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한 게임들 간단 후기
최근에 한 보드게임들 한줄 평가 입니다.
많이 플레이를 못했으니, 깊은 시스템에 대한 리뷰라기 보단 그 게임의 분위기에대한? 평가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난이도는 룰습득 난이도 입니다
1. 황혼의 투쟁
재미 : 4/5
난이도 : 3/5
100판은 돌려본 게임, 최근에 멍청한 실수로 베를린봉쇄를 맞아서 더 기억에 남는 게임...
명불 허전이나 너무 많이해서 그런가 운빨게임이라는 느낌이 들기시작했다.(절대 져서 그런건 아니구요....ㅋ)
2. 패스 오브 글로리
재미 : 5/5
난이도 : 4/5
이제 2인 카드드리븐 하자고 하면 바르바로사 투 베를린과 같이 가장 먼저 돌리고 싶은 게임.
하면할수록 그때 그때 이렇게 했으며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묻어나오는 게임만큼 좋은 게임이 없다.
3. 테라포밍 마스
재미 : 4/5
난이도 : 2/5
테마와 시스템의 찰떡 궁합! 사실 산소나 온도 올리기는 크게 와닿진 않지만, 화성을 채우는 물과 숲, 도시를 보면 아진짜 화성을 지구화 시키는 구나! 싶다.
카드가 워낙 많아 본판만으로도 리플레이성도 좋다. 2010년대의 아그리콜라~~
4. 아키올로지 신판
재미 : 3/5
난이도 : 1/5
옛날에 엄청 재미있게 해서 신판을 얼른 구매해서 해보았다.
유적 탐험이 재미있긴 하지만, 옛날의 그 빵 터지는 느낌은 아닌것 같다. 추억이 보정된건가?
그래도 생각보다 리플레이성은 좋다.
5. 디센트 2판 협력 확장
재미 : 5/5
난이도 : 3/5
간단하게 알피지 돌리고 싶을때는 디센트2판 협력확장만한게 없다.
의외성이 적절히 겯들어져 있는 적당한 난이도에,
캐릭터의 성장도 딱 마지막 시나리오 쯤에서 최고 스킬을 찍게돼고 아템고 최고등급을 먹는 절묘한 벨런스가 좋다,
플탐도 짦고, 주사위 하나하나에 울고 웃는 그맛이란!
캐릭터별로 운용이 다 달라서 시나리오 겜중에서는 나름의 리플레이성도 확보~.
6. 스타트랙 미개척지, 칸의 귀환
재미 : 5/5
난이도 : 4/5
메이지나이트의 리테마로써 sf...적인 느낌이 뭐 강하게 느껴지는건 아니지만 그냥 할만하다.
낮 밤이 없어서 메이지나이트에서의 이동압박이 좀 덜어지고 명성치 쓸데가 많아진게 장점.
칸의귀환은 사라진 군단확장과 동일한데, 정신나간 난이도가 멘탈을 날아가게 한다...
중간에 한번이라도 삐끗하면 칸을 깨는건 끝장...
근데 워낙 레벨업하고 몬스터잡고 하는게 재미있어서 그런 난이도가 딱히 안좋게 느껴지진 않는다.
역시 메이지나이트는 개개인으로 하는 것보단 이런 협력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7. 네이션스 주사위 + 확장
재미 : 3/5
난이도 : 1/5
주사위로 문명건설하는 게임. 롤 쓰루보다 10000억배 낫다.
확장을 끼니 나라별 개성이 생기고, 순서별 보정이 생겨서 훨씬 할만해 졌다.
그러면서 플탐이 변한것도 아니고, 주사위를 통한 적당한 재미도 보장한다.
하지만 게임이 단순하긴해서 좀 더하면 질릴듯.
8. 병사들의 귀향
재미 : 4/5
난이도 : 1/5
협력게임중에선 가장 가볍게 할 수있으면서
긴장감이 쫄깃쫄깃한 명작
근데 솔직히 카드운이 너무 막장일때가 많아서ㅜㅜ
1차대전의 앞도 뒤도 없는 고통을 체험하기 딱좋은 게임
9. 스피릿 아일랜드
재미 : 5/5
난이도 : 3/5
섬을 지키기위한 정령들의 사투!
협력해가면서 두들겨패는 맛이 살이있는 게임이다.
한번에 마을 도시를 몇개씩 날릴때의 쾌감이란...
종족별로 패턴이 정해져있지만, 상대하는 나라와, 각플레이어들의 종족에따라 방향이 계속 바뀌어서 질리지않는다.
10. 절망의 들판
재미 : 5:5
난이도 : 4/5
1차대전 서부전선을 다룬 블록 워게임.
초반에는 프랑스와 독일의 전격전(?)이, 후반에는 타일 하나의 방어를 위해 무한한 계산과 수싸움을 해야하는 참호전 펼쳐지는 작품
병력 운용의 묘가 살아있고, 기술 개발, 포병,공군 운용등 있을 것은 다있다.
자원 보급과 동부전선의 표현도 나름 랜덤 요소를 넣어두어서 매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게 해준 것도 좋다.
룰도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충분히 메뉴얼 보고 익힐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