장-? (Race for the Galaxy+Exp-?, 2인)

2. 우봉고 3D (Ubongo 3D, 4인)

3. 촐킨+확장-종족과 예언 (Tzolk"in+Exp-Tribes and Prophecies, 4인)

4. 크레이지타임 (Crazy Time, 4인)

5. 플로렌스의 제후 (The Princes of Florence, 4인)

6. 폐소공포증 (Claustrophobia, 2인)

1. 레이스포더갤럭시+확장-? (Race for the Galaxy+Exp-?, 2인) 7.6/10

먼저 도착하신 분들이 돌린 게임입니다. 비록 참석하지 못했지만 같이 하고 싶은 게임이기도 하죠...

라운드에는 몇개의 단계가 있는데 이 단계를 모두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카드를 2장씩 골라 앞에 내고 내어진 카드들이 지칭하는 단계를 모두가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카드를 낸사람은 약간의 해당단계 혜택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카드를 이용해 건설하고, 생산하고, 팔고... 점수를 높이는 게임입니다.

카드의 종류가 많고 카드위 아이콘이 많아 카드마다의 능력을 가늠하려면 여러번 해보셔야 될 게임으로 처음에 하면 쉽게 적응하기 어렵지만 나름 재미가 농축된 게임입니다.

2. 우봉고 3D (Ubongo 3D, 4인) 7.2/10

각자 문제지를 받고 주사위를 굴린후 문제지의 주사위 눈금에 해당하는 위치의 문제를 풀어갑니다. 문제는 그것을 풀기위한 각 블럭을 가져와 잘 조합하여 2충의 문제지와 동일한 블럭형태를 구성하면 됩니다.

우봉고에 비해 입체적인 블럭을 받게 되므로 약간 더 생각이 필요하지만 또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먼저 완성하면 3점짜리, 2째로 완성하면 1점짜리 점수를 가져옵니다. 먼저 완성한 사람이 모래시계를 가동시키고 이후 모래시계 시간 전까지 완성하기만 하면 누구든 1~4점의 점수를 1개 뽑습니다.

여러 라운드후 점수를 따집니다. 단순 퍼즐게임이라 가족게임으로는 적당하지만 게이머들 사이에는 브릿지 정도로 괜찮습니다.

3. 촐킨+확장-종족과 예언 (Tzolk"in+Exp-Tribes and Prophecies, 4인) 8.1/10

촐킨에 확장넣어 또 돌아가는 군요... 확장이 들어가면 여러가지 게임의 확장이 그렇듯 액션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공간중 어느 액션공간을 먼저 공략하는가 하는 문제로 게임의 운영방식이 바뀌게 됩니다.

이것도 역시 동일하게 바뀌었습니다.

확장은 모듈이 3가지 인데,

1) 인원 확장을 위한 3개의 추가 액션공간이 늘어난 으로 보너스액션

2) 각자 능력 1개를 가진 종족 1개를 가지고 시작하게되는 종족

3) 각 분기마다 특정 행동이 어려워지고 그 분기끝에 그 행동의 결과물에 대한 보상을 더주는 방식의 예언

이러게 입니다.

개인적으로 2)의 경우는 때에 따라 각자의 취향에 따라 운영방식이 용이하거나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종족이 선택되면 상당히 무미 건조한 방식의 종족이 되어 약간의 밸런스(?)를 언급하게 되고요

1이나 3의 경우는 나름 잘 구성된 요소로 보여집니다.

이날도 역시 1순위는 못했습니다. 재미는 당연히 갑.

4. 크레이지타임 (Crazy Time, 4인) 7.7/10

역시 최근 이슈가된 게임을 해보자고 하여 4인이 돌아갔습니다.

게임의 흐름은 생략하고.

역시 최고의 게임입니다. 물론 승자와 게임을 잘한 사람과의 관계는 적지만 그것과는 무관하게 충분히 재미 있어요.

오늘도 역시 한분이 빵터졌군요... 정말 "바보"들의 행진 게임입니다.

5. 플로렌스의 제후+확장-공주와 시인 (The Princes of Florence+Exp-Pricess and Muse, 4인) 9.2/10

그렇게 들고 다니다 이제서 이것을 진행시켜 봅니다.

고전이고 명작이고 게임으로는 잘 구성된 전략 게임입니다.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각자 한 공국의 제후가 됩니다. 7라운드이고 각 라운드마다 3개의 단계가 있습니다.

1) 경매 - 광대, 건축가, 숲, 정원, 분수, 고용카드, 명성카드중 각자 1개씩 낙찰받도록 1개단위로 경매를 진행합니다.

- 광대 - 매 작품완성마다 2가치씩 추가

- 건축가 - 자신이 고용한 건축가 갯수로, 건물구입비를 700에서 300으로, 건물간에 인접 가능하게, 건물구입비를 300에서 0원으로 바꾸어 줍니다. 2,3 번째 건축가는 3점

- 숲, 정원, 분수 - 조경으로 해당 조경을 요구하는 작품완성시마다 3가치 추가, 같은 모양을 두번째 이후 지을때 마다 3점

- 고용카드 - 상대가 사용한 직업카드 한장과 교환할수 있슴

- 명성카드 - 게임 종료후 미션점수

2) 경매 2 - 각자 다음 6개를 동시 경매하여 각자 1개씩 낙찰 받습니다.

- 공주 - 작품완성을 직업카드 없이 할수 있습니다. 단 보너스카드나 광대를 사용할수 없습니다.

- 추기경 - 3단계에서 1액션을 추가로 할수 있습니다.

- 음유시인 - 3단계 완성하는 작품마다 해당 라운드 만큼의 가치를 추가합니다.

- 교수 - 명성카드나 보너스카드 1장을 가져옵니다.

- 상인 - 다음라운드 1)단계 낙찰시 비용이 0입니다.

- 은행가 - 일정 금액을 받습니다.

3) 액션 - 각자 다음을 중복으로 섞어 2액션을 진행합니다.

- 작품완성 - 총 가치마다 [2가치마다 1점수+1가치마다 100원]으로 바꾸고 해당 라운드 최고 가지 의 작품 완성자는 3점을 받습니다.

- 건물건설 - 700원으로 건물 한개 골라 건설, 건물간 면접 불가, 건설시마다 3점, 동일 건물 건설하지 못합니다.

- 보너스카드 구입 - 300원으로 보너스 카드 1장 받음

- 직업카드 구입 - 300원으로 직업카드 1장 받음(라운드당 최대 1개만)

- 자유(신앙, 여행, 제안) 1개 구입 - 300원에 1개 구입(라운드당 최대 1개만)

각 라운드당 작품 완성시 최소 작품가치를 넘어야 완성이 됩니다.

이런식으로 7라운드후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볼프강 크라머의 명작으로 기본적으로 영판이 많고 한글판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독판의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 독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도 안걸렸고, 비록 하위권 이었지만 재미하나는 최고입니다.

6. 폐소공포증 (Claustrophobia, 2인) ?/10

옆테이블에서 돌라간 게임.... 설명 생략

일부 사진 출처 : Boardgamegeek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불꽃손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후기

롤 플레이어 어드벤쳐 시나리오3 플레이 간단후기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서른다섯번째 후기

선생님 환자가 숨을 안쉬어요. 닥터러쉬 후기

"노터치 크라켄" 개봉 노플(?!) 간단후기

한글판!! 나와줘!! 프라이멀 체험회 후기

인벤션, 남티그리스의 발명가 후기- 테마 듬뿍,, 근데 발명을 곁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