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간단 리뷰 - 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fps를 보드게임화한 게임입니다. 미니어쳐 RPG게임을
스피디하고 간단하게 만들어놓은게 게임의 특징입니다.
이동과 아이템줍기, 슈팅이라는 3가지 행동만 제공하는데다,
매턴마다 내가 할일자체는 정해지기 때문에 크게 머리안쓰고 빠르게 진행됩니다.
또한 상황만 되면 에너지가 많은 적을 오버킬 해버린다던가, 원샷 투킬을 한다던가하는 상황도 나오기 때문에
상대방을 잡는다는 FPS의 본연의 맛자체는 살아있습니다.
간단한 시야룰로 게임의 깊이를 주었으며, 다양한 무기, 특수카드는 생각지 못한 상황을 자주 만들어 내 즐거움을 줍니다.
하지만 게임에서 제공하는 변수가 간단한 시야룰과 4종류의 특수카드 뿐이고,
플레이어의 행동은 결국 피해를 많이주는 것 뿐이라 매번 비슷한 게임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난이도 : 1/5 - 개성적인 룰이지만 직관적이기 때문에 한번하고나면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다만 무기의 능력은 몇 번 플레이하지 않으면 계속 무기북을 봐야한다는 점은 아쉬움.
전략성 : 1/5 - 처음에 무기를 무엇을 줏을까 하는 것을 뺀다면, 매 턴 내가 해야하는 최적의 행동 자체는 쉽게 정해져있다.
재미도 : 4/5 - 시원시원한 진행으로 단조로운 룰에비해 게임이 루즈해지지않는다. 상대방을 오버킬 할때의 상쾌함,
특수카드의 사용으로 타 플레이어들을 당황시킬때의 짜릿함 등도 잘살아있다.
소장가치 : 하면 재미있지만, 게임 내 행동은 단조롭기 때문에 몰아서 여러번하기는 안좋다. 1~2개월정도에 한번하면 딱 적당한 게임.
자신이 모임장이라면 소장. 그게 아니라면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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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기준에 따른 간단 리뷰입니다.
난이도, 전략성, 재미 로 평가하며 마지막엔 과연 구입해도 되는 게임인가에대한 평도 넣어볼까 합니다.
평가기준
난이도 : 게임을 배우는 난이도 뿐만 아니라, 게임을 초보자가 얼마나 편하게 할 수 있는지에대한 평가입니다.
전략성 : 플레이어가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 의미있는 선택지를 가지고 게임을 하는 것을 평가합니다.
재미도 :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한번 할때 얼마나 그 보드게임에 몰입해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가를 평가합니다.
소장가치 : 모임에나가서 하는게 좋은지, 소장해도 좋은지 에대한 여부입니다.
