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헬로 보드게임 모임 후기 (2019/05/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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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11:35

본 후기 이전에 이 글에는 사진이 없습니다.

사진이랑 같이 보실 분은

https://blog.naver.com/tjdwp8923/221551007052

로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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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오입니다!

오늘은 제10회 헬로 보드게임 모임 후기입니다!

이 모임이 벌써 10번째 모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ㅎ

이번 후기도 28일과 30일 날 한 게임을 같이 올리려고 합니다.

이번 주 참여 인원: 저, moon 님, patric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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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쓰루 디 에이지스

드디어 쓰루를 영접했습니다....!!

patric님이 가져와 주셨어요!

맨날 말로만 해보고 싶었는데 막상 할 기회도 없고 시간도 없고....ㅠ

그랬었는데!

이번에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오래 걸리는 게임이었습니다! 배우는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만.... 확실히 게임 자체는 오래 걸리는 게임이었어요. 3시간 반 정도 했는데 2시대까지 밖에 못했습니다,. 결국 이날은 쓰루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후회되지 않고 오히려 못 끝낸 게 아쉬울 정도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가 해본 문명 태마의 보드게임 중에서 가장 문명스러웠어요.

사실 엄청나게 눈의 띄는 독특한 시스템 같은 건 느껴지지 않았는데 정말 문명 태마를 가진 보드게임 중에 제일 문명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pc게임 문명을 하는 느낌이었어요. 쓰루 할 때 이런 느낌이 들었었는데 '실제 문명 보드게임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ㅎ

왜 긱 순위가 높고 해본 사람들은 그렇게 찾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다양한 카드들로 인해 다양한 태크가 있는 것 같아서 매판 해도 지루하지 않을듯했습니다.

아직 카드 간의 밸런스는 모르겠지만(확실히 좋은 카드가 있다고는 하더라고요) 명작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2, 리스보아

다시 정모 날이 되었고 공교롭게도 이 날도 28일 날 모인 3명이 모였습니다.

그래서 첫 게임부터 리스보아를 했죠 ㅎ

저 뿐만 아니라 다들 하고 싶다고 하셔서 patric 님이 가져오셨습니다.

평소 patric 님이 좋은 게임 많이 가지고 오셔가지고 항상 감사하네요 ㅎ

비딸 게임 중에도 상위권 난이도라 불리던데(맞나요?) 제가 해본 게 리스보아, 이스케이프밖에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ㅎ

하지만 게임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딱히 어렵다는 건 느끼지 못했네요. 같이 했던 문님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라고 하셨어요. 게임은 1시간 15분(?) 정도 결렸던 것 같아요. 확실히 한 사람이 작정하고 빨리 끝내려 하면 빨리 끝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처음에는 룰북에 있는 대로 상점을 처음에 만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다들 상점을 막 지으려 해서 리스보아가 재건되는 것 같았습니다.(작가님은 이걸 노리고 이렇게 만드신 거겠죠?)

마지막에 다 못 쓴 자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게임은 1등 했습니다!

저는 리스보아 가지고 있다가 교환했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 하니 구하고 싶어졌습니다 ㅎ 중고를 알아봐야 할까 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