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D-day 폭격기 스탠드 제작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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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10:12

최근에 디데이를 간만에 플레이해볼 요량으로 메뉴얼도 보고, 카드 한글화도 수정하고, 카드 플레이를 쉽게 하기 위한 참조판도 만드는 등등...

오랜만에 이것저것 준비하는 기쁨을 누리는 중에.... 비행기가 영~~~맘에 안들더라구요. 아무래도 비행기는 날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

그래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올린 이미지가 있는데... 임시로 한번 테스트삼아 만들어 본건데 재료도 마땅치 않았구요. 여튼 가능성을

보였던 테스트 제작이라 이번에 제대로 한번 준비해서 만들어 봤어요!

턴 마커도 얇은 마분지라 손가락으로 집기는 불편한 감이 있어요. 눌러서 밀어도 되기는 하지만.... 하핫 욕심이죠. 그래서 같이 만들어 봤습니다.

어디서 샀는지는 까먹었지만, 가지고 있던 나무토큰을 이용해서 만들어 봤어요. 역시 두께가 있으니 집기도 좋고 여러가지 면에서 편리하더군요.

오른쪽에 디데이 자작 참조 카드가 보이는 군요. 카드들을 번호 순으로 참조표를 만들어 플레이중에 빠지는 카드를 빨간색 토큰으로 표시하며 진행을 하니 엄청 편리 하더군요.그리고 왼쪽에 스탠드를 만들기 위해 이것저것 준비를 해봤어요. 이전체 만든 폭격기 스탠드를 분홍색을 빼고 빨간색으로 해봤네요. 왼쪽하단.

영국 전투기를 먼저 파란색 스탠드와 플라스틱 요지를 잘라서 만든 기둥으로 해서 한셋트를 준비.

기둥은 이렇게 요지를 잘라서 준비했답니다.연한 플라스틱 재질이라 잘 잘라져요. 마침 앞쪽도 꺽여있어서 한층더 멋스럽게 연출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이렇게 바닥이 분홍색에서 빨간 투명 스탠드로 변신. 독일군의 저항에 대해 폭격기가 폭격을 하고 있는 듯 하군요. ^^;;;

자....완성입니다. 폭격기와 전투기가 몰려가고 있어요!.. 이로인해 노르망디 상퓩작전은 성공일까요? ㅎㅎㅎ 멋지게 날아가고 있군요.!

나름 우리나라에서는 비주류 게임이기는 하지만...

좋아하는 구성물을 더 멋지게 꾸미며 게임을 즐기는 맛도 좋은거 같애요. 더 애착이 가구요. 도색도 해볼까? 했는데...하게 되면 비행기만 할 것 같아요.

군인까지 도색을 하면 그넘이 그넘일꺼 같다는.....그렇다고 군복에 알록달록 색칠할 수는 없느니..넘 작기도 하구요. 여튼 기회가 되면 도색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