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펠트?] 중얼중얼 #2

5,351 조회

2018.12.13 14:22

펠트님은 너무 많군요 ㅎㅎㅎ 그냥 빼먹은것도 있겠지만 기억안날정도면 정말 별로인거니 해본거중 기억나는거만 적어봅니다~ 아깐 피씨고 지금은 모바일이라 띄워쓰기나 문단 구분이 좀 이상할지도 몰라요 ㅎㅎ 사진은 나중에 업데이트 됩니다. 1. 노틀담 카드 드레프팅으로 액션을 골라 실행하는 간단한 게임. 애매하다 ㅠ 아직 가지고는 있지만.. 팔기도 뭐하고 계속 가지고 있기도 뭐한.. 쬐끔만 더 재미있었거나 컴포가 훌륭했으면 좋았을텐데 ㅠ 2. 마카오 풍배도(맞나?)라는 나침반 같은걸 돌려가며 큐브 얻어다가 액션하고 카드깔고 이것저것 하는 게임. 또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접었는데.. 가끔 또 생각난다 ㅎ 3. 루나 순차적으로 엿바꿔먹기를 잘 짜고 수행하여 남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계속 있어야하는 게임. 바다를 둥둥 떠댕기며 뭍에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는 양서류가 되어야한다 ㅋㅋ 잘 만든게임.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쬐끔 재미가 아쉬워서 방출. 디럭스판 펀딩중이던데.. 왜 하필 루나인거냐~ 4. 슈파이어슈타트 +카이 슈파이어. 요르빅. 뭐 다 같은 맥락인데 ㅎ 줄서기게임 ㅎ 줄을 잘 선 순서대로 카드를 사가는 일종의 역 경매 시스템 ㅎ 언제나처럼 감점요소 하나 있어주고 ㅎㅎ 깔끔하고 쉬운 게임ㅋ 메탈코인과 희소성 때문에 카이슈파이어가 매우 높은 가격에 중고거래되곤 했었다. 5. 잇 해픈스 한글판이 나왔죠? ㅎ 주사위굴려 벌래잡아먹고 고물줍줍ㅋ 가볍고 괜찮은 게임이지만 라스베가스라는 막강한상대가.. ㅜㅜ 하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게임. 6. 버건디의 성 대표작. 알레아의 얇고 먼지가루많은 타일이 별로라서 팔아버린.. 게임은 재미있지만 그게 아쉬움 ㅠ 알레아 라벤스 왜 보라보라처럼 안만들어준거야~ 10주년 기념판이 올확장 포함 디럭스 컴포 + @로 잘 뽑혀서 나와준다면 그때 다시 사는걸로.. 그냥 똑같이 나오면 안사ㅋㅋ 7. 트라야누스 인터렉션이 쬐끔 모자라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을 잘해야하므로 ㅎ 액션선택이 만칼라! 타일 많고 세팅많고 점수 많고 할꺼많고 하고픈거 많고 할수있는건 없고 ㅋㅋ 8. 보라보라 주사위 3개로 하는 일꾼놓기게임. 이미 누가 한 액션칸은 눈금이 같거나 높으면 액션을 못하고 낮으면 할수있다. 물론 카드로 변형가능. 적절한 인터렉션에 뚜렷한 목표의식으로 매번 불타오르는 펠트식 최애게임. 9. 아메리고 퀸게임즈의 거대박스가 최고단점이었던.. 준수한 게임. 쇼군의 큐브타워가 액션선택방법. 그외는 다른 펠트식게임. 테크요소였던 기술타일이 조금 더 다양했으면 그리고 박스가 작은거였으면 방출되지 않았을텐데.. 10. 라 이슬라 독특한 개인보드에 카드깔기로 순차적 액션진행 ㅎ 희귀동물 줍줍해서 누가누가 멸종을 잘시키나(?)보는 게임. 미들박스다운 적당한 포지션의 게임. 그래서인지 조금 아쉽. 11.아쿠아 스피어 에센순위권에 들었지만 이상하게 훅간 게임. 게임은 준수하고 나름의 코딩을 하고 액션을 하는 방식인데.. 할땐 재미있게 하지만 또 해볼까? 에서 쬐끔 밀려버린 비운의(?)게임 ㅎ 중고가도 매우 저렴한데 재미있으니 안해보신분들은 꼭 한번 해보시라~ 이젠 떨이 안하려나? 12. 버건디 카드게임 버건디를 카드로 해보자! 했다! 이제 넣자! 처음에 몇번은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쉽다 ㅠ 차라리 주사위는 넣어주고 나머지만 카드로 하지ㅎㅎ 저렴한 가격이 메리트. 카드가 작지만 자리는 겁내 차지한다 ㅠ 13. 델피의 신탁 이제 주사위 굴려서 레이싱을.해보자! 신탁을 받으러 가는건지 받고서 하는건지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정신없이 돌아다니다보면 누군가가 다되어간다 ㅎ 그게 나라면 기분이 좋고 남이라면 방해하고 싶지만 딱히 막을 방법이 없다 ㅠ 레이싱류가 다 그렇겠지만.. 서너번 하고나면 나중에 또 하고픈 생각이 그다지 생기지 않음. 14. 기타등등 신작 아직 멀린이나 포럼같은건 해보지는 않았지만 기대중입니다 ㅎ 요즘 다시 꿀잼게임을 만들어내셨을지..ㅎ 제 베스트는 보라보라 인데.. 트라야누스도 좋아해요 ㅋ 와이프가 버건디를 아주 좋아하지만 전 얼른 팔아버렸죠 ㅋㅋㅋㅋㅋ 어찌저찌 하다보니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 펠트님 방식으로 게임을 만들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ㅎ 일단 테마는 버려두고 메커니즘을 먼저 구상하죠 ㅋㅋ 항상 참고가 많이 됩니다. 테마까지 더할수있다면 금상첨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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