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관련 질문은 아니고, 주식회사 출범관련 질문있습니다.
제가 주식게임을 엄청 좋아는 하는데, 정작 주식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문외한입니다. 주식투자 해본적도 없고, 심지어 제가 어릴때 유행했던 '모의투자'라는것도 해본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주식게임을 하다보면 계속 혼돈이 오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일단 지금 제가 궁금한건, 주식회사를 최초로 출범할때의 이야기인데. 한 회사를 출범을 시킬때, 보통 주식의 몇%정도를 사장/출범자가 보유하나요? 출범하면서 50%는 그냥 내가 강제로 구입해야하는건 아닌거같고, 그럼 보통은 몇%정도를 보유하는지 알고싶습니다.
만일에 50%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장을 한다면(가령 20%만 들고 상장한다면), 상장하자마자 누군가가 30%의 지분을 사버려서 강제로 경영권을 뺏는, 혹은 일부러 '경영권이 뺏기기를 원하면서' 적은 지분만 들고 출범을 하는 경우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혹은 반대로, 주식시장에 상장을 했는데, 아무도 그 주식을 안사면 어떻게되나요? 물론 주가가 폭락하겠지만, 그걸 떠나서 '안팔린 주식'은 회사가 계속 들고있는건지, 아니면 일단 은행이나 시장에 풀려있는 상태에서(즉 소유권자가 없는 상태에서) 허공에 떠다니는건지도 알고싶습니다.
더 근원적인 질문이라면, 회사는 기본적으로 사기업일텐데, 출범하게되면 '주식회사'가 되잖아요? 그럼 그때 주식의 50%를 출범자가 먼저 구입한다면.. 그 돈은 출범자 개인돈이 필요한것인지, 아니면 '기존의 회사의 돈이 곧 출범자 개인 재산'이었으니까, 그걸로 대체하는건지, 아니면 '회사의 권리는 출범자에게 있었으니' 한푼도 안내고 그냥 '출범한 주식 지분'을 보유할 수 있는지도 알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